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노동 존중을 표방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를 추진, 도내 민간부분 취약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는 도내 민간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휴게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 그간 영세 제조업체나 민간 상업용 건물, 무노조-소규모 사업장 등의 취약 노동자들이 휴게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근무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정책적 차원의 휴게실태 파악이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실태조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공모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시화 노동정책연구소’가 조사 수행 기관으로 나선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판매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사업체 및 해당 업장에서 근무하는 민간부문 취약노동자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례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우선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국제노동기구에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국제개발협력의 모범적 역할을 해온 ‘경기청년 온라인 해외봉사단’이 5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오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경기청년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랜선비행’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가상 비행기를 타고 현지를 다녀온다는 콘셉트로, 비행 기념축사, 탑승, 기내영상 상영, 여행기록, 깜짝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225명의 단원 중 175명은 온라인으로, 5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에서 직접 활동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청년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자리였다. 경기청년해외봉사단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국제개발협력사업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5일 발대식을 갖고, 에티오피아와 키르키즈스탄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띤 봉사 활동을 수행해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방역 안내, 기초위생 보건교육, 예체능교육, 심리지원을 내용으로 K-POP, 태권도, K-뷰티 등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에 기반을 둔 쉽고 친숙한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현지로 송출, 활용하게 하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규투어 3년 차 이소미(22세) 선수가 우승했다. 이소미는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이소미는 장하나(합계 4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6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이소미는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16번 홀에서 장하나의 더블 보기가 나오면서 이소미가 3타 차 선두가 돼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 일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구성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위촉식에는 신규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6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아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아동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참여위원회에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이 8일 열린 원창묵 원주시장의 「원주(횡성)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시정 브리핑과 관련, 원론적으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3월,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이전 계획이 알려지면서 한 차례 홍역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지역 내 반대 여론이 높아지는 한편, 횡성군의 발빠른 대응 덕분에 강원도의 취소 결정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고, 횡성군은 강원도에 향후 원주공항으로 민간공항으로 전환을 검토해야 장기적인 강원도의 새로운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 허나, 원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이모빌리티, AI와 연계한 국제복합공항으로서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상태에서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격상 발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횡성군민들은 지난 35년여 이상, 원주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인해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왔다. 더욱이, 최근엔 블랙 이글스가 상공 훈련시 분사하는 스모크(연막)와 관련한 대기오염 문제까지 불거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졌다. 이 같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피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각종 규제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8일부터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수기명부 작성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하도록 개선된 양식을 사용한다. ‘개인안심번호’는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존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용하도록 임의로 생성된 가상번호이다. 개인에게 부여된 고유번호인 ‘개인안심번호’는 휴대폰 앱 네이버, 카카오, PASS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숫자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수기명부에 연락처를 적는 칸에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하도록 권고하고, 변경된 수기명부 양식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개인안심번호 사용 안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하지만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도 중요한 영역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수기명부 작성시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는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과 최익순 행정위원장은 지난 9일 강릉아레나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어르신들과 의료진 등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절차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강희문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접종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8일 저녁 6명, 9일 16시 기준 22명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은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가족 간 감염 9명, 지인 접촉 3명, 그 외 5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13명으로 나타났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하여 수강생 및 교사 등 19명과 확진자의 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8일 1명, 9일 11명 발생, 누적 12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실용음악학원 학생과 가족들이며 학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7개교에 대해서도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타 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용산구보건소 1명, 강남구보건소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4월 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49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01명(국내감염 2,319명, 해외감염 8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9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 입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통해 기관·단체 및 개인 등 후원자들의 온정이 모인 것으로 대학 입학생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후원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 ㈜수양종합건설 성찬현 대표이사, 최일규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성기부 문산읍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손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나서야할 때”라며 “지금은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들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이번 장학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