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경보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의 가청권이 취약한 지역에 민방위 경보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노후된 경보시설을 교체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거주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과 지진・해일 우려가 있는 바닷가 지역 중심으로 38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운영 중이나, 최근 신설된 유천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내곡동 주민센터 인근 지역은 거주 재학생들을 포함하여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해당 지역에 경보시설이 없어 경보 가청권 취약지역으로 판단하고 연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민방위경보시설 2개소를 유천동 및 내곡동 지역에 신설하고, 노후된 다른 지역 경보시설 5개소(주문진2개소, 성산면, 강동면, 사천면)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최근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주말마다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하여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방송을 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재난정보 및 행정정보 전달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재난별 맞춤 방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서 작성 시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신청시 반드시 제외하고 기재하여야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추가 감액 되지 않는다. 또한 신규대상자와 관외경작자는 농지소재지의 이(통)장이 확인·발급한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릉시는 신청접수(4~5월), 자격검증 및 이행점검(7~9월), 지급대상 금액 확정(10월)을 거쳐 11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작년에는 6,893명에게 10,468백만 원을 농업인들에 지급하였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류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및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읍면동별로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하여 농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접수 기간을 확인하셔서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 농업인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9일 14시 시청 정문 현관에서 전국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강릉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제막식에는 김한근 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전 문체부장관,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 지역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면서 축하를 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신청으로 지난해 1월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에 선정, 올해 1월에는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되어 지역 최고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하고 있다. 본 사업 추진을 통해 강릉은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가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문화관광의 좋은 향기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하였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에도 선정됨에 따라 강릉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며 “강릉 문화관광 자산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일·생활 균형을 돕는 ‘2021년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서비스’는 생활 속에서 비워야 할 물건이나 공간을 선별해 정리하고 알맞은 자리에 수납할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비스는 사전 수요를 통해 선정된 수원, 성남, 안산, 남양주, 화성, 의정부, 김포, 과천 8개 시군의 56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도내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워킹맘 가정’에서 ‘도내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20%의 일하는 가정’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일하는 가정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정리수납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사전진단’부터 ‘주거공간 개선(정리수납서비스)’, ‘사후관리’까지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가정과 전문가 간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별 주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음식점 27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새로 생긴 음식점과 원산지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들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꾸려진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이 각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핀다. 표시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 쌀, 콩 등 3종, 축산물은 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등 6종, 수산물은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15종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고치도록 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성남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중국 알몸 절임 김치’ 영상이 국내에 퍼져 원산지 표시에 관한 시민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콜린 벨 감독이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대한 강한 승리 의지를 밝혔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패배에 아쉬워하면서도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라며 2차전에서의 역전을 다짐했다. 그는 1차전에서 찾은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2차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정 승리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벨 감독은 “중국에 도쿄의 호텔을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먼저 오늘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 질 필요 없는 경기였다. 최소한 1-1로 비길 수 있었다. 1년 이상 공식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기력 면에서 녹슨 부분이 없지 않다. 중국이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긴 하나 2실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곧장 쫓아갔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역전의 희망을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첼시FC위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섰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했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켰고,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뤘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반전 초반 한국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반 3분 중국에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전반 7분에는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선봉에 세웠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서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한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루고,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B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AFC에 할당된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추가 확보한 한 장을 포함해 총 세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비비안(대표 손영섭)과 함께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2021 구단 로고를 새롭게 적용한 KBO X VIVIEN 컬래버 마스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 창단한 SSG 랜더스 로고를 적용한 마스크까지 선보여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O와 비비안은 지난해 6월부터 KBO 로고 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야구 국가대표 로고 마스크와 2020 KBO 리그 구단 로고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한 ‘2021 KBO X VIVIEN 컬래버 구단 로고 마스크’는 KBO 리그 6개 구단(NC, KT, KIA, 삼성, SSG, 한화)의 로고와 각 구단의 시그니처 색상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번 마스크는 각 구단별로 3가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사이즈도 기존 3가지(S, M, L)에서 XL 사이즈를 추가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마스크 원단을 기존 아스킨 소재에서 천연 항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구리사 원단은 세균 박멸과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장하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KLPGA 통산 13승으로 현역 최다승 보유자인 장하나는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타 차 단독 1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으로 당겨치는 실수로 한 타를 잃었다. 5번 홀(파5)에서도 3퍼트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과 이댜연이 나란히 3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인주연이 2언더파 단독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4년 연속 KLPGA투어 대상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1언더파로 이가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초속 6미터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