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제도를 안내하는 물품 5종이 들어 있는 ‘건강지킴이 가방’을 연중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사례관리대상자 1500여 명이 지원대상이다. 건강지킴이 가방에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리플릿, 질환별 건강정보지, 손 세정제, 비타민이 들어 있다. 5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집을 찾아가 문 앞에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물품 전달을 알려주고, 대상별 질병 관리와 병·의원 이용 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의 제도를 안내한다. 의료·약물 오남용을 막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례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뤄져 이번 비대면 사례관리를 추진하게 됐다. 성남시는 의료급여 수급자(1500명)를 30일 이상 장기입원자 75명, 고위험군 375명, 집중관리군 50명, 신규군 1000명으로 구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청 앞 광장의 세월호 상징 조형물 ‘여기 배 한 척’이 설치 6년 만인 오는 4월 17일 철거된다. 성남시는 작품 설치단체인 ㈔열린여성이 “철골 구조물인 세월호 조형물이 낡고 녹슬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철거를 요청해 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청 광장의 세월호 조형물은 길이 20m, 폭 15m, 높이 9m 규모다. 뒤집힌 채 바다로 가라앉던 당시의 세월호 모양을 철골로 뼈대만 만들어 형상화했다. 외벽은 두지 않아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형태다. 세월호 참사 1년째 되던 날이던 2015년 4월 16일 시청 광장에 설치돼 그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오는 4월 16일 다음날 해체 작업을 하기로 했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여기, 배 한 척’ 조형물은 철거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해 온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1인 시위를 전개하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30일 ~ 4월 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각자 순번을 정해 일과시작 전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당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과도한 통행요금 철폐”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서북부 수도권 시민의 의지를 피력하며 자리를 지켰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개통당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 2월에도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문’을 시의회에서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해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광역 차원의 대응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제출해 공동 연대를 이끌어 냈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통 인프라를 민자로 건설해 현재까지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며, “한강 교량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고 건너는 모
G.ECONOMY 조도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불법 야간 영업을 한 유흥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적발 업소는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후 운영제한시간(22시~익일 05시)을 위반하여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광명시는 유흥업소 영업주 2명과 이용자 총 43명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기도의 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 지침에 따라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관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총 22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11일 저녁 3명, 12일 16시 기준 13명 등 총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지인 접촉 3명, 가족 간 감염 2명, 실용음악학원 관련 2명, 그 외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7명, 일산동구 주민 3명, 일산서구 주민 6명이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수강생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수는 총 23명이 됐다. 4월 12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39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449명(국내감염 2,367명, 해외감염 8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중앙도서관이 12일 관내 장애인을 도서관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중앙도서관은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함께÷ 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20명의 청년발달장애인과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4명의 사회복지사들과 4팀으로 나뉘어 도서관 투어를 비롯해 도서 대여, 자율독서, 도서 찾기 게임, 독후활동(북아트) 등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돼 방문의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지역사회의 편견이 없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12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시는 작성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환경의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입양후에도 사회화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가 옥외광고물 DB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DB구축은 광고물 간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비로 난립하고 있는 옥외광고물의 질서를 유지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유무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해 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특히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안양형 스마트 뉴딜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수조사 결과 관내 총 옥외광고물은 96,698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적법하게 신고 된 광고물이 42,284건이고,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21,994건으로 파악됐다. 허가·신고 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광고물은 32,420건에 달했다. 양성화대상은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말한다. 시는 양성화대상 광고물 업주에게 자진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불법 옥외광고물과 파손 및 낙하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철거와 수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증가로 체계적인 간판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셀프방역 Zone을 4월 12일부터 금촌2 공영주차장에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셀프방역 Zone은 금릉역 부근 금촌2 공영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차량 내부 소독용 연무기와 소독약품을 사용하여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스스로 소독을 하고 손 세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손혁재 사장은 “대중교통이나 공공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자가용 등 개인 방역은 접근이 쉽지 않아, 이번 셀프방역 Zone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에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셀프방역 Zone 시범운영 기간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12일 고령의 농업인 21명에게 고추수확운반기 3대, 고추세척기 12대, 지주대 1550개를 비롯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추 농사는 허리를 숙이는 반복 작업이 많아 허리 등 근골격계를 다치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보급한 장비들은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고령의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농작업안전기록부를 작성토록 하는 등 일회성 지원으로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장비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