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도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매장 및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직매장을 설치·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격을 가진 민간사업자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직매장은 설치유형에 따라 일반직매장, 대도시형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나뉘며, 설치유형에 따라 지원규모도 달라진다. 일반직매장은 직매장, 공동작업장 등 상시적인 농산물 직거래 매장으로 부대시설을 제외한 순수 농산물 판매면적을 100㎡(대도시형 직매장, 복합센터는 200㎡)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일반직매장은 국비 기준 최대 3억 원(대도시형 직매장 5억 원, 복합센터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대형소비지에 설치되는 광역형 직매장으로 국비 기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등 마을 분야 3개와 지역개발사업 우수, 유휴시설활용 우수 등 농촌 분야 2개로 구분해 진행됐다. 총 5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팀이 신청했고, 1차 시‧도 예선 콘테스트를 통과한 41개 팀에 대해 2차 농식품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팀이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본 콘테스트는 매년 관람객 1,500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마을별 2명 이내 참석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제천시 상천마을은 도립공원 금수산 밑에 자리 잡아, 고즈넉한 농촌풍경을 배경으로 청풍호를 내려다보고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상천마을은 보호수 관리, 꽃길 조성, 마을쉼터 잡초 제거 등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15일) 16시 충청북도 노동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인사․노무 전문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중견 간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16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 인사․노무 전문가 아카데미는 인사․노무 관련 심층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사민정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해왔다. 지난 6월 23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사상생협력, 일터혁신, 일‧생활 균형 관련 전문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율 토론, 현장학습을 통해 수료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자들은 수료식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무분규․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자 노사민정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1 충북 청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청년희망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로건 ‘청춘을 on’처럼 그동안 학업‧취업‧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청춘을 다시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7일 오후 5시, 인기개그맨 정범균이 축제 진행을 맡으며 지역 댄스팀 에이블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충북 청년 창업가 ㈜뭐하농 이지현 대표의 ‘도전과 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보이는 라디오 ‘청춘온에어’ 등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년정책 토론배틀 선택! A or B’를 통해 현재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밸런스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잃어버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그동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주시 오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되는 ‘오송컨벤션센터’의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를 9월 8일 착공하고,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궁평리 일원에 총 205,711㎡의 부지에 대규모 전시・박람회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업용지(28,249㎡), 이주대책으로 수립한 주거용지(7,574㎡)도 함께 조성한다. 오송컨벤션센터(가칭)는 2019년 6월 설계공모를 거쳐 ‘씨앗’을 모티브로 전시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고 지역의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오송컨벤션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39,725㎡ 규모이며, 이 중 전시장은 500개 이상의 부스 설치가 가능한 10,032㎡로 전국 17개 센터 중 7번째 규모이다. 또한 국제회의도 가능한 2천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393석 규모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본격 시동을 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자 밭작물인 마늘, 고추, 수박, 사과 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은 단양군이 농촌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의 내실화와 효과적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밑그림 작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지난달 12일 완료한 군은 1차례 사업추진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 청양군과 금산군 신활력 사업추진단을 방문해 과업 수행을 위한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조직을 지원할 전문 인력인 코디네이터를 지난 13일부터 모집 중으로 모집 인원은 ▲생산자 조직 ▲상품화 마케팅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등 분야별 각 2명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추진단, 추진위원회, 코디네이터 등 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음성시장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무극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데에 이어, 음성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지역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그 지역의 역사, 문화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사업 공모에 선정된 무극시장은 지역 다문화 특성을 접목해 다문화 쿠킹교실 운영, 다문화 동행마케팅 교육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시장은 지난해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결제편의 개선, 원산지표시제 추진, 상인조직역량강화 등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으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전환하는 도약평가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군은 음성시장상인회와 도시재생사업협의체, 음성예총 등 관련단체와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미스터리쇼퍼 등 고객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재도전했고, 이번 공모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14일 제천시청에서 건축외장재 제조업체인 지유글로벌(주) 및 ㈜키모루2개사와 2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지유글로벌㈜ 이주봉 대표, ㈜키모루 박진범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유글로벌(주)은 국내 최대 비정형 건축 외장재(GFRC, UHPC) 생산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천 양화테크노빌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설 기업으로, 금년 8월 공장등록을 마치고, 북미 지역에 1천만불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는 등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금 번 투자협약은 비정형 건축외장재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수요 충족을 위한 지유글로벌(주)의 선제적 투자로 150억을 투자하여 제3산업단지 내 부지 13,604㎡에 5,680㎡ 규모의 제2공장을 2024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키모루는 비정형 건축 외장재 생산을 위한 모형 틀 및 전시용 모형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자 지유글로벌(주)의 협력파트너로, 사업 확장에 따른 이전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하여 제3산업단지 내 부지 8,937㎡에 2,640㎡ 규모의 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발생 시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서 관내의원 38개소, 보건기관 25개소, 약국 23개소 등 총 87개소이다. 군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총괄하고, 영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관내 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응급진료운영일정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돼 추석 연휴 동안 영동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영동병원 24시간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보건소에서는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을시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교육을 재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사회와 파생되는 정보 격차 해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온라인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획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온라인 방식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다가, 최고의 학습효과를 얻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현재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영동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번 교육은 △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만들기 △ 스마트폰 이미지편집 인스타그램하기 △ 포토스케이프 SW배우기(초급) △ 동영상크리에이티브(프로입문) 등에 대한 강의가 9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은 쉬는 시간에도 배움에 열중한 채 강사에 질의하거나 복습하는 등 정보화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중심으로, 주민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