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9일 관내 어린이공원·근린공원 등 145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고장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신고를 받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신고 체계를 갖추려는 것이다. 공원 이용 중 고장 난 공원 시설을 발견하면 시 민원안내콜센터와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앱 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자가 현장을 살피고 즉시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그네, 미끄럼틀 등은 매달 점검을 실시하고, 허리돌리기 등 운동기구는 수시로 살펴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처인구는 9일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부동산을 사실상 양도·상속 받았으나 아직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지 않은 토지·건물 등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물건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을 했지만 제때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아서 실제 소유자와 등기부가 일치하지 않는 처인구 읍·면 지역의 건물과 토지 등이다. 단, 해당 물건이 토지·임야·건축물 대장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관련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을 하려면 보증인 5인의 보증서를 받아 구청 민원지적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담당자가 사실관계 확인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보증인은 구청장이 위촉하는데 거주자보증인 4인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인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별로 보증인이 따로 위촉돼 있다. 자격보증인에 대한 보수는 신청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는 과거 시행됐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농지취득자격증명, 장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에서는 다산1동 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는 의류수거함에 대해 일괄정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노후된 의류수거함은 대부분 지역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영리목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관리자가 모호하고 폐기물 투기장소로 변질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 불편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1월 다산1동 내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남양주시 폐기물관리 조례 규정』에 따라 관리자가 없는 노후된 의류수거함에 대해 자진철거 명령 및 철거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철거를 진행했다. 다산1동은 현재까지 60여 개소중 10여 개의 의류수거함을 철거했으며,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향후 다산신도시까지 철거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중촌마을은 폐기물 배출장소가 협소하고 수거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그간 방치된 노후 의류수거함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리되지 않아 폐기물 투기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의류수거함에 대해 행정절차 진행 후 철거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구리시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2021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동반 성장하는‘2021년 상반기 구리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복학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의 비전인‘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발굴과 교육 협력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구리시 전역으로 확장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개 영역 총 38개의 마을 학교 개설 목표로 지역주민이 선생이 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26일 1차로 약 250여 명의 참가자가 모집되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행복학교에 신청, 현재 24개의 행복학교가 순차적으로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행복학교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돼 강의보다는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구리 행복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곳, 지역사회 다양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최종 지원대상 선정단지 121곳을 9일 발표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교체·구비 등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1월 29일~2월 26일 공모 결과, 총 542개 단지가 신청했고 이중 1차로 243개 단지가 뽑혔다.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1차 선정단지 대상 현장조사를 실시, 최종심사를 거쳐 총 121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파주시 8개 단지, 남양주시 8개 단지, 성남시 6개 단지, 수원시 6개 단지, 화성시 7개, 용인시 15개 단지 등 총 30개 시군 121개 단지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휴게실을 조성하거나, 신규 이전을 하려는 곳이 다수 선정됐으며, 기존 시설을 적극 개보수하는 곳도 많이 포함되었다. 도는 단지 1곳 당 최대 500만 원씩을 투입해 시설 개보수와 비품 구비·교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된 행정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는 문정인 경기도국제평화교류위원장이 “코로나19 이후 신냉전에 들어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국과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며 초월적 외교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일 문정인 경기도국제평화교류위원장을 초청, ‘미중 신냉전과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직원 대상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질서를 공유하고 미래를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 위원장은 강연에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코로나19 이후 미중 대결 구도 아래 한국의 전략적 선택은 무엇인지, 한미동맹 강화론, 중국 편승론, 홀로서기론, 현상 유지론, 초월적 외교 등 대안적 전략 구도를 제시하고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했다. 문 위원장은 “현재 미중 관계는 차가운 평화와 신냉전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본다”며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한미동맹 강화론과 친중 편성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양쪽 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한미동맹,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자주의 및 열린 지역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며 “세력균형 또는 강대국 결정론에서 벗어나 중견세력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일 통일부 하나원 및 남북하나재단과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통일부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이주태 하나원 소장,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각종 일자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나원은 교육생들의 직업교육과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남북하나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알선과 창업, 인턴사업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북한이탈주민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1만600여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 근로 분야는 제조업(20.5%), 숙박 및 음식점업(13.7%) 등 저임금 고노동 업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런 실태를 고려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취업ㆍ창업ㆍ교육정보와 북한이탈주민에 적합한 직업정보 제공, 경기도민 대상 일자리 사업 참여 지원, 북한이탈주민 대상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영역 컨설팅
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습관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진행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때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 약 2년간 생활 속 폐기물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정부가 선도하자, 점차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전, 후 청사 주출입문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사 내 카페에서도 텀블러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䄙회용품 사용 자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라며 “전 직원은 물론 방문객, 민원인도 모두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8일 연천군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대의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감사보고와 사업 결과 및 결산, 규약 개정, 임원 선임을 안건으로 심의ㆍ의결했다. 한편, 김광철(연천군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육성 사업의 위축이 최소화 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위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응원전은 제3차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에 따라 안성시에서 중점적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공도읍민의 왕래가 잦은 승두천 일대에서 유치 응원전을 열어 공도읍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반드시 안성시에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에 안성시도 함께 참여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회복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가 반드시 성사되기를 공도읍민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