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도내 핵심 산업 중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긍정적이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 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루체 엔터테인먼트(회장 신현빈)와 에이치 홀딩스(회장 이승호)는 완도 약산흑염소 진생 건강식품 브랜드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가수 설운도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루체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설운도가 메인 모델로 청정 지역인 완도 약산에서 자연 방목으로 길러진 흑염소와 진생 제품의 건강함과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설운도는 오랜 기간 대중에게 사랑 받아 온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약산 방목 흑염소 진생은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설운도를 통해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설운도는 "완도 약산 흑염소 진생은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좋은 제품이라 확신한다"며 "모델로서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평가 및 노동약자 보호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지난 6년간의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노동권익보호관, 노동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동정책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법률 지원 △노동정책 연구를 통한 도민 중심 정책 개발 △노동인권교육을 통한 도민 권리 보호 역량 강화 △감정노동 권익 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캠페인 및 노동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했으며, 어려운 노동 환경 속 도민 보호 방안 마련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3만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탄소중립생활실천단(탄생단)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 참여한 도내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도민 150여 명과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며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기관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올해만 국비 6800억원 가량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보령·당진) 13조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대규모 실증사업(보령·서산) 3500억원 △산업단지 대개조 4698억원 △친환경차 보급 3219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종교계·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도 전역에 확산 중이다. 15개 시군도 불꽃놀이 없는 축제와 행사는 물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도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년의 밤! 청년의 미래로! 충청남도회 힘쎈 밤산업 육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밤 생산량 1위(24.9%)를 차지하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원은 ‘힘쎈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으로 발표했으며, “충남이 밤나무 재배 적지임에도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걸림돌”이라며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충청남도 김영재 산림경영팀장,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팀장,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정목영 부회장,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 조합장, 공주밤가공유통협의회 김기학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재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AI, 빅테이터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지동현 팀장은 “밤품종 개량과 다축재배 기술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11월 초 충청·경기 지역에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을 동시에 개통하여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을 확충하였고, 이어 판교-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이 11월 30일 자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을 연장해 2030년까지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의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철도망 구축에서 소외된 지역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중 서해안 지역인 우리 고창군과 군산시, 부안군,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22일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으며, 이전에도 수차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건의하였으나 10년이 넘도록 전혀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선덕 의원은“국가경제와 물류의 중요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졌고,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된 41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과 함께 폐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건이 추가 통과되어 이번 회기 동안 총 42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이번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를 통하여 심사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해서도 처리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등에 대하여 중복된 사업은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심사 결과를 마지막 본회의에 회부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2025년도 고창군 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부 수정된 약 8,4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는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열고, 청년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군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업 기관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년 자립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도전·청년성장 등 청년 자립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단순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원사업 이수 후에도 각 기관의 청년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총 360명이 참여했고 이수자 335명 중 취업·직업훈련 등 사후관리 단계로 넘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