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 구축과 활용 증진을 위해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8월 25일 15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 증진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충북과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는 2028년 운영 예정인 충북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활용 증진’을 주제로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려대, 충북대, 청주대 등에서 10여 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을 통해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권경훈 KBSI 분석과학연구본부장의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활용을 위한 주관기관의 전략’ ▲김진형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의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확장 이전했다.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5일(15시), 확장 이전한 청주스마트직지타워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013년 충북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주산업단지 내 비즈니스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들에게 재취업 컨설팅, 생애경력설계 교육, 전직스쿨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 전환 컨설팅을 비롯해 충북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용역, 퇴직 전문인력 중소기업 연계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전 개소식은 충북도와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특화사업(지자체협업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루어졌다. 공모 선정으로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상담사(컨설턴트)를 기존 7명에서 13명 증원해 총 20명으로 확대했고, 기존의 취업지원 사업 이외에 충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구인기업 발굴 등 새로운 사업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하여 창업의욕을 촉진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6월 계획서를 접수하고 1차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지난 7월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8일 2차 프레젠테이션(ZOOM접속)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충북지역 학생 수상자는 모두 7명으로, 이 학생들은 ▲특상▲대상 ▲금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공고 장명현 학생(1학년)은 ‘비상알림 및 캠프탁자제조’로, 충북생명산업고 강민정 학생(2학년)은 ‘누에를 이용한 반려견 간식’으로 각각 ▲특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청주농고 강지윤 학생(2학년)은 ‘칡 먹는 느타리’로, 충북에너지고 이동민 학생(2학년)는 시각장애인의 물품 구입을 돕는 ‘안경 세상을 바꾸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을 응시하는 도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감님이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라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원 이벤트는 교육감이 학생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수능 응원메시지를 읽어 주고 방송DJ가 되어 수능 응원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에게 힘을 복돋워 주기 위한 작지만 마음이 담긴 응원인 셈이다. 학생들은 ▲나에게 ▲친구에게 ▲선배에게 주는 응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작성한 메시지 메모를 학교 게시판에 붙여 놓고 응원 분위기를 수능 때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게시판에 붙여진 응원메시지를 학교방송실에서 읽어주며 수험생을 격려하고 수능응원곡도 선정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벤트는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5분간 짧게 진행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25일)은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양청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청주여고 최영인 학생(18)은 “수능을 앞두고 불안하고 더위에 지쳤는데, 힘이났다”며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수능 전까지인 11월까지 도내 고교를 순차적으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의 김영하 대표가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 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 20여개 경연장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 지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 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연 결과에 따른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김영하 대표는 “35년 요식업에 몸담으며, 우수한 우리의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희균 NH농협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세 기관 간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자금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융자 및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신청 및 심사, 보증서를 발급하며,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의 융자 상품은 내달 1일 본격 출시되며, 올해 총 융자규모는 2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레인보우(주)는 지난 24일,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5,000,000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레인보우(주)는 골프 유망주 지원 사업인 ‘지역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골프 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학생 골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골프 훈련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 받은 김원구교장은 “우리지역에도 정규홀을 가진 일라이트cc가 생긴다니 앞으로도 프로 골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학교 발전기금 전달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레인보우(주)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레인보우(주)는 “세계적인 골퍼가 되는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주)는 영동군 민자유치 사업으로 2021년 8월 영동군 매천리 일대에 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세심한 군민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근근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꿋꿋하게 홀로 아이를 키우며 영동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의 사례를 접하게 되었다. 현재 보육료,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은 한국 국적의 자녀만 지원대상이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양육하고 있지만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과 8개월 아이는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떤 지원 없이 오롯이 본인 혼자 아이의 양육을 감당할 몫이었다. 이 사례를 접하고 군은 영동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생활비 및 보육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 대상자는 지원을 받은 후 아이와 함께 직접 영동군청을 찾아, 박세복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향후에도 경제적 부담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보육료를 감면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군은 24일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 열린 이번 영상회의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에 대응하여 MOU체결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되어 3개월 가량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단한 지역으로, 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MOU 체결 후 계절근로자를 파견받아 양 지역 우호관계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24일 정보원 본관 앞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출근길 맞이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 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함께 청렴한 세상, 미래는 청렴으로’라고 쓰여진 청렴 어깨띠를 두른 정보원 간부 직원 5명은 정보원 직원 대상으로 ‘청렴에 공정을 더하면 청렴이 됩니다’라고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를 나눠 주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정신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으로도 이어졌다. 기관장의 청렴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청렴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도 실시한 것이다. 박욱현 강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의 부정한 사익추구를 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행위기준을 강조했다. 민경찬 원장은 “이번 청렴 마스크 나눔과 연수를 통해 투명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을 새김으로써 우리 교육연구정보원 직원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