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가을의 상징인 벼베기가 시작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동군의 첫 벼베기 농가는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농가이다. 남씨는 지난 29일 조생종 운광벼 0.6ha의 농지에서 지역 처음으로 진행됐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 생산과 본격적인 벼 수확을 위한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예로부터 농업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예년보다 일찍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이 농가는,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이번에 남 씨가 재배하는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건조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과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짧은 여름장마로 벼 생육기에 최적의 생육 환경이 조성되었고, 농가의 정성과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미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작황은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농가들에 지원한‘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박물관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재탄생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국악의 고장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운영 활성화를 위해 2억원(국비 1억, 지방비 1억)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과 관련유적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스마트 관람시스템과 연계함으로서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난계국악박물관이 국악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임에도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접근과 활용에 한계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모 신청시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해 꼼꼼히 사업계획을 꾸리고,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프리젠테이션 및 종합심사를 통해 올해 2월 최종사업자로 확정되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65개 박물관과 미술관 중 음악을 소재로 한 박물관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구축의 핵심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기본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련 콘텐츠 제작이다. 대형 화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역 민박사업자들의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화기 65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대순 단양부군수,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류명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단양을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게 관내 모든 민박업소에 소화기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내용이 받아들여져 이루어졌으며, 관내 327개 업소에는 각 2개 씩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지역 민박사업자들에게 소화기가 전달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7일 단성면 벌천리 소재 고추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24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른 새벽 방문해 6600㎡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수확에 열중했다. 안강열 협의회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군 보건소를 방문해 간식세트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옛 단양(단성면)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자원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산재한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 부지에 단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을 정비하며, 치유마당, 지혜누리숲길과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 군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될 단성면 지역은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구담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위치했으며, 옛 단양군청 소재지로 오랜 역사가 배여 있는 곳이다. 특히, 조선 전기(1415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뇌출혈로 투병 중인 영동읍사무소 공무원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투병 중인 직원은 영동군에서 공직에 몸담아오다 지난 7월 영동읍사무소에 발령받았으나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청주 소재 병원에서 입원 중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동군의회 의원들도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은 “영동군을 위해 공직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공직자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라며, “하루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군의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투병중인 직원 가족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프로그램 선착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독서·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인'책책빵빵~ 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체험을 연계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대형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하여 독서 가방(에코백)을 만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하여 재봉틀 관련 도서도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강의실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장소인 ‘버스’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독서 가방을 만들게 된다. 다채로운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독서문화 향유 기회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명씩 5차시, 총 3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버스 탑승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봉틀 좌석 간의 거리두기, 프로그램 종료 후 버스 실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필요한 토목, 건축 등 전문분야에 대한 공사감독 공무원 인력 풀(POOL)을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고 견실시공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전문 건설분야의 공사 감독 전문직이 배치되지 않은 부서의 경우, 타 부서 직원의 감독업무 협조 기피 현상과 매끄럽지 않은 사업추진 등 문제점이 일부 발생됨에 따라 업무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군은 토목 6·7급 공무원 38명, 건축6·7급 공무원 10명으로 인력 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토목분야는 건설교통과 도로팀이, 건축분야는 도시건축과 건축팀이 주관한다. 사업부서에서 공공(행정)기관 공사발주 시 인력 풀 운영 주관부서에 감독공무원을 지정 요청하면, 감독지원 주관부서에서는 구성된 인력 풀을 토대로 순번제로 감독공무원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군은 공사감독 공무원에게 실적 가점과 우수 및 모범공무원 선발시 할당제를 도입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감독 수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확보, 현장관리 강화, 하자발생 방지 등 체계적인 공사 추진과 견실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2019년 구축한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은 군청에서 각 가정으로 코로나19 정보를 실시간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이달 중순부터 각 세대에 코로나19 예방 홍보 방송을 하루 2∼3회 송출하고 있으며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듣지 못한 주민은 다시 듣기도 가능해 정보전달이 용이하다. 현재 지역 내 223개 마을 1만8890세대가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 서비스를 수신하고 있다. 군민들의 빠른 정보 습득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 이영신(영동읍.74)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경각심이 조금은 느슨해졌는데, 매일 군청에서 송출하는 방송을 들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관용차량을 이용해 방역수칙 홍보 가두방송도 함께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흐트러진 분위기를 다잡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가 25일, 충북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인 ‘바이오션(Biotion)’을 오픈했다. ‘바이오션(Biotion)’은 충북 바이오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온라인 종합정보 포털과 온‧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지원을 연계한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 바이오션은 △바이오기업 지원사업 △공동 활용 장비 △ 입주 공간 △구인‧구직 △ 정주 여건 △화상회의 지원 등 바이오 분야 창업을 위한 유관기관 지원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플랫폼 운영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기업 상담을 위해 오송 SB플라자 5층에 ‘충북 바이오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는 산․학․연․관 바이오 전문가 100여명이 △ 임상‧비임상 △ 인증‧허가 △ 특허‧마케팅 △ 수출‧관세 △ 법무 등 분야별 1:1 전문상담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도내 15개 바이오헬스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했다. 특히 바이오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제안서 리뷰’ 지원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