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광명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난 3월 30일 선출된 녹색어머니 임원진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앞 건널목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CCTV 설치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건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앞 건널목 교통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특히 뉴타운 지역 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초등학교 학부모로 자녀들을 돌보기에도 바쁜 와중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학부모 중 1만951명이 회원으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10일 저녁 4명, 11일 16시 기준 13명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2명 · 가족 및 지인 감염 5명 ·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 · 타지역 거주자가 2명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자의 동거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 됐다. 학교 접촉자 2,139명을 포함한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총 2,24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누적확진자 21명을 제외한 나머지 2,224명은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한편 고양시 거주중인 시민 1명이 타 지역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4월 11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2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33명(국내감염 2,341명, 해외감염 8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과 반려견을 둘러싼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반려동물 홍보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공원, 산책로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소유자가 꼭 지켜야 할 펫티켓 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해 동물병원, 아파트 단지, 읍면동 민원실 등에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시 및 산하 기관 홈페이지, LED 전광판,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화된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펫티켓 수칙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갈등과 개물림 등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서로가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업인력 핵심 기반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지속성장 가능한 강릉농업’을 실현하고자, 국비 포함 총 413백만 원을 투입하여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에 나섰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40세 미만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독립경영 3년 차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하며, 강릉시는 2018년 6명을 시작으로 현재 25명의 청년후계농을 육성하고 있다. 시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장년 농업인 자립화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5세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 농장 맞춤형 기술 투입을 통해 청·장년 농업인 자립화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시비 160백만 원을 투입하여 1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비 사업으로 농업인력육성 영농정착금 지원, 청년취업농 지원, 농촌총각 결혼 지원,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청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수요증가와 확충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강원도립대학교와 협력하여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을 조성한다.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사업은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조성되며, 연면적 1,647.16㎡(수영장 25m레인, 잠수용 풀 43.66㎡, 유아풀 28.32㎡, 샤워실, 매점 등 부대시설),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고 오는 4월 중순에 착공한다. 시는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수영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에서는 항공운항과와 레저스포츠과의 생존수영, 잠수훈련 등 전문훈련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내 대학과 협력·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외감 및 지역 내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 조직 내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 중에 부동산 투기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공무원, 공무직, 6개 산하기관 임직원 등 모두 6806명을 대상으로 개발지역 내 토지거래 내용을 전수 조사한 결과 투기를 의심할 만한 거래는 없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전수조사는 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3월 17일부터 시작돼 4월 2일까지 자체 조사와 자진신고 기간 운영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시는 취득세 납부자료, 부동산거래 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성남지역 내 공공주택개발 사업 지역인 복정1·복정2·신촌·금토·서현·낙생 등 6개 지구 인근 토지 9887필지의 거래 내용을 들여다봤다. 이들 개발지역 토지를 시 공직자 등이 지난 2012년부터 지난 3월까지 사이에 거래한 적이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안산·인천·부천 3기 신도시의 부동산거래 내용에 관한 조사도 벌였다. 해당 지자체에서 부동산거래 신고 내역, 지번별 조서를 받아 3기 신도시 발표 전 5년간(2015~2019년) 3곳 신도시 지역 2만5829필지에 대한 성남시 공직자들의 토지거래 여부를 확인했다. 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근무하는 행복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을 대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31개 시·군 50곳에서 활동하는 행복마을지킴이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지킴이들은 관리소별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관심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소통 사용설명서’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곳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자 도민의 삶과 밀접한 ▲도시재생 ▲공동체 ▲복지 ▲문화 ▲주민자치 ▲주거복지 ▲사회적경제 등 7개 정책분야와 연계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단체·법인을 22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말한다. 소득·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에 사용 가능한 사업비를 최대 5,000만원(신규 최대 5,000만 원, 재지정 최대 3,000만 원, 고도화 최대 2,000만 원, 예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 사업 등 도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가 있고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관할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12일부터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 입소 초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개인 학습 꾸러미를 활용한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도는 대면 학습이 어려운 초등학생 입소자들에게 연속성 있는 학습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사회적배려 계층에게 실시했던 ‘꾸러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했다. 학생들은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 개인별로 학습 꾸러미를 받게 된다. 이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유튜브 영어교육 콘텐츠 영상을 시청하며 만들기 체험 활동과 함께 영어를 공부한다. 영어교육 콘텐츠는 각 10분 이내 영상 총 5개로 구성돼 있다. 좋은 꿈을 꾸게 하는 아프리카 원주민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드림캐처’, 비가 오게 하는 남아메리카 악기를 만들고 연주해 보는 ‘레인스틱’, 컬러 찰흙으로 고생대 화석 모형을 만들어 보는 ‘화석 모형 만들기’ 등이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글과 영어 자막이 동시에 제공돼 저학년이 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유튜브 콘텐츠이기 때문에 시간에 상관없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만들기 체험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뎅기열 등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에 선제 대응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10월 4개 지점(수원 2곳, 의정부, 구리)에서 흰줄숲모기(바이러스 매개 모기)를 채집해 뎅기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흰줄숲모기 채집 검사를 통해 밀도 및 병원체를 파악, 추후 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채집 모기로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질병관리청과 해당 시·군 방역부서에 실시간으로 통보,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9년 전국 뎅기열 환자는 273명(경기도 84명)에서 지난해 42명(경기도 13명), 올해 3월 기준 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객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연구원은 환자 발생에 대비해 감시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흰줄숲모기의 감염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망을 구축, 뎅기열 등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