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주력산업(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전․후방(연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추진한 ‘2020년도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바우처 지원사업이란 기업이 사업별로 정해진 지원 서비스를 받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및 제품의 단계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국비 포함 1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충북 주력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마케팅 역량 강화, 패스트트랙 등 기업의 혁신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고급화 18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12건 ▲창업 후속지원을 위한 패스트트랙 12건 ▲전문가 진단 맞춤형 기술닥터 연계지원 9건 ▲기타 수출지원 9건으로 총 60건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51개 중소기업은 평균적으로 기존 매출액 대비 60억 원의 매출 상승과 5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클레버는 마케팅 지원(CI개발, 홍보물 브로슈어, 홍보 영상)을 받아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현재의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한 충북도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18세~49세 연령층 백신접종이 지난 26일 이후 본격 실시됨에 따라 전체 도민의 70% 이상 1차 예방접종 완료 시기를 당초 9월말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코로나19는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주 대유행으로 8월 들어 일 평균 40명 내외의 기록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과 가족‧직장‧지인간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실정이다. 휴가철, 델타 변이주 유행과 함께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강도 높은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파속도를 동반한 산발적 n차 감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음에 따라, 현재의 감염세를 확실히 차단하고 나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백신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최근 정부의 모더나 백신물량 추가 공급계획과 연계해 아직까지 접종 예약을 하지 못했거나, 추석 이후 예약자 중 희망자에 한해 접종 일정을 앞당겨 이번 연휴 전까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2021년 추석을 맞이해 9월 10일까지 ‘세상이 행복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충북 자활생산품전’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21년 추석맞이 자활생산품전’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도민들이 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활생산품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수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이다.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생산품전에서는 더담은 선물세트 등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5+1 추가증정과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2020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선정된 더담아유 생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신제품으로 국산 들깨 100%로 만들어진 스틱형 저온착유 생들기름 선물세트가 있다. 또한 ISO9001인증을 취득한 광역브랜드 더담은김愛(애)의 김과 더담은 누룽지 그리고 더담아유 생들기름을 포함해 더담은 브랜드의 생산품으로 구성해 만든 더담은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식품도 선보인다. 이용방법은 검색창에 ‘스마트스토어 햇살나들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충북자활생산품을 온라인으로 주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관행적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무분별한 외래어와 일제 잔재용어 등을 발굴해 올바른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한 ‘공공언어 개선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1일 군은 공공언어 개선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각종 공문 및 민원서식, 홍보문, 안내판 등 공공언어에 대해 군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공공언어 개선 접수창구를 지난달부터 단양군 누리집에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개설된 해당 접수창구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언어 개선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공공언어 개선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제출 기한까지 접수된 개선안에 대해 ▲주민수혜도 ▲발굴노력도 등을 심사해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군청 누리집의 열린마당 > 참여마당 > 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을 통해 공모신청서 1부, 개선대상 공공언어 촬영 사진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언어의 올바른 개선을 통해 보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102필지에 대해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람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개별토지에 대해 지난 7월 26일부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공부 자료와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과정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안)은 군청 누리집 또는 군청 토지관리팀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게 되며, 의견이 있을 경우 9월 23일까지 의견제출 사유와 가격이 기재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의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 또는 인근토지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한 후, 단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개발부담금 부과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 등 각종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필지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누리집에 공시했다. 지난 달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866억 원으로 2019년 5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 세입 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8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 평균액(7609억 원)보다 1743억 원, 자체수입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79억 원)보다 11억 원 적은 규모다. 세출 규모는 총 4267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4억 원, 기타 특별회계 201억 원, 기금 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 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가 813억 원(20.6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해피해 복구 등을 위해 농림해양수산 606억 원(15.35%), 문화 및 관광 분야가 559억 원(14.16%),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 및 의원, 직원 등 15명은 지난 달 31일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고령에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상천면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31일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11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영화·책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 이해와 사회통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 기반 확보를 위한 다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하며 책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수환 감독은 'KBS 스페셜', '추적60분' 등 다수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시사다큐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울지마 톤즈', '부활' 등의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구수환 감독의 영화‘부활’관람,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의 독후 활동과 함께, 작품에 얽힌 이야기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농촌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 변화에 따른 가정안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힘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에는 가족친화를 위한 불고기버섯 버거만들기 키트가 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8,447억원(세입결산 기준, 기금포함)으로 전년대비 62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열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예산규모, 재정운용계획, 재정여건, 재정운용성과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3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의 재정운용상황을 연 2회 군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월은 당해연도 예산자료를 공개하고 8월은 전년도 결산자료를 공개한다. 이번 공시에서는 2020회계연도 기준 결산 규모와 채무 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주민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5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영동군 살림규모는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동종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7,609억원)보다 838억원 많은 8,447억원으로 전년(2019년)대비 62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유재산은 동종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10,967억원)보다 4,239억원 많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 교육특별장학금’을 9월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이다. 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속에서, 영동군민장학회의 연계해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학생들의 학업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특별장학금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및 관내 운동경기부를 지원 할 계획으로, 재학생 3,500여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3억4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 재학생들에게는 학생 1명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31일 기준, 영동군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학교·유소년 운동경기부에는 트레이닝복 등 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 중이며, 관내학교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일괄접수를 받는다. 관외학교 재학생들은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은 행정사항 처리를 서둘러서 이달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무엇보다 군민들과 같이 마련한 튼튼한 기반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