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일반인 75세 이상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안양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흐뭇한 소식을 전했다.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지역예방접종센터로 모신 것이다. 지난 12일 안양체육관 지역예방접종센터, 고령의 어르신 12명이 안양8동 주민자치위가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곳을 찾아 무사히 접종을 마쳤다.(사진 첨부) 안양8동 주민자치위는 이날 2인 1조로 구성, 같은 동의 접종대상 170명 중 특별한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사는 거동불편 어르신 12명을 차량을 이용해 교통왕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현지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안전하게 집에까지 모셨다. 접종 후 3일 동안 안부전화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고령의 몸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안양8동에서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차려진 안양체육관까지 가기 위해서는 버거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접종을 마치게 됐다. 김형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얼굴모습에서 작은 보람을 느꼈다, 두 번째 접종이 있는 날도 오늘과 같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가 시행하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종량제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RFID종량제 기기를 사용하는 아파트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80%넘게 흡족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시는 RFID종량제가 시행되는 만안과 동안 두 개 아파트단지 5,424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2·3월 약 20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의 67%를 여성들이 차지했고, 이중 81%가 RFID종량제 시행에 긍정적 답변을 보내왔다. 이유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8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가정 내 환경개선(83%), 배출비용 감소(72%), 배출량 감소(50%) 등을 꼽았다. RFID(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종량제는 쓰레기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여보기 위한 조치다. 전자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자를 확인하고,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1대의 RFID종량제 기기로 80세대가 사용 가능하다. 음식물쓰레기의 위생적 배출이 가능하고, 감량의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17년 공동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전국 산하기관 최초로 직원들의 연가 사용 독려를 위한 이른바‘스마일 데이’운영에 나섰다. 재단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재단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독서하며 힐링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각 시설별 추천 도서를 선정해 독서 시간을 보장하는‘북힐즈(Book-hills) 사업,’직원 간 소통 채널 다변화를 위해 새롭게 발행하고 있는 사내 소식지‘재단톡톡’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직원들의 자유로운 연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새롭게 지정된‘스마일 데이’는 ▲매주 금요일 부서원들이 부담 없이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스마일 프라이데이’▲월 1회 이상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스마일 힐링데이’▲시설장 이하 부서장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스마일 노매니저데이’▲출산한 직원(본인 및 배우자)을 대상으로 출산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정된‘스마일 패밀리데이’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가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에는 가급적 회의 및 보고를 지양하고 스마일 프라이데이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캠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5월 7일부터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 '총, 균, 쇠', '사피엔스' 함께 읽고 함께 쓰기’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석수도서관은 2020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인류 문명의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 베스트셀러 '총, 균, 쇠', '사피엔스' 를 중심으로, 함께 읽고 함께 쓰는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인류의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강무홍 작가와 김은의 작가 등 2명의 강사가 진행하는 해당 강좌는 5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총, 균, 쇠', '사피엔스' 에 대한 강좌를 각각 10강씩 총 20회차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4월 14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일정과 강의 내용 등 관련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인스타그램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의 우주연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상당의 10㎏짜리 백미 60포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 후원받은 백미는 매달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백미를 전달하며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읍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남회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천년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야쿠르트 미금점과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기 위한 ‘마시자 비타민’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경제적 이유로 건강음료를 먹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미금점은 오는 8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대상 가구에 건강 음료를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살핀다. 김선진 한국야쿠르트 미금점 대표는 “홀로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음료가 방치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판로제한 등 농업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5개 분야 농가 및 마을은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매출증빙이 어려운 농업분야 특성을 감안해 농업인의 증빙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도매시장 등 대형 거래처에서 발급한 증명서뿐만 아니라 거래 상대방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서명한 자료 등까지 폭넓게 인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바우처 누리집이나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의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요건 심사 후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는 5월 14일부터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농가당 100만원 상당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지정된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사용시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를 걸러내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업체 사전단속’에 나선다. 서류상 등록 요건만 갖춘 일부 업체가 자산·기술력이 부실한 상황에서 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부실 시공하거나 임금 체불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5월1일부터 계약금액 8천만원~1억원 사이의 관급공사 입찰결과 1순위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인력·시설과 장비 등을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입찰 기회 박탈,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담당 인력을 충원해 그 외 업체들도 조사키로 하는 등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단속으로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면 건실한 업체들이 수주에 성공해 공공 건설 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매달 100만원을 지급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4월 23일까지 ‘2021년 춘천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춘천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독립경영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월 100만원씩 정착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현재 거주 중이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영농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 3년 이하여야 하며, 병역을 마쳤거나 병역을 면제받은 자여야 한다. 특히, 사업에 선발된 이후에는 춘천 내로 전입하여 실제로 거주해야 하며, 영농 종사 여부를 확인한 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자,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 및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신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여파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위해 나섰다. 시정부는 농업분야 내국인 200명을 오는 1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설채소와 노지작물의 파종, 관리, 수확 등이며 고용 기간은 농가와 협의해 변경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나이는 20세 이상~55세 이하며 농작업 유경험자 또는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이다. 근무 조건은 월 28일(일 8시간) 기준 월급 195만3,280원(8,720원/시간)이다. 세부 근무 조건은 농가와 협의해 변동할 수 있으며, 숙식을 제공받을 경우 보수에서 차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미래농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