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와 춘천시는 4월12일 10시 45분,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도내 바이오벤처 기업의 성장발전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진표 춘천부시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이루어졌다. 이어서는 도내 바이오 벤처 기업인, 레메디(X-ray 의료기기와 치료 플랫폼 전문), 이노제닉스(체외진단 제품 연구개발․제조업),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유전자 진단 및 1기 암 진단 제품 생산기업), 스몰머신즈(정밀 의료 진단기기 개발․생산),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미세조류연구개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등 5개사에서 요즈마그룹을 상대로 투자 설명(IR)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강원도는 도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강원형 벤처펀드에 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창업벤처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하였으며, 글로벌화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
G.ECONOMY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으로, 지난 2월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한마음작목반(대표 백용기)을 대상으로,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의 진단・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보호구, 안전장비, 안전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12일에는 마평 2리 마을회관에서 담당공무원과 컨설턴트(연세대학교 정민예 교수)가 참여하여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위험요소 분석단계부터 장비선정・보급,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 마련에 작목반원 개개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대상자였던 평창토종다래연구회(대표 윤석용)는 관동대학교 김정란 교수와 컨설팅 진행 및 분무기・농약보관함・예초기 등 안전장비 15종 124대, 방독마스크・장갑 등 안전보호구 17종 289점을 지원받았으며, 2020년 도단위 생활기술분야(농작업 안전) 사업 평가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깅효덕 평창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케이포스트와 오는 12일(월) 평창군 우수 농․축․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 관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협약서 문서 교환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케이포스트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홍보 및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Big Data 연계 O2O플랫폼 기업”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 우수 농・축・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목표 아래 전국전통시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 개설 및 판매 이벤트 개최, 공동주택 판매망(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한국주택관리 협회, 대한주택관리사 협회)을 통한 판매 및 홍보, 우체국쇼핑몰 내 평창군 브랜드관 개설 등의 지속적인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오프라인 직거래 사업이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 판매체계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이외에도 내실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 농산물 유통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이소미(21세)가 6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이소미는 10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종잡기 어려운 제주 바람 속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기록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냈다. 지난해 10월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강한 바닷바람을 뚫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이소미는 바람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할 태세다. 2라운드 선두 이다연은 버디 4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잃었지만, 2타차 2위(4언더파 212타)에 올라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친 장하나는 3타차 3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1라운드 선두 장하나, 2라운드 선두 이다연, 그리고 3라운드 선두 이소미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군 소속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실시되며, 교육대상자는 1~4년차 및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전체이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1시간 동안 민방위 제도, 임무 및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다. 사이버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서면교육은 민방위 교육 교재를 수령하고 과제물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가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처리가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1년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민방위 대원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공급 위기’단계로 떨어져 힘든 상황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회의를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8일 개최한 장애인분과 및 보육·여성분과 회의부터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전환하여 안전한 소통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산 단계를 감안해 방역지침 준수 아래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들이 개별적으로 ZOOM에 접속하여‘21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분과운영 방안, 장애인 분야, 보육·여성분야 세부 추진사업 모니터링 등 분야별 지역의 사회보장 욕구에 대한 현안 논의를 통해 사회보장 기관별 소통 공감 형성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금번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사회복지 실무자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협의체 회의에도 비대면 회의를 확대하여 민관 네트워크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 할 예정이다. 김익환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고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로 대면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으
G.ECONOMY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전‧현직 공무원과 시장, 시의원에 대하여 부동산 관련 위법행위 조사에 착수한다. 부시장 직속으로 공보감사담당관 내에 「부동산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에 따른 역세권 일대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7급 이상 공무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까지이며 사업 확정 3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부정보 활용 여부와 취득 목적, 취득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여 위법행위 의혹이 상당할 경우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외 지역에 대하여는 홈페이지, 전화 등을 활용한 시민제보와 자진신고를 동시에 추진하여 투기 의혹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직자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도덕성을 재점검하고 청렴시정 운영에 적극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 비위사실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속초시 홈페이지 내「공직비리‧갑질신고센터」를 통해 제보하면 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7년 이후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 7개소가 대상이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육교직원 교육 및 CCTV 관리 실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CCTV 열람은 보육활동 중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심식사 시간 및 오침 시간에 대하여 필수로 모니터링하고, 보육교직원 자격‧급여‧4대보험 등 적정여부, 안전분야(급식, 위생, 차량), 재무회계‧운영비 유용, 어린이집 운영시간 준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위탁 계약서의 계약내용 위반, 보조금 부정수령 및 유용, 아동학대 등 발생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령 등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이행사항 준수 여부도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속초 봄빛 ‘청초누리’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초누리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지 않는다. 시는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을 위해 청초호수공원내 가득한 튤립과 어울려 빛과 음악의 감성을 느끼며 청초호변 2km의 구간을 산책하는 워킹쓰루 형태의 봄빛 축제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도 3주간 더 연장 발표됨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속초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시 선제적 조치로 전 시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일관성 있는 방역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봄빛 축제가 취소됐지만 가을 국화전과 연계하여 마련되는‘청초환희’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힐링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코로나 확산세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지금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색된 남북관계를 점진적인 경제통합으로 타개하자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막대한 지출 및 사회적 갈등 요인이 있는 일방적 통일론을 지양하고 경제협력, 자유 왕래 등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연구원은 '남북통일보다 경제통합이 먼저'를 발간하고 맹목적 통일관은 오히려 통일의 걸림돌이라며, 선도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경제통합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남한해방, 남한의 흡수통일 등 일방적인 통일 기조를 상호 배제하면서 평화적인 상호공존을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후 상생을 위한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경제통합 단계까지 심화하자고 언급했다. ‘통일’에서 ‘경제통합’으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급격한 통일은 미래세대에 통일비용을 전가할 수 있으며, 통일 이후 예상되는 경제・사회적 갈등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해 국제무역체제에 편입되려면 점진적인 남북한 경제통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북한이 비교우위를 가진 산업을 활용하고, 제도적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며, 이를 위한 장기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