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매년 11월 19일~25일)에는 기존 운동(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테마)▲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 ▲서로가 함께해요 ▲마음을 읽다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해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치며 촉각을 곤두 세운 가운데 4일 새벽 1시 의회에서 비상계엄 헤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며 계엄령 선포가 무효로 돌아간 가운데, 지방 변호사 모임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이번 계엄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는 경기북부지역 변호사 모임으로 회원 변호사가 505명인 대형 단체로 변호사회는 3일 발령내린 비상계엄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 끝까지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변호사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그 소속 회원변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3.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조치에 가담한 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전원 처벌하라. 4.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시민들의 표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의회 명의로 3일 발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양특례시의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은 "발표된 입장문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과 어떠한 상의도 없었으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된 이래 시의회와 집행부 구성원 모두가 밤낮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펼치는 '노동자와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부 사건은 민주당과 무소속 상임위원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국민의힘과는 무관하다"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고유의 중요한 권한으로 고양시민을 대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와 무리한 자료 요구, 존중이 부족한 언행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라며 "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가 2일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에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수진 의정부영아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10월 변호사회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고 모금한 자선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변호사회가 기부한 의정부영아원은 1952년 설립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아동복지시설로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 및 양육, 의로지원, 교육지원 등 성장을 돕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법률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2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 첫 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 4차안 등 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총액은 1조 2761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915억 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715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846억 원으로 34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374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0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예산심사 결과를 보고한 김현수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짜임새 있는 예산집행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양주시의회는 3일은 휴회 후 4일부터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9일 오전, 내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친 후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발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 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 후 자진 시정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 용역 인력 260명, 시 공무원 20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4일간 총 636명을 동원해 최대 규모의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영업 중인 건축물 6개 동을 포함해 위반건축물 총 14개 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영업공간으로 사용하는 대기실을 중심으로 9개 동에 대한 부분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현재 영업 중인 건축물도 다수 포함돼 종사자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다. 그중 한 업주는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시가 이번 대집행 대상에 올린 위반건축물은 모두 14개 동으로 흉기 사고가 발생한 영업동 1개 동과 대집행 전 건물주가 자진해 부분 철거를 진행한 4개 동을 제외하고 총 9개 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일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어울림누리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김흥수 전국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약 700명이 함께했다. 단체줄넘기, 공넘기기, 색판뒤집기,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명랑운동회 종목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참가자들의 춤과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더불어 한궁과 슐런, 보치아 체험으로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장애유무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더 살기 좋은 고양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