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립만안도서관이 올 1월부터 세 달간 정비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1992년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개관한 만안도서관은 그 오랜 역사만큼 노후화돼 재정비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재정비 기간 동안 만안도서관은 자료실을 통합 재배치하고 불필요한 가구 등을 제거해 내부 공간의 개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각 층별 공간의 변신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전자정보관으로 사용되던 1층 공간은 다양한 독서문화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문화교실로 변모시켰다. 또한 같은 층에 있는 어린이자료실은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도서 자료를 취합해 한 곳에서 자료를 대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종합자료실은 비좁았던 서가의 간격을 넓혀 한 층 더 여유로운 열람공간을 확보하고, 주제별로 도서를 찾아볼 수 있도록 북 큐레이션 공간을 마련했다. 3층 디지털․간행물실은 기존에 운영되던 전자정보관과 참고간행물실을 통합해 한 공간에서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는 동시에 신문․잡지 등의 정기간행물도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 법원읍 금곡2리 김두현 이장이 지난 4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두현 이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두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법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원읍은 기탁된 성금을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제5차 청소년안전망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보호관찰이 진행 중인 청소년의 존속폭행 및 분노조절 실패 사례 및 자살시도 청소년의 상담치료비 지원 건으로 의뢰된 위기 청소년 사례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파주시 관련부서, 파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보호관찰소, 선유중 교사 및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대상 청소년이 부모의 잘못된 훈육방식으로 존속 폭행 및 감정조절(분노) 표출이 심화된 사례의 경우, 적절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보호관찰소의 적극적인 보호 및 지도, 파주경찰서의 적극적인 SPO 담당관의 개입 약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부모 교육 및 적절한 한계를 정한 개입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논의·조정했다. 또, 지속적인 자살 시도로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상담치료비를 지원받았으나 상담치료비 소진으로 최근 청소년안전팀의 사례지원비를 요청하고자 선유중학교에서 의뢰한 사례도 있다. 이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속적인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개입 및 파주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지자체에 선정돼,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점포 10곳을 육성한다. 스마트슈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해며, 동네슈퍼를 24시간 운영 가능한 무인점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165㎡미만 ▲연매출 50억 미만 ▲한국 표준 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가 해당되며 직영점형 체인사업이나 프랜차이즈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스마트 슈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 오후시간 운영 및 야간 운영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근무시간을 줄이고 이용객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슈퍼의 도입은 점포 하나당 구축비용은 1,000만 원으로 소상공인 진흥공단이 50%(500만원) 파주시가 30%(3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점주가 부담한다. 접수는 4월 1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점포는 일자리경제과 방문접수 및 이메일로 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내달 말 결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규모 영세농가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으로, 30~100만원의 바우처를 2,300여 농가에 약 10억 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화훼농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농가당 1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농협 또는 축협에서 접수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접수한다. 각 바우처 사업은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협카드사 홈페이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농가지원바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파주등기소·법원의 이전으로 확보한 유휴공간에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돼 온 금촌 주민과 파주시에 거주·근무하는 군장병 모두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연면적 약 5,900㎡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육아카페·어르신 쉼터, 북카페·스터디룸, 실내체육시설, 강의실 등 복합 생활문화공간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1인 창업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위로 선정된 작품에는 기본·실시설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주민과 군인들 중심의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침체됐던 구도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촌 지역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파주시는 2019~2021년 3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공모사업은 파주시의 공간환경전략계획의 중점추진권역을 추가설정 하는 수립용역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4월 14일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착수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에는 총 사업비 2억 6,600만원의 용역을 발주하고 2022년 4월 완료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에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예산 지원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속사업에 지원 및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기 수립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의 파주시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중점추진권역을 추가 설정하는 공모로, 경의선·통일로 축 인근 도심지를 중점추진권역으로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각 부서에서 단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가 영세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해 제안한 '체납액 징수특례'가 국회를 통과해 4월 중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체납액 징수특례 신설(안)'는 2020년 10월 파주시장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안건을 냈고, 경기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제안한 사항이다. 파주시 지방세 혁신동아리(드라이포트)는 국세의 경우 2020년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었지만 지방세에서는 제도 자체가 없던 것을 파악하고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 및 해결방안을 도출해 파주시장에게 정책건의 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체납자의 경제재기 지원을 위한 세제지원 차원의 제도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10에 따라 영세개인사업자로서 국세(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의 체납액 징수 특례를 적용받은 납세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의 체납액의 가산금을 면제하거나 분할납부 하도록 하는 것이다. 체납액 징수 특례 적용대상은 법 시행일 이후 국세 체납액 징수특례 적용이 결정된 경우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국세에 체납액 징수특례 적용에 비례해 적용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영세사업자의 지원을 위해 제안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을 대비하여, 체험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현장직업체험에 대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하여 온라인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DJ톡/DJ톡 하루”와 “화성진로체험거리”의 40여 곳의 체험처 관계자와 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주의사항, 체험처 안전점검 및 프로그램 컨설팅 결과, 코로나 대비한 방역 준수, 체험처의 의견 청취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체험을 위해 센터와 체험처에서 준비할 점을 다시 한 번 공유하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체험은 센터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앞으로도 센터와 체험처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센터와 체험처의 적극적인 협조 관계를 통해 올해 사업이 잘 준비되었음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휴무일에도 불구하고 천1동 봉양4통 관내 마을에서 2021년 봄 맞이 마을 환경가꾸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날 사업에는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는 물론 광적면, 양주2동, 회천2동 협의회장 등 0여 명이 함께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사업 내용은 마을 진입로 인근의 원 모(82세) 어르신 소유의 밭 1,650㎡(500평)에 어지고 남은 버드나무의 잔 가지를 정리하는 마을 환경가꾸기 사업을 하였다. 무가 베어진 곳은 대형포크레인과 동력 파쇄기를 임대하여 말끔하게 정리하였다. 사업을 주관한 이종용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각 동네마다 재활용하기 어려운 레기들이 많이 나와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헤치고 있는 것 같아 읍면동별로 필요한 곳은 지도자들이 집중하여 동시에 마을 환경가꾸기 사업을 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