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 소리울도서관, 양산도서관 등 4개관이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100% 국비 지원을 통해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오산시 도서관은 역대 최다인 4개 도서관이 선정됨으로써 약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렌즈 속 인문학 바라보기'란 주제를 통해 특정 인문학이 아닌 ‘렌즈’란 흔한 매개체 속에 숨어있는 우리 주변 곳곳의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발굴해 생활 속 인문정신을 진흥시키고자 한다.‘카메라, 현미경, 망원경’이란 세가지 테마로 나뉘며, 점점 발전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현대사회 속,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품격 있는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을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꿈두레도서관은 '소설과 만나고 동화작가 되어주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초 조성 완료한 ‘온마을목공체험장’에서 개장에 앞서 4월 5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온마을목공체험장은 공원과 오산천을 방문한 시민 및 신청인들에게 목공에 대한 집입장벽을 낮춰 목공을 통한 여가활동으로 시작해 전문 목공까지 수련이 가능한 목공체험장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숲가꾸기 산물 및 피해목을 목공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낮은 고목과 노목을 생활 속 소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중립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시범기간은 6월 25일까지이며 체험반, 취미반, 전문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직장인 등 성인을 고려한 야간, 주말 수업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매월 20일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시범기간이 끝난 후 7월부터는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접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남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마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를 찾는 청소년 50명에게 ▲4월에는 ‘새·움(새롭게 움트다)’ ▲7월에는 ‘지·움(지혜롭게 싹틔움)’▲10월에는 ‘다·움(다시 움직이다)’을 주제로 3회 심리박스를 전달한다. 심리박스에는 상담사가 손수 쓴 응원 편지와 간식, 센터 상담자료 등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겨 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야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이 나오자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련 자료 수집부터 기관별 입지 후보지 발굴, 기관 ․ 단체와의 협력, 시민 홍보 방안 등과 로드맵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추진단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홍보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유치 동력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72만 명의 남양주시민들은 시의 이 같은 행보에 지지를 표명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다. 일반시민들부터 지역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연달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며,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함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처럼 시민과 시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남양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남시는 NH농협 하남시지부가 사회봉사대상자를 대상으로 영농철 일손지원에 적극 나서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지부는 올해 법무부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로부터“집행협력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확대·개편된 제도를 적극 이행한 결과이다. 확대·개편된 제도는, 1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다수를 배정해 지원하는 기존 방법을 변경해 2명 이상 소수인원을 다수농가에 배치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애로 등 일손부족이 심화된 고령 및 소농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범위를 확대한 내용이다. 시지부는 2021년도 「법무부 농촌지원 사회봉사사업」연간지표(757명)를 3월말 기준 초과달성(823명)하였으며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농가에 총57백만원 상당의 영농비를 절감한 효과가 있으며 또한, 관내 농가에서도 바쁜 영농기에 소중한 일손이라며 무척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황성용 지부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부준법지원센터 및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관내농가의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새 봄맞이 사랑의 꽃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 12명은 이른 아침부터 은현 농협에 모여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장영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봄꽃 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호응을 보내줘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흥수 은현면장은 “더불어 사는 은현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보여준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남시가 8일, 임시 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시작했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것은 전국 최초다. 시에 따르면,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진, 냉동보관시설 등 충분한 여건과 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 및 경기도가 승인, 전국 최초로 이뤄질 수 있었다. 이날 첫 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이날 접종 대상자 중 최고령인 미사2동 97세 어르신이었으며, 접종 후 이상증상 모니터링을 거쳐 별다른 증상 없이 귀가했다. 김상호 시장도 이날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만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일별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이날은 풍산동과 미사2동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182명이 접종을 했으며, 큰 혼잡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집게, 국자 등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1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한다.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며,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의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위생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에도 지정 현황이 공개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하남시 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다채로운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송산3동은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공유자전거 운영 등 공공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편의 증진과 공유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형 공유 모빌리티의 첫 걸음 송산3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와 함께 1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유 자전거에 대한 주민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4월 중순부터 공유자전거 ‘산들이’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산들이’는 10대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만 15세 이상 송산3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운전 중 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송산3동은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등 21종의 생활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장암동에 위치한 파크프리베에서 독거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봄을 만끽하고 심신을 힐링하는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 ‘봄의 계절, 春을 들이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신곡권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계절별 야외활동 또는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봄 프로그램은 원예체험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원예 활동으로 4계절 화려한 꽃이 계속 피어나는 칼랑디바 화분을 만들고, 봄 잔디밭 산책을 하며 따뜻한 봄의 계절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으로 원예 활동 전문 강사인 마스터가드너가 재능기부를, 관내 장암동 파크프리베는 체험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등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받았다. 박성복 신곡권역 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움츠러드는 상황에서 봄이라는 계절을 느끼며 잠시나마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셨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권역 어려운 주민의 욕구와 결핍을 잘 보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