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면서 경제 활력과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100년의 여수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시장은 “지난 3년을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민선7기 최대 성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경제 활력, 지역 현안 3대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여수의 미래 비전을 밝힌 것을 꼽았다. 30만 시민과 유가족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20여 년간 넘지 못했던 국회의 문을 넘어 특별법 제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COP28은 유치추진단 구성과 공동 유치 시·군이 12개로 확대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탄탄한 기본계획으로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화양~적금 해상교량 전면 개통과 화태~백야까지 11개 다리 연결이 가시화 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전남 최초 드라이브 선별진료소 도입과 광범위한 검체검사로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고, 전남 최초 농수산물 학생 꾸러미는 전국 확산 계기가 됐다. 가장 어려운 시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강진 쌀귀리 품질향상과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쌀귀리 정선·건조·저장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강진군과 도암농협 협력사업으로 건립한 쌀귀리 정선·건조·저장시설은 총 사업비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수확 후 정선부터 저장까지 가능한 시설로 구축됐다. 강진군은 쌀귀리와 관련 농촌진흥청 원종과 원원종 채종단지가 있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쌀귀리 주산지로 손꼽히며, 전국 최대 면적 609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매년 지속적으로 쌀귀리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증가하는 반면 관내 시설이 부족해 재배농가들이 다른 지역으로 쌀귀리를 보낸 뒤 가공된 상품을 다시 납품받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이번에 쌀귀리 정선·건조·저장시설 기반을 갖춘 것을 기점으로, 향후 가공시설까지 완비해 농업인의 편의는 물론 부가가치 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호남의 중심 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을 비전으로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나주시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 3주년을 겸한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 3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1년 시정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호남의 중심, 에너지수도 나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보내온 시간이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우리 시의 노력은 시정의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3년을 돌이켜봤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가운데 신속한 방역 관리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핵심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을 비롯해 투자와 일자리, 복지·교육, 역사·문화, 농업, 행정 서비스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굵직한 성과 이뤄내며 위기에 맞서 희망을 그렸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 3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지역화폐 10만원씩 ‘나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에서는 고수온과 지구온난화등 환경변화로 인해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서식량 급감함에 따라, 어민들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패류의 자연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바지락 종패와 모래 살포를 병행 추진해 관내 어촌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사초, 중저, 남호, 용산, 가우도, 장계, 상저, 등 7개소에 9천만 원을 들여 바지락 종패 65톤을 살포했고 그중 바지락 서식이 잘되는 남호, 용산, 중저 3개소의 어촌계에는 다시 9천만 원을 투자하고 모래 1천톤을 살포했다. 바지락과 모래 살포는 바지락 양식장의 먹이 생물 양성과 자연산란장 조성에 많은 효과를 보이며, 내년에도 확대해 달라는 각 어촌계의 요구가 빗발침에 따라, 군은 수산양식분야 예산을 늘릴 방침이다. 바지락은 완전한 개흙(뻘)층에서는 잘 자라지 않고 폐사율이 높아 일정량의 모래가 적당히 섞여야 잘 자라는 특성에 맞게 모래살포는 바지락 서식장 서식환경 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산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서울·경기 일대에서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왔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가장 빨리 경매가 이루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백신 접종률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급되는 이번 인센티브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율은 52.5%로 전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천3백여 명으로 전체 20.6%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2차까지 완료해야 하며, 얀센은 1차 접종 후 인센티브 수령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황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 방문을 통해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접종완료자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모바일 증명서(coov쿠브)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 접종한 경우라도 7월 1일 기준 보성군민으로 등록돼 있는 경우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불안감이 높을 때부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월 30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1 지역주도형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비대면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비대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목포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목포시 거주 청년들은 지역 수산식품기업에 취업해 직무 경험을 쌓고 전문교육 및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을 받는다. 목포시는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과 6월 2회에 걸쳐 4일간씩 직장인 기초교육, 온라인 마케팅, 수산식품이론, 인공지능이론 등 기본교육과 오픈마켓 개설 및 영상편집 실습 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목포 지역 수산식품 및 비대면 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해 근무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HACCP교육, 인공지능 자격증 취득과정 등 전문교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수산식품산업은 목포의 미래전략산업이다”면서 “각자 근무하는 기업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작년에 이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공제 보험제도를 시행한다. 군민안전공제 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에서 보험료를 부담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가입 대상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계약기간 중 전입했다면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항목은 총 11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이다, 보장혜택은 사망과 후유장해로 구분되며 사망보상금은 1인당 최대 2,000만 원(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등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지원), 후유장해는 의사 진단시 후유장해 비율(3~10%)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금 지급 신청은 절차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7월 정례회의에서 민선7기 3주년 관련된 소회를 밝히고 민선 7기 4년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7월 정례회의에는 이승옥 군수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 등 7명에 대한 수상식이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선 7기는 지난 3년은 코로나로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현재 군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5명으로 전남에서 최처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으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 강진군의 예산은 사상 최초로 5천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선도형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일 10시 곡성군 대통마루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평상시 월례조회와 크게 다를 것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기념식에서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유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농촌이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올린 노력이 확실한 성과로 돌아올 때까지 혁신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첫째, 곡성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들었다.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 민간이 함께 협업하는 미래교육재단을 만들어 교육 혁신에 있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숲 교육, 예술교육, 코딩교육부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성인 학습 동아리 지원까지 지역 전체를 교육공동체로 묶어냈다. 최근에는 곡성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에서 농촌유학을 오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경영 시대 정착을 성과로 뽑았다. 생산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유통과 가공의 비중을 늘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도양읍에서는 더불어 나누는 아름다운 도양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 만들기에 분주하다. 도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우리동네 복지재원 조성을 위한 ‘도양나눔천사’ 연계 모금 협약식을 갖고 현판제작비 우선 마련에 힘쓴 결과 520만원이라는 후원금을 모금하여 현판을 제작하였다. ‘도양나눔천사’ 1호는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함께 신청하므로 공동 1호가 되어 각 가정 및 사업장에 현판을 부착하였다. ‘도양나눔천사’란 더불어 나누는 아름다운 도양을 만들기 위해 정기후원 신청을 해 주는 손길을 말하며, 매월 1만원을 2년 이상 후원하는 가정/가게/단체에「도양나눔천사」인증패를 부착해 주는 사업이다. 장종실 위원장은 그동안 지정기탁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여러 활동을 하였으나, 좀 더 다양한 활동과 추진의 연속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위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많은 지역민들이 ‘도양나눔천사’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 사회복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