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예방으로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마을 및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활동에 취약한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많은 동강원예 작목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사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전도(넘어짐)사고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최병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조치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회원들과 협의를 통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 20점을 보급하였으며,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업장 환경개선(노후화된 지붕 수리, 어두운 조명 교체, 바닥 평탄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농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4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귀농어귀촌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귀농인 수가 ‘20년 180명(전남 1위)으로, ‘18년 168명, ‘19년 176명에 이어 귀농인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귀농귀촌 1번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한 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동한 귀농‧어인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라고 밝히면서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귀향귀촌 3천호 달성이 한층 더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흥군은 민선 7기에 들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고흥사랑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귀농·귀어) 3대전략 50개 추진과제를 담은 인구정책 5개년(`18~`22년) 계획을 추진하여, 지난 2년 10개월 동안 3,057가구 4,245명의 인구가 고흥으로 전입하여 금산면 인구(4,340명)만큼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해 상담에서 정착시점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 실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5월 한 달간 총 52건의 집단발생이 보고되었고, 628명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았다. 2017년~2019년 평균 62건에 비해 적으나,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감소하였던 집단발생이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 이후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집단급식과 단체생활의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위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3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역세권 주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녥역세권 도시재생대학 2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콘텐츠 모색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3단계 도시재생 역세권 사업지구 내 거주 주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이론 및 현황, 지역자원을 이용한 지역개선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제안서 작성 및 예산교육,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운영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7월 9일 18시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역세권 현장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새로운 해남 100년을 여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천명하고, 빛나는 해남의 군정 비전을 완료하기 위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정례회의를 통해“취임 후 군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동안 쉼없이 뛰어온 결과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선도해온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어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3년의 10대 핵심성과로 ▶전국최초 농민수당 도입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공약이행평가 3년연속 최우수 및 청렴도 도내 1위 달성 ▶해남미남축제 성공 개최 ▶K+해남형 방역으로 코로나19 민생안정 ▶해남미소 연매출 118억원 달성 ▶역대 최대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14개 전읍면 주민자치회 구성 ▶활발한 소통행정으로 군민 자긍심 고취 ▶군청사 및 군민광장 신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이듬해부터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30일 서면 동산리에 위치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새롭게 단장된 평생학습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휠체어리프트차량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28㎡ 규모로 건립된 평생학습관은 건강운동실, 디지털영상실, 평생학습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비 43억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매립형 휠체어리프트와 고정벨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설치했고, 40개의 일반 좌석과 2개의 휠체어를 실을 수 있게 제작돼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협소한 공간과 현재 운행 중인 셔틀버스 노후로 이용자들의 안전이 걱정됐었는데, 새롭게 단장된 평생학습관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생학습관 준공과 함께 휠체어리프트차량 제공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서비스 제공 기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평화정원을 개장했다.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 평화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되어 있다. 평화정원 개장식에서는 여순항쟁 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기념사와 평화에 대한 향기가 널리 퍼지길 바라는 은목서를 식재했다. 또, 평화의 염원을 담아 종이 비행기를 한 마음으로 날렸다. 이날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이 지향하는 평화는 마음의 평화에서 출발해 궁극적으로 생태계 평화”라며, “한반도 평화정원이 순천이 지향하는 평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화순열린도서관을 오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열린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평일만 축소 운영해 왔지만 6일부터는 도서관 모든 시설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종합·어린이·디지털)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열람실은 평일(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따라 이용 가능 인원은 50%로 조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용자의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법안에는 백신지원센터 설립과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 국가 예산이 투입돼 설립 중인 백신지원센터의 충분한 공익적 성과를 위해 민법상 재단법인이 아닌 특수법인 설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백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83억 원(국비 213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백신 연구개발에서 컨설팅, 임상, 허가와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신속한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은 법적 근거 부족으로 필요 장비의 구축과 전문 인력 채용, 운영비 확보 등 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센터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안정적 구축과 운영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안정적 백신 수급과 백신 자급률 향상 등에 이바지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위기상황 신속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 분재공원」에는 1만7천본의 애기동백숲 3.5ha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곳에 관람로를 따라 100만본의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 3,000만송이가 청초한 모습으로 다보록다보록(탐스럽게 소복한 모양) 피어오르고 있다. “청초”“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화로 7~8월에 긴타원형의 주홍색 꽃이 화려한 여름꽃으로서 방문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매년「천사섬 분재공원」내에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를 더 심고 가꾸어 국내 최대의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천만평의 바다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겨울에는 하얀 눈 속에 피어나는 애기동백을,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피어난 3천만송이 크로코스미아 꽃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