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올해 80세를 맞으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팔순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어르신~축하드려효(孝)’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4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4명을 미용실로 모셔 헤어 드라이를 마친 후 사진관으로 이동, 직접 메이크업을 담당해 어르신들을 꽃단장 해드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팔순기념 사진촬영을 마치고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며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이웃사촌가게 미용실, 사진관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총 30분께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해당 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독사진 또는 부부사진을 액자에 담아 개별적으로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이날 팔순기념 부부사진촬영을 마친 어르신은 “평소 사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예쁘게 단장하고 사진촬영까지 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최종설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들과 떨어져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풍산동 관내 곳곳 산책로 및 식골공원, 애니골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봄맞이 대청소 및 꽃씨 심기를 시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주민자치회 활동을 재개하기에 앞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분과별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특히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주변과 산책로 곳곳의 쓰레기들도 수거하고 꽃씨를 심어 깨끗하고 쾌적한 풍산동 만들기에 집중했다. 이석재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 ‘동네 한바퀴’활동과 연계하여 주기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해 풍산동 주변 환경과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효숙 주민자치회 고문은 “식골공원 주변과 산책로 곳곳에 심은 꽃씨가 아름다운 꽃길이 되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꽃을 보고 잠시라도 미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의 두물머리 생태계교란 식물(환삼덩굴,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제거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두물머리 초록단’ 활동이 지난 7일 시작됐다. ‘두물머리 초록단’은 양서면 ‘청년아지트 딴딴’이 주관하는 주민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두물머리 습지 생태를 소개하고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및 제거 활동을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습지 생태계는 두물머리의 주요 생태 자원으로, 지난해 170만 여명이 아름다운 강가 풍광을 찾아 방문한 명소다. 2009년 정부가 두물머리 지역을 4대강 사업의 제 1공구로 지정한 이후, 4년여에 걸친 정부와 농민의 협의 끝에 생태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에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2012년 진행된 공사에 많은 외부의 흙이 유입되고 두물머리는 습지 생태계의 특성을 점차 잃어가며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균형이 무너진 생태계에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두물머리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재 생태학습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조성을 준비하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 생태계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이 새봄맞이 꽃단장에 나섰다. 지난 4월초, 洞주민자치위원회는 통장협의회 60명과 함께 진달래공원 옆 유휴지 1,300㎡에 피튜니아 모종 1,000주를 식재하고, 해바라기‧천일홍 등 초화류 7종의 씨앗을 뿌렸다. 이번 사업은 이름만 남은 마을의 정체성 살리기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동산마다 야생화와 배꽃이 우거지고, 물맛이 달아 ‘찬우물’이라 불렸던 이곳이 90년대 개발붐과 함께 아파트단지가 자리잡으면서 그 흔적을 찾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주민들은 지혜를 모으고,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가 무성해서 볼품없던 굳은 땅을 씨앗이 숨 쉴 수 있게 갈아엎고, 서툰 호미질로 굵은 자갈을 골라냈다. 오며가며 오래 보기 좋도록 봄, 여름, 늦가을까지 개화하는 품종을 골랐다. 하나가 지면 다른 꽃이 피도록 구역을 잘게 나눠서 파종했다. 농사꾼답게 솜씨를 발휘해 트랙터로 흙을 고르던 최경주 위원장은 말했다. “같은 흙인데 땅값이 오르니 꽃을 심는데 인색해집니다. 소풍철마다 아이들이 즐겨 찾던 사슴농장 자리에 어울림누리가 들어섰어요. 콘크리트로 다 덮고 보니 그 많던 우물터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평군 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7시에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소설 ‘새의 선물’ ‘빛의 과거’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 한다’ 등의 저자인 은희경 작가를 초청, 온라인 북·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김형주 벤트리프로젝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약 2시간 동안 양평톡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의를 라이브로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 창을 활용해 저자에게 궁금한 것을 언제든지 질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공간 제약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북 콘서트를 통해 그간 침체 됐던 독서문화 활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희경 작가초청 온라인 북·토크 콘서트 행사관련 문의는 양평군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은 관내 소재 사단법인 누리보듬에서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이웃들을 위해 컵밥, 참치, 즉석조리식품과 식용유, 참기름, 통조림 등 10종으로 알차게 꾸린 식료품 꾸러미 30세트(환가액 약 20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 받은 후원물품 30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미정 누리보듬 대표는 “이번 기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홍길표 고양동장은 “고양동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갖고 있는 기부자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받은 후원 물품은 우리 동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층에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총 7개 과정의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 대면교육으로 변경 될 예정이다. 왕 초급반부터 토픽 4급반까지 단계별 한국어교육과 취업을 위한 한국어와 검정고시반[초등과정]을 운영해 실질적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교육 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며 생활 속 고립을 예방하고,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배움의 욕구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는 “그동안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면서 한국어도 쉽게 배우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으나 코로나가 지속되며 친구도 만날 수 없고, 공부도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비록 영상으로 공부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라도 배울 수 있어 답답함이 풀리고 즐겁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8일 양평군 산나물공원(양평읍 도곡리)에서 생명살림 나무심기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새마을회 회장단과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별 지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나물공원 울타리 경계로 1,0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김성은 회장은 “지난달 양평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100만그루 나무심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새마을회 가족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기였던 챌린지 목표였던 만큼 오늘 생명살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매번 관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회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미세먼지 저감과 경제림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으며 오늘 행사가 기후 위기 극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편백나무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난 나무로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옴은 물론 고유의 향이 숲에 퍼져 산나물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욕 등 휴양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에는 새마을회에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은 관내 소재 하성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히며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물품을 후원한 하성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기쁨나눔상자’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선물상자를 준비해 원신동에 기부했다. 김경중 담임목사는 “작은 선물이지만 이웃을 잊지 않고 섬기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돌봄을 실천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평군에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군이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 T/F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월세체납자, 공과금장기체납자, 단전·단가스·단수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사업(군 및 읍면 지역특화사업) ▲찾아가는 서비스(코로나19 상황속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체(편의점·마트)를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집중 홍보 ▲다양한 홍보채널(현수막, 보도자료, 전광판, SNS 등) ▲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 구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돋보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다양한 발굴 경로 확보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로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 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은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발굴 평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발굴 실적,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실적 등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