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매년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으로 운영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로 전자 신고하거나 우편으로 서면 신고할 수 있다. 납부할 세액이 없는 법인의 경우에도 신고를 하여야 차후 신고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지방세법' 제89조에 따라 각 사업장의 소재지를 납세지로 한다. 따라서 국세인 법인세와 다르게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마다 사업장별 안분율을 계산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인데도 안분계산을 하지 않고 단일사업장으로 신고하는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국세청에서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이 되면 법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기한이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기한연장은 납부에 한하여 연장되므로, 기한 연장 대상 법인이라도 반드시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여야 한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이번 납부기한 연장이 조금이나마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9일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개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매년 춘천 개최를 승인했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2024년까지 매년 개최하게 되면서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무엇보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인 만큼 시정부는 대회를 통해 춘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열어 문화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매년 열려 태권도를 통해 춘천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연천군은 오는 4월 9일부터 20일간 2020회계연도 통합(예산, 재무)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위원은 지난 2월 연천군의회에서 선임된 박충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종목, 강영구, 박성수 전직공무원, 이광수 회계사로 구성되었다. 결산검사 내용은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으로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하여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내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시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연천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고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습관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진행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때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 약 2년간 생활 속 폐기물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정부가 선도하자, 점차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전, 후 청사 주출입문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사 내 카페에서도 텀블러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자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라며 “전 직원은 물론 방문객, 민원인도 모두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대가 담장을 허물고 춘천시민에게 문을 활짝 연다. 춘천시정부와 강원대는 9일 강원대 열린캠퍼스 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민에게 대학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친화적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학교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 구축을 위한 시와 강원대·한림대간대학협협의회 협약 체결 이후의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 협약 이전에도 강원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백령 스포츠 센터 내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그룹 PT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장을 개방했다. 또한 대운동장, 풋살장, 동문 테니스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중앙도서관은 1년 회원제로 도서 대출, 별관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소정의 수업료로 직업전환 교육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해왔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창업벤처, 소프트웨어, 커피과학, 농업생명산업학, 프랑스문화 등의 과정을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석면 비산으로 발생되는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3,300여 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1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90동의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2차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철거·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으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4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가구에 대한 건축물 노후 정도, 실 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가구당 최대 3,360천원을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0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군에서는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기반 마련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 ‘파주시도서관’을 개설,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접근하기 쉽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종이 홍보물 발송을 줄여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며 발송 후 도착까지 시일이 걸리는 우편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매월 발행되는 파주시도서관 통합소식지 ‘PLAY’는 정기적인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전자문서로 배포된다. 메시지에는 프로그램, 이벤트 등 도서관 소식과 온라인 컬렉션, 유튜브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에서 ‘파주시도서관’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관련 내용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출정보 등 도서관련 안내메시지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파주시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약 9,900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도서관과 관련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비대면 시대, 모바일을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겠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제46차 정기총회 기념 모범 유공 노인 표창을 4월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3월 26일 개최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서면결의서와 노인지도자 교육에 필요한 교육 교재(경로당활성화 교육 교재)를 우편물 배부해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어, 정기총회를 기념해 지회발전과 경로당 활성화에 공이 큰 모범경로당과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은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4월 6일)과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4층 다목적 집회실(4월 9일)에서 각각 열었다. 주요 대상으로는 ▲파주시장 모범경로당 표창 16개소 ▲국회의원 모범노인 표창 경로당 회장 16명 ▲지회장 모범노인 표창 경로당회장 17명으로 총 16개 경로당과 33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윤재 노인회 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바이러스가 종식되면 중단됐던 노인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노인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은 우리 사회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이 공직사회에서 관행으로 자리잡은 ‘시보떡’ 돌리기 관례를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보떡은 작은 고마움의 표시로 시작된 선의의 문화지만 이를 준비하는 신규 직원은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도 시보떡 관행을 시대에 맞게 합리적 조직문화로 변화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파평면은 지난해 10월 초임 발령 후 6개월이 지나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 2명에게 ‘시보꽃’으로 이름 붙인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규 직원의 출발을 부서원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보 임용 기간이 만료된 직원은 “시보떡 문화가 나름 부담이 됐는데, 예상치 못하게 예쁜 꽃을 받아 행복하다”라며 “파주시에 도움 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파평면장은 축하 자리에서 “신규 직원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선배와 후배 공직자간에 서로 배려하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지난 8일 다중이용시설 중 기차역 내 공중화장실을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가 함께 진행했다. 금촌역과 금릉역 기차역 화장실에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감지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장비를 찾는 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불법촬영 합동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함께 화장실을 점검하고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기도 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의 상시점검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파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