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예선 고양시의원이 26일 진행된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도 근로자로 시작한 경험을 토대로 공직사회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같은 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 2021년에는 3.4%, 2022~2023년에는 3.6%, 그리고 올해 이후에는 3.8%로 증가했다"며 "고양시도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선 공무원·근로자 채용 비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고양시의 경우에는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이행으로 2022년에는 4681만원, 2023년에는 2.7배에 가까운 약 1억 2527만원,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약 2억 4987만원을 납부 예정에 있다"며 "3년간 납부했거나 납부할 예상 금액을 합하면 4.2억이 넘는 상황으로, 올해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운영 예산이 4개소 기준 1억 6880만원이라는 걸 비교해보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개선의 필요성을 꼬집어 말했다. 장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통한 지방도375호선(은현~봉암) 도로 확포장 공사 건설현장사무소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부회의에서 강수현 시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관련 양주시 도로분야 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375호선(은현~봉암)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지방도375호선(은현~봉암)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308억 원을 투입해 은현면 선암리에서 봉암리까지 총 3.88km 도로 구간을 확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로 2020년에 착공해 지난 22일 개통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 발표 후, 당초 목표대로 적기에 개통하게 되었고, 확포장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경기 북부지역 발전 및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한 북한산성 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에 대한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을 높이고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각 국가가 세계유산의 등재 신청 준비 초기단계부터 자문기구와의 사전 논의를 통해 고품질의 등재신청서를 마련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서울시·경기도는 2023년 9월 '한양의 수도성곽'(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의 예비평가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1년여 간의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에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 문화유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자연유산은 국제자연보존연맹에서 예비평가를 하며, 현장실사 없이 1년여 간의 서류심사로 평가가 진행된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평가 결과에 '한양의 수도성곽이 등재기준(ⅲ)에 근거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으며, 진정성과 완전성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5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최 의장은 여성이 진수선을 절단하는 전통에 따라 직접 진수선을 끊었다.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의미로 샴페인을 뱃머리에 깨는 전통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이어졌으며 한강버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건조 상황을 살폈다. 최 의장은 "그동안 한강은 치수(治水)에 초점이 맞춰져 옆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다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수(利水), 즉 시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제 한강버스 도입으로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가 열리는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잠실대교를 잇는 수상교통으로 총 12척(예비선박 4척 포함)이 내년 봄 정식운항을 개시한다. 이번 진수식에서는 건조 완료된 2척의 배가 첫 공개 됐다. 해상시험, 시운전을 거쳐 올 연말 한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양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메달을 획득한 손지훈 선수는 결승경기에서 경산시청 신우빈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2024년 대회출전 첫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3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경기 마지막 세트 게임스코어 5:5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우빈 선수의 서브 게임을 가져간 손지훈 선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 7: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첫 출전대회인 2024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적을 이뤄낸 끝에 단식 경기 우승까지 손에 거머쥔 손지훈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테니스팀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올해 16개의 메달(금7, 은6, 동3)을 획득, 시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올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이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약2000억 원으로, 시는 2162억 원을 발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월 평균 7만 4000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진으로 마감 이후에는 충전시 인센티브 지급은 안되지만, 부천페이의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시는 한정적인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천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으로 조기 마감됐다"며 "부천페이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5일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에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주변 지자체 주요 진입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경관조명을 설치, 주야간이 아름다운 관문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정 시간대나 유동인구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의 도시 미관과 조명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천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해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4.6% 특별회계 3.3%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 환경 1322억 원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된 대규모 SOC사업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해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기금 700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 59억 원 ▲경기도 맨발걷기 조성사업 20억 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1억 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2억 원 ▲ 반다비 국민체육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2월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콘텐츠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AI·플랫폼, IP 글로벌 관련 2024년 결산부터 'Next K' 모색 세미나 1부는 국내 콘텐츠산업을 총괄 및 진흥하고 있는 콘진원에서 2024년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결산과, 2025년 콘텐츠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은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IP, 팬덤, 글로벌,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5 콘텐츠산업에서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이 'Next K: 그 이상의 K'를 주제로 2025년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망을 8개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한다. ▲콘텐츠산업 변화 ▲콘텐츠산업 내 인공지능의 미래 ▲이용자 양상과 선호 콘텐츠 변화 ▲콘텐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제12회 ‘2024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을 오는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과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기업과 제품을 추전받아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 사회는 전문MC 노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가 진행을 하고,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 가수 최진희가 축하공연을 한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 주관하는 시상식 대회장은 황교안 前국무총리,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前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으며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조직위원회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