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 살롱' 2기에 참여할 공간 주인장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가 살롱'은 춘천시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기획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생활권 내 안전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영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 1기 운영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도심 곳곳에 채식라이프 탐구, 문구용품에 대한 추억 소환, 앞마당 캠핑클럽, 방구석 커피 여행, 김유정 소설 읽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사적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전환해서 이웃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주인장들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관심사로 사람들을 모으고 만나고 관계 맺는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집, 학교, 회사 말고 갈 곳을 만들어준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카페, 책방이라는 단순한 공간의 형태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로 생활권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4월 13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정선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4월 12일부터 정선 오일장의 상설공연으로 선보여진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관객 안전을 위해 아리랑센터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하며, 좌석 띄어 앉기로 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아래 공연을 진행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산골 아우라지의 처녀 정선이와 총각 기목이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사랑과 정선군의 우수한 소나무를 가져가 ‘경복궁 중수’를 하기 위한 정선 떼꾼들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떼꾼을 아버지로 둔 용감한 아리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재치있게 풀어낸 뮤지컬 퍼포먼스다. 정선아리랑이 지닌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마음 깊이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이자 정선아리랑 대중화 및 세계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이다. 현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공연이 끝난 뒤 지역 화폐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리플렛 배부 및 고한읍 관내 상점 및 식당 등에 사랑의 저금통 56개를 배부하였다. 배부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길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이며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계에 대한 정비·점검을 마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력 증대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에 소형농기계부터 중·대형 부착작업기 등 총 60종 540대의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이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농업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이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전기용접 실습장을 마련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 1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및 친절한 고객응대 등을 위한 청렴윤리 실천다짐 결의와 함께 직원 친절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전직원이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고객 친절응대 등의 의지를 다짐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내부결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교육자료를 통한 교육을 받으면서 직원 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였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자체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하여 전직원이 1인 1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우수한 제안을 선정, 검토하여 향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용은 상하수도 업무 및 공기업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내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의 내용이 해당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윤리 결의실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및 고객 친절응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공직사회의 부패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오는 4월 15일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입학식을 진행한다.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택시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 교육이다. 4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서비스제공자의 윤리강령 및 이용자의 권리옹호 기법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자원 강화기법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우수기관‘ 벤치마킹 ▲Mapping(도표화) 실습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명예사회복지사, 복지시설 종사자 등 70여명이 신청하였고 소권역별로 그룹화하여 이론교육, 정보수집, 실습 등을 교육받는 방식이다. 김준경이사장은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케어리더에 대한 개념과 케어 예방사업의 중심이 될 활동 리더로서 각 지역사회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영월군은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3리터” 종량제 봉투를 새로 제작·공급한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의 내용물 무게제한은 25kg이지만, 실제 배출되는 무게는 30~40kg에 달하여 환경미화원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고, 최근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구당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고, 특히, 여름철 냄새 및 벌레로 인해 소용량의 종량제봉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었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75리터로 대체하고, 3리터 종량제 봉투를 신설하여 실생활에 맞는 종량제 봉투를 보급하고, 영월읍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사용지역의 소규모 가구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3리터를 추가하였다 이미 제작된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공급하고, 주민들이 이미 구입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설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75리터가 1,350원, 3리터가 70원이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3리터 수거 칩의 가격도 70원으로 6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100리터 종량제 봉투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복지수급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현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하여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복지수급자의 자격과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등 총 663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변동사항, 금융재산 정보조회 등 25개 기관의 80여종의 소득·재산자료를 반영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변경(급여중지·증가·감소)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적자료 반영 결과, 급여와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소명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정수급 건에 대하여는 보장 중지와 환수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복지수급이 최종 중지될 경우 다른 복지제도나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아울러 보장 중지 등으로 위기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서는 소명기회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평택시 대한적십자사 비전봉사회와 평택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평택시 세교동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적장애인 딸과 노모가 생활하는 가구로 노후된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수납장(장롱)・씽크대 교체, 가전제품(김치냉장고) 지원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낡고 오래된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사랑의 온기로 가득한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됐다. 박태송・김정권 회장은 “변화된 집을 보며 새집 같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기쁘고 보람차다”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대상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세교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양양몰 입점업체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가공품 상품가치 향상 디자인 개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대로 된 농가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홍보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온라인 판매, 로컬푸드 출하, 소비자 직거래 등이 많은 업체 및 농가 중에서 양양몰 입점업체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업체 대상자가 참여한 이번 과정은 1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식품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가 자체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농산물 포장디자인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컨설팅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참여 업체와 농가들의 개별 스토리와 가치, 환경 등을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끌어내며 농가의 개성과 농장 운영의 방향성을 입힌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으로 탄생됐다. 농산물에 담긴 농업인의 가치와 신뢰를 농산물 시장의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과정은 SWOT분석, 브레인스토밍,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통해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