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원주시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 기준 현행 2배에서 3배로 대폭 상향돼 최대 13만 원까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 포함)는 기존 8만 원에서 12만 원, 승합차(4톤 초과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 포함)는 기존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과태료 부과 금액이 크게 오른다. 원주시는 새로운 부과 기준 시행에 앞서 현수막 부착 및 안내 게시물 배부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결과를 초래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원주시는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원활히 하기 위한 행정지원 인력을 비롯해 생활방역, 공공 휴식공간 개선 등 총 6개 분야에 225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한 자는 우선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가 원칙이나 사업 유형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각종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원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500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페달보조방식(PSA) 전기자전거 50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500대를 추가해 1천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T바이크는 지난달 운영 기준, 하루 평균 1천407회, 1회 평균 2.1㎞를 달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쉽게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택시 방식의 운영시스템으로 일부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존 9개소(▲초지역 ▲중앙역 ▲고잔NC백화점 ▲안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상록수역 ▲한대앞역 ▲한양대정문사거리 ▲그랑시티자이 ▲고대안산병원)를 설치하며, 주차존에 주차 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 도입을 마련 중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T바이크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T’를 설치한 뒤 가입절차를 거쳐 자전거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6월 말까지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단속은 최근 중국산 김치 등 비위생적 제조 실태 보도로 고조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위탁급식 영업장, 사업체 및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거짓 행위 ▲원산지 혼동 우려 행위 ▲외국산 원산지 표시 가리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위반물량 및 고의성 등을 고려해 처분 정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면적 200㎡ 미만의 영세 사업장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한 만큼, 먹거리와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유튜브 시민강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마음건강 시민강좌는 ‘그것이 알고싶다’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강의를 맡아 안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의는 ‘범죄심리학자가 본 코로나19와 정신건강,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범죄 양상과 범죄자들의 심리 ▲비정신질환자들의 높은 범죄율과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심리학자가 제시하는 정신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신청자들로부터 사전질의 받은 정신건강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강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 신청링크를 통해 사전접수 받으며, 접수자에게는 행사 초대장이 링크로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이 위로받으며 심리적 면역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6개시 공동 종합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이 추진 10년 만에 완공돼 3개월의 시운전 등 준비를 마치고 7월 초 정식 개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함백산 자락 30만㎡ 부지에 조성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안산시 사사동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접근성 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에 있다. 그간 안산시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수원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고가의 화장비용을 치러야하는 등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는 불편이 있어, 시는 총 254억 원(인구비율에 따른 부담)의 예산을 분담해 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 등 모두 6개 시가 1천714억 원을 함께 부담했다. 최첨단 친환경 건축으로 조성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천기, 자연장지 2만5천기, 유명 문화·예술인 묘역 등 장례부터 화장과 봉안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 장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간 포화상태인 안산시 하늘공원의 수급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함백산추모공원에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는 5월19일부터 방송예정인 MBC 4부작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가 안산도심과 대부도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극본 류솔아·제작 빅오션ENM/슈퍼문픽쳐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아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에는 영화 ‘곡성’을 시작으로 ‘공항가는 길’, ‘우리가 만나 기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환희가 출연한다. 올해 스무살 성인이 된 김환희는 첫 주연을 맞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슬플 때 사랑한다’, ‘착한마녀전’ 등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류수영도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안산시 곳곳을 둘러본 MBC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젊은도시 안산시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비롯한 안산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교육이 전면 중단되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시행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들의 경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온라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척시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센터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2020년~2021년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희망자는 삼척시노인복지관 2층 정보화교실로 연락해 사전 예약 후 운전면허증과 휴대전화 혹은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고 교육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교육센터는 매주 목요일 14시~16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 방문해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치매선별검사 결과지, ▲운전면허증, ▲증명사진 2장, ▲건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면 정기적성검사를 갱신할 수 있다. 교육기관 제출용 치매선별검사 결과지는 삼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추진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매년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삼척시는 대회에 앞서 SNS와 시 홈페이지에 치매예방 건강체조 동영상을 게시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민 선착순 500명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3일 동안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걸으면 된다. 1단계 1만보, 2단계 2만보, 3단계 3만보 등 목표 걸음 미션을 달성한 후 메일 또는 카카오톡 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에 ‘걸음수 통계화면 캡쳐 사진’을 제출하면 우산과 마스크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척시는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적문서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그 동안 영구보존하는 지적문서는 시민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중요 자료이지만, 종이문서로 되어 있어 훼손의 우려가 높아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재난 발생으로 멸실될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다. 삼척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958년~2019년 생산된 지적문서 총 511,266면에 대해 지적문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전산화 사업 대상은 2020년도에 생산된 지적문서와 측량결과도 등 총 7,613면이며 오는 8월까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종이 기록물인 지적문서와 측량결과도 등을 스캔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존이 필요한 지적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제공이 가능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복구자료 확보와 지적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보존문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재난·재해 시 복구 자료로 이용해 지적공부 공신력을 확보하고 신속·정확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