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 금촌 공릉천에 14만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파주 금촌 공릉천은 인근 운정호수공원 등과 비교하면 기반시설이 부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아쉬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금촌2동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가을부터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금촌 공릉천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릉천을 따라서 대규모 튤립꽃밭, 구절초 언덕길을 조성하고, 시민이 만드는 한 평 정원과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새 단장하고 있다. 지금은 3천평 부지에 만개한 9가지 색의 아름다운 튤립을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앞에서 친환경 물감으로 채색한 계단벽화를 감상하고 2km에 이르는 벚꽃 길도 볼 수 있다. 특히 9일에는 ‘공릉천 한 평 정원’이 개장해 다양한 정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아파트만으로 이루어진 금촌2동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공릉천에 위치한 부지 2~4평을 분양하고, 도심 속에서 나만의 개성 있는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평일 또는 주말의 여유시간을 활용해 가족단위로 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릉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9일 운정 배드민턴전용구장 증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소규모로 진행했다. 시는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기존 실내배드민턴장에 연면적 628.24㎡을 연결·증축해 총 연면적 1,483.16㎡, 배드민턴 코트 3면을 증설, 보강했다. 특히, 시설 이용자와 운영 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명과 방송장비를 교체하거나 증설했고 진입로 포장 등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정3지구 개발에 따라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실내배드민턴장 공간이 협소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증축을 통해 총 8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운영되며 이용자 대기시간 및 불편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운정배드민턴장 증축과 더불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9일 SNS 긴급공지를 통해 정부가 오늘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 하루 700명 선을 위협하고 있으며 4차 대유행이 가까워지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수도권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해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적용하되 방역조치에 대한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당분간 현행(22:00)대로 유지하되,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이 강화되고 교회, 어린이집, 학교·학원과 같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며 수도권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은 9일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혜정)와 공식 홍보서포터즈 ‘블루아이즈’가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6일 진행한 통장협의회(회장 이창용)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캠페인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맞춰 유치 주력기관으로 결정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천2동은 이날 릴레이 캠페인에 앞서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민자치위원과 홍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배너링크, OR코드를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이 참여한 최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23만 양주시민 하나된 마음이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우리 주민자치위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서포터즈 블루아이즈 A씨도 “우리 블루아이즈도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검토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보태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연고 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으로 조성하고, 4월 9일부터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은 거대자료(빅데이터)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관중에게 실시간 경기기록 등 다채로운 정보와 실감 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문체부와 협회는 2018년부터 지능형(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입장권과 식음료,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단은 고객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회원 실적(멤버십포인트) 적립 및 등급별 혜택 강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된다. ▲ 투수 마운드, 외야, 1루석, 더그아웃, 중앙석, 행사 무대에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다시점 중계 영상을 송출하고, ▲ 3차원(3D)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경기 정보, 선수단 약력(프로필), 퀴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 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정사업 분과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10시에는 최종 관문으로 출정하는 정 군수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한 고속도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12만 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응집했다. 이날 심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실질적인 최종관문으로 SOC(사회간접자본)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가 2주 후 최종 확정되게 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분과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안건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발언 시간을 갖고 예타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발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중첩규제로 고사되어가는 양평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6번 국도의 만성적이고 극심한 차량정체를 완화해 인근도시와의 문화, 경제, 교육, 생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미래세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에 새로 가입한 414명의 입단식을 9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입단식은 새로 입단한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인 4-H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년회원, 지도교사 등 450명에게 입회 의식 교육과 농업 체험활동 영상을 제공한다. 이후 청년 농업인들이 준비한 딸기, 인삼 모종 키우기와 딸기청 만들기 등을 제공받아 각 학교 동아리실이나 집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4-H연합회는 12개회 5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지난 8일 수지구 동천동 898번지 내 창고시설 건축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 등 거부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돼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창고시설은 지난 2014년 4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12만9893㎡ 규모의 냉동창고 건립을 목적으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지난 2017년 6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기간이 만료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과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모두 반려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9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유통업무설비 목적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창고 등의 시설만 지을 수 있으나 지역 여건이 급변해 새로운 개발 계획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동천동 일대는 이미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된 데다 지난 2016년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다중이용시설인 동천유타워 준공 등으로 유동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 일대 여건이 급격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일 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시 화성사업소와 수원화성 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길영배 대표이사와 김현광 화성사업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화성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수원문화재단과 화성사업소는 ▲수원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 ▲행궁사랑채 조성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북수동 벽화마을 복합문화체험시설 조성 ▲남창동 136-46번지 문화시설 조성 ▲신풍지구 남측부지 도로개설 ▲공공한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내 역사문화시설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관광도시 수원’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광 화성사업소장은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해 수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은 생명을 살리는 인도적 사업이자 보건안보를 튼튼히 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산업”이라며 적극적인 연구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9일 도내 제약기업인 GC녹십자 용인 R&D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장을 살피고 경기도 제약·바이오 산업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는 R&D센터에서 연구실과 세포배양실 등을 둘러본 이 지사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누구나 생명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 방법을 공공영역에서 제공해준다는 측면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수요가 커서 하나의 미래산업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치료제나 백신 개발을 지나치게 해외에 의존할 경우 우리 주권도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어 보건 안보적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귀질환이나 난치병에 대한 투자도 우리가 함께 고민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적 사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김철호 아주대학교의료원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