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지난 27일 열린 노사협약을 극적으로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약은 ▲교원의 업무경감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환경개선 ▲안전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학생건강 및 교직원 업무경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6월 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회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하였다. 이번 노사협의안 체결은 2019년 12월 27일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두 기관 간 노사협약 체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환경개선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관련 단체들과 충북교육의 현안 해결과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정책협의, 단체협약 등 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금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다소 정체되어있는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동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동래 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동래는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향교, 동래읍성 등 유적지가 즐비한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부산지역의 중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의미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연달아 있는 10월을 맞아 군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이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은 국군의 날(10월 1일, 제73주년), 개천절(10월 3일, 제4353주년), 한글날(10월 9일, 575돌) 등 국가적인 경사가 연이어 있는 달이다. 이에 군은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이번 국경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광판 및 군정 홍보모니터 송출, 마을방송,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그 가정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여 공직사회가 나라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태극기 게양시간은 공공기관은 24시간, 일반가정과 민간기업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연중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이번 태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전략적 예산배분 등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2022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0개 부서가 내년도 주요현안, 공약, 국책, 신규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과 차별화된 신규(뉴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박세복 군수, 이호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군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공공부문 마무리’,‘삼봉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일라이트 활용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영동군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계산리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파난민거리 및 계산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등의 사업들이 보고됐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고령화 농촌사회 지역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최고 시책으로 꼽히며,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의 현재(8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21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32.9%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에, 군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이 사업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참여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자는 공익활동형 12개사업단 1,561명 중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개월에 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계획된 모든 축제를 취소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에 취소된 축제들은 당초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올 하반기로 연기된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이다.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9년도 축제기간 지역을 찾은 방문객이 16만명에 달할 만큼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양대 축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축제로 풍성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4월 먼저 ‘제38회 소백산철쭉제’를 취소했던 단양군은 이번 결정으로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 모든 문화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전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7.23%(1만6318명)를 보이며, 집단면역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7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 한주가 방역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선제적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추석 연휴 여파에 따른 전국적 4차 유행 재확산 관련해 “우리 군 또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 이후로 일 확진자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지금의 확산세를 잡지 못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정도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추가 감염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선제적 검사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백신 1차 미접종자의 사전예약률이 저조(2.7%)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달 말까지 예약 마감된다”며, “미접종자, 외국인의 예약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외국인 고용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집중 홍보 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해서도 조 군수는 “현재 신청률이 92%로 읍면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과 장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당신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표준 FM106.3Mhz에서 만나요.” 연제FM공동체라디오(이사장 정경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개국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04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후 7곳만 운영되다 17년 만에 전국 20곳의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이 신규 허가를 받았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구·군)을 대상으로 소출력(10W) 방송을 하는 지역밀착형 방송이다. 연제구와 인근지역까지 FM주파수 106.3Mhz를 맞추면 들을 수 있다. 연제FM공동체라디오는 부산에서 유일한 공동체라디오로 지역공동체의 소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민참여를 위해 공동체 미디어 교육 및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소통강화는 물론이고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돕는 지원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는 의미로 ‘장애인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향후 지역밀착형 라디오방송의 특성을 이용하여 국지적인 재난 상황 전파에 효과적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통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양순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대표가 퀴즈와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주요내용도 강의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신뢰받는 남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사하구 지역 5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사하경찰서·사하도서관·사하소방서·유아교육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각 유관기관별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유관기관에서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드판에 청렴 6대 덕목(공정ㆍ약속ㆍ배려ㆍ책임ㆍ절제ㆍ정직) 단어를 색깔 스티커를 활용해 완성하는 청렴포퍼먼스를 펼친다. 또, 2019~2021년 서부교육지원청의 참소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16점을 행사 참여 유관기관을 차례로 돌며 전시회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문화제 활동 우수사례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행사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