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미래 핵심 먹거리 중 하나인 해양수산분야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 확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19일 보령시 보령베이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데 이어 집중토론과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등을 통해 안건으로 제시된 23개 건의사항과 26개 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이 중 도가 건의한 ‘서천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예산 추가 확보’ 건에 대해 관련 기관인 대산청은 추가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보령시가 대산청에 건의한 ‘신규 국고여객선 건조에 따른 접안시설 구축’ 건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을 입장을 확인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산청은 도와 서산시에 ‘대산항 국가부두 활성화 지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는 신규항로 개설 및 컨테이너화물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위해선 조례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서산시와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하우 아카데미 예술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하우 아카데미는 예술인 강사가 자신의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지식·정보·경험을 공유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의 교육사업으로, 이를 통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효과적인 강의 운영을 위하여 선발된 예술인 강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강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강의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에게 더 효과적으로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험이 없어도 예술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다. 선정된 강사는 자신의 창작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노하우 아카데미가 충남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연내 개관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충남도가 시공자가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사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잔여 공사 업체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4㎡의 부지에 551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으로, 현재 9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6월 첫 삽을 뜬 충남스포츠센터는 당초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잡았었다. 그러나 철근·콘크리트 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동도급 3개 기업 간 분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며 개관이 1년 이상 늦춰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단독 시공자인 A사가 자금난에 봉착하며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이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던 A사는 지난달 돌연 공사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연이어 전달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건설경기 침체와 도내 공사 계약 해지로 인한 선금 반환 등으로 자금난이 심각해졌다며 급기야 공사포기서까지 제출했다. A사를 통한 충남스포츠센터 공사 진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도는 남은 공사 내역을 확인(타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8일 도를 공식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과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도 면적(8247.21㎢)의 57배가 넘는 47.3만 ㎢ 규모이며, 인구는 3185만 명(2023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14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2200억 달러(15,901억 위안)이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업·제약·바이오·중공업·친환경·빙설 관광 등 산업이 발달했다. 또 헤이룽장성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지역으로 우리 선조들의 많은 발자취가 남아 있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기백이 서린 곳일 뿐만 아니라 조선족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은 10년이지만 우호 교류는 29년 전부터 시작해 양 지역은 긴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훙펑 헤이룽장성 부주임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협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벼를 재배하는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집적단지와 최첨단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산업 패러다임 전환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정부 공모를 통과했다. 도는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당진 석문 간척지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2단계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 석문 간척지에 10만 5000㎡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양식장을 구축하고, 바다송어 등 냉수성 어종과 흰다리새우 등을 양식한다. 이 클러스터는 특히 인근 LNG 기지 냉열과 철강업체 온열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청년과 창업 어업인들을 도내에 유입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주)이 4월 11일까지 아날로그 사진 문화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는 'A New Journey of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A New Journey of Life'는 배움과 성장을 실천해 나를 사랑하는 '자기 계발' 트렌드와 연계해, 3월 시작을 맞이하는 소비자의 성장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인생 성장 기록 법'이라는 주제로 한국후지필름의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나의 성장 기록 30일 챌린지>를 통해 매일 다짐을 실천하는 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30일간 차근차근 성장하는 것을 응원한다. 캠페인은 ▲관계의 성장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 ▲나의 성장 총 세 가지 성장 테마로 구성됐다. '관계의 성장'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을 기록할 수 있는 '인스탁스'를,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서는 신규 출시 성장앨범인 [Classic] 첫돌·1ST STORY 포토북을, '나의 성장'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증명사진으로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한다. 구매 혜택 또한 제공한다. 신규 포토북 2종에 사용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유명 셀럽들이 요리 경연을 벌이는 '흑백 요리사' 엔터테인먼트 버전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셀럽들의 요리 실력을 겨루게 하고, 이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현지화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제로 많은 스타 셰프들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요리를 잘하는 셀럽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런 성공적인 흐름을 타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주요 포인트는 유명 셀럽 50인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겨루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누가 1등 요리사로 선정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요리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개성과 다양한 매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 더욱 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셀럽들 간의 경쟁은 물론, 그들이 요리하면서 펼치는 에피소드들도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가칭 '셀럽 요리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 일본, 동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성호선 소방감이 제19대 신임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성 본부장은 17일 부임하여,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충남소방의 현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성 본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등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본부장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나 1992년 소방장학생 제도를 통해 경상남도 지방소방장으로 임용되었으며, 경남소방본부 하동·거창소방서장, 서울소방학교장, 소방청 운영지원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치며 소방 행정, 교육, 재난 대응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수급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민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충남농사랑’은 물론 티브이(TV) 홈쇼핑으로 온라인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새롭게 추진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온라인 판매망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충남농사랑은 올해로 22년째 도내 농식품 온라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창구로, 농업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농업인 중심 플랫폼이다. 특히 충남농사랑은 판매·입점 수수료 등을 부과하지 않으며, 판매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지원해 입점 업체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왔다. 또 고객 소비 주기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정기 배송이 가능한 ‘정기 구독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고, 올해도 명절 및 시군의 날 기획전 등 60여 회에 걸친 판촉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을 통해 도내 각지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쌀, 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박람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이사회는 위촉장 수여, 안건 심의·의결,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투명한 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위 선출직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관 개정, 행사장 조성 계획, 예산 조정 및 신규 인력 채용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한 안건은 △정관 일부 개정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문직(홍보 마케터, 통·번역 전문가) 채용 등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운영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 부지사는 “이번 이사회는 박람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남은 준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