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와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지역장애인 체육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12월 2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한마당 체육대회 축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및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중부대는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및 가치 발전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 공동발굴 ▲장애인체육 및 특수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멘토-멘티 결성 등 자원봉사 실질화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의 상호협력을 주요 실천과제로 삼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석 수석부회장 및 장영동 사무국장이 참석하고 중부대에서는 이정열 총장,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김동원 특수체육교육과 학과장이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중부대학교가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이 현장 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9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인디브랜드 대표 기업으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 ▲마녀공장(마녀공장) ▲티르티르(티르티르) ▲더파운더스(아누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등 6개 브랜드가 함께 했다. 유통 기업은 올리브영이 참여했다. 오 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2회 '2024 자랑스러운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한국인인물대상'과 '세계명품 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전 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다. 전문 MC 노민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시상식은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을 시작으로 MC 노민,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의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가수 최진희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황교안 대회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대회사를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서 새로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희망 동행(구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 원 이하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약 5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을 종합 심사해 2025년 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부서별 소통 문화 핵심 6급 중간 관리자로 구성된 청렴리더들의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청렴리더 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청렴리더 72명을 대상으로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 자화상 그리기'를 주제로 마련했다. 그림을 통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자화상 말풍선에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적으며 청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청렴리더로서 각오와 포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 문화의 핵심인 청렴리더는 조직 내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행하는 시의 선두 주자다. 주요 역할은 ▲시 청렴정책 실무추진 ▲부서 청렴 시책 주도 ▲불합리한 관행, 불공정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부서원 고충 상담 청렴 지도자(멘토) 역할 등이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리더로서 책임감과 목표를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리더의 청렴 대중미술(팝아트) 작품을 12월 2일부터 5일간 시청 본관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동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28일 교통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심사에서 시내버스 재정 지원 문제를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내버스 재정상황이 악화된 것은 이해하지만, 이후에는 부채를 점진전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버스조합의 부채가 약 1조 원에 이르러 추가적인 신용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특히, 송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 지원을 소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버스조합에 부채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시 차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부채 문제를 적극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부채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 의지가 부족한 듯하다"고 과거의 사례를 들어 정책적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당시 수입감소와 재정부족으로 인해 부채가 급증했고, 올해도 약 2000억 원이 부족해 추가적인 부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송 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돼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부천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소통에 진심인 부천'을 주제로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부천시장 취임 후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계획'을 제1호 결재로 하는 등 시민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활용한 ‘시장 민원 상담의 날’과 현장에서 기업·시민·청년들과 만나 함께 답을 찾는 현답부천, 주 1회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가꾸기 등 어디서나 더 촘촘한 오프라인 소통 정책을 통해 소통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을 청사로 직접 모셔 안팍의 주요 시설과 명소를 소개하고, 시정과 현안에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5호선 김포연장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협·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선진교통문화 시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해 대표 심사위원 100명의 심사를 통해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리더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 시장은 특히 교통 안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급성장을 거듭한 김포시 최대 과제는 교통 문제와 안전으로 교통대책이 절실한 도시다. 특히 최대 혼잡률 200%를 상회하는 김포골드라인의 '지옥철'은 전국적인 이슈로 제기된 바 있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 교통난 해소를 위한 근본책으로, 멈춰 있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본격화시켰으며,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개화역~김포공항역 간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해 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서울시와의 협조가 전제돼야 하는 부분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김병수 시장이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로 이뤄낸 성과다. 또한 출근시간대에는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급행버스를 확대 운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았고, 이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6편성 12량을 추가 투입, 배차 간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서면으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방문해 2차 현장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정책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수요응답버스(똑버스) 운영 확대로 시민교통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