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13일(14시), 도민감사관 운영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도민감사관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임양기 도 감사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일 신규 위촉된 14명을 포함한 제9기 도민감사관 40여명과 처음 소통하는 자리로,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충북도 감사행정 추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민감사관은 충북도가 주관하는 감사에 참여하며 각종 불합리한 사항을 건의하고 제3자적 시각으로 감사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내부통제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지난 8기 도민감사관은 시․군 종합감사 시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안전보강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설공사 부당사항을 건의하는 등 도민감사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도민감사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 충북도는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등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상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도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및 소통강화를 위하여 노력했으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15시) 청주대학교 내 대학문화관에서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시종 지사, 임정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여 명만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현재 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강원, 인천, 대구,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이 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는 기업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사업참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충청권에도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6월 충북도와 한국국제협력단, 청주대학교 3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대학교에 설립·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시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출범을 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청년 실업율을 낮추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3차)’에 참여할 청년을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창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최대 1천만원으로 4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는 9월 27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금년도부터 청년창업과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예비 청년창업자 2명이 군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지난해 8월 전북 진안 용담댐의 갑작스런 방류로 수해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환경분쟁 조정 신청을 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를 본 이 지역 485가구는 9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를 찾아, 방류피해를 입은 4,632건에 대해 149억8천7백만원 규모의 보상을 요구하는 조정 신청서를 낸다. 양강·양산·심천면의 피해를 입은 3개 면지역 선정대표 등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를 피신청인으로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용담댐 홍수피해는 댐운영관리 미흡에 따른 단계적 방류 실패가 주요 원인이므로 피신청인은 피해액을 연대하여 배상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살피는 한편, 군민들의 실질적 권리구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의 양강·양산·심천면 3개 지역은 지난 8월 초 갑작스런 용담댐 방류로 인해 도로, 하천,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하며 이재민 발생 등 지역에 큰 상처를 남겼다. 최근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는 용역을 통해 홍수 피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해외교류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무대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군은 7일 주영국 한국대사관과 영동형 공공문화외교 추진을 위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국 조상범 사무소장, KBCE 장정은 대표, 장수진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국제문화예술교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주영국 한국대사관 및 한영문화교류(KBCE)와의 협업으로 영동형 공공문화외교를 추진하기로 하고, 경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준비중이다. 공공외교란 외교부 중심의 전통외교와 달리 지자체 등이 나서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의 전통, 문화, 예술, 가치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을 말한다. 특히 그중 문화외교는, 문화가 지닌 매력을 통해 상대국의 대중과 사회에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뢰를 얻으며 협력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지역 고유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영국과의 공공문화외교를 추천받았으며, 이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강화된 공직 감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7개반 30명의 감찰반을 꾸려, 도 본청․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차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지속 감염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시행 등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엄격히 감찰하며, 추석 명절에 관행적인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 각종 재난 등에 대비한 중요시설 안전관리 등 재난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과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중대 비위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12월 31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수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신질환의 예방 및 조기치료,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받아 개소했다. 주요 위탁사무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전반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계획 수립, △현황 분석, 교육,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기술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고, 정신건강 전문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이다. 모집공고는 충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이다. 신청서 접수는 충북도청 보건정책과 정신보건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2021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 민생과 경제 안정 ▲ 재난과 사고 예방 ▲ 나눔문화 확산 ▲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변이변종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출향인사, 민간단체,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특수성을 고려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꼼꼼한 외국인근로자의 방역지침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차질 없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와 전광판 등 도민 생활접점매체를 활용해 코로나 확진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분들께 선물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명절 선물은 참기름, 누룽지, 사과칩,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내맘대로 골라담는 김·누룽지·자반세트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주문을 원할 경우 단양군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거나 또는 메일로 성명, 전화번호, 구매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보내면 된다. 지역자활센터는 단양군 관내에는 어느 곳이든 상품을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립, 자활 등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날개가 되는 밑거름으로 쓰인다”며 “이번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공품 생산량 증대, HACCP 인증 확대, 시제품 개발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단양군은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 해 사과주스, 머루시럽 등 총 22개 품목, 182회, 31톤의 가공품을 생산 지원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며,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 8월까지 6개 품목, 2.6t의 가공 판매품을 생산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2019년 ‘단양愛바른약속’ 상표 등록 이후 올해 2월에는 ‘굼벵이 가공기술’ 특허 등록 성과를 내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해 가공품 품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해 농가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산물 가공수수료의 50%를 감면해주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HACCP 인증 획득을 통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신뢰도 향상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과채주스 1개 품목에 대해 한국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