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였다. 이번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은 무더위에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방충망 설치 서비스를 받은 고달면 목동리 거주 김00 씨는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 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한 후 기뻐하는 주민들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행정을 위해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0일 망운면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 수출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다.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양파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과 통합마켸팅 13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류비 지원과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특산물 4000톤 수출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6월 29일 압록유원지에서 전라남도와 담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곡성군, 전라남도 도민안전실, 담양소방서, 오곡·죽곡면 의용소방대,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매년 여름 휴가철 많은 물놀이객이 방문하는 압록유원지(곡성군 오곡면, 죽곡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관리요원 근무방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훈련 진행했다. 특히 곡성군이 자체 선발한 물놀이 안전요원 15명은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훈련을 받았다. 담양소방서를 통해 ▲구명환 던지기 ▲심폐소생술 ▲물놀이 구역 순찰 요령 등을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은 것이다. 또한 유원지에서의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훈련에 참가한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진준태 씨는 “예년과 다르게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훈련을 실습받아 물놀이 근무에 자신감이 생겼다. 압록유원지를 비롯해 곡성군 전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제41대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7월 1일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1년 3개월의 행정부지사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송 부지사는 전남도에서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7기 두 번째 행정부지사로 부임하며 도정 현안 추진을 위해 중책을 맡았다. 코로나19 비상시국 속에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방역 현장을 먼저 점검하며, 1년여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방역과 재해재난 위기 앞에 전남의 저력이 드러나도록 힘썼다. 부임 기간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공직자 및 도민과의 소통에 힘썼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사상 예산 첫 10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유치활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착공, 의과대학교 설립 추진, COP28 유치활동 등 굵직한 현안 추진 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송 부지사는 “내 고향 전남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전남에서 일 할 기회를 준 김영록 지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탄소중립 숲 연구를 위해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2010년 법인 설립 이후 전 세계 13개 나라 314개 숲에 약 11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는 환경보호 사회혁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 숲 연구와 함께 탄소중립 학교 교실숲 만들기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 기능이 우수하면서 실내외에서 키우기 쉬운 수목의 정보와 기술을 지원한다. ㈜트리플래닛은 식물 키우기가 낯선 아이와 교사도 잘 관리하도록 반려화분을 제공하는 등 학교 지원에 나선다. 교실을 마음놓고 숨쉬는 공간으로 바꿔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식물과 가깝고 건강하게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제로(step to zero)’를 위해 올 봄, 해남 마산면 상등리 도유림 일원에 3ha 규모의 가시나무숲을 시범 조성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165ha 규모의 산림바이오 연구단지를 조성, 탄소중립 모델숲을 만들 계획이다. 김재광 소장은 “전남은 한반도의 기후변화 시작점”이라며 “이산화탄소 흡수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이 100세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 돌봄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남평읍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와 독거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과 관련된 업무 추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최소화, 수행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취약 독거 어르신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준 센터장도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 시설을 지원하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이뤄진다. 체계적인 품질관리, 고부가가치 제품화, 판로 개척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바라면 7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개소당 5억 원이다. 도비 45%, 시군비 15%를 보조하며, 40%를 자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시군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인프라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므로 한 단계 성장할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사업 대상자는 공모에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대표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1층으로 이전,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목표는 취업 1천700명, 상담 6천500건, 취업 알선 3천500건이다. 전남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4050 희망리턴업 사업, 온라인 화상면접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상담알선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새로 자리 잡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쉽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하는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흑염소를 전남 축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용 스마트 축사 구축, 고품질 브랜드화 등 20개 과제를 골자로 한 ‘흑염소 산업화 연구 5개년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흑염소 고기의 소비 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사육 규모가 산업화 단계로 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남의 흑염소를 신품종 육종에서부터 식품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최종적으로 전남 브랜드로 개발해 새 농촌경제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그동안 흑염소 농가의 오랜 숙원사업과 산·학·연 흑염소 전문가들이 제시한 6개 분야 20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연구 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03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년간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구수행을 위해 ▲흑염소 전용 스마트축사 신축 43억 원 ▲우량 종축 신 계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 적용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전 시군이 현재 8명까지 허용된 사적 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지 확대 적용한다. 클럽 및 나이트를 포함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또한 백신 2차까지 접종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해제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의 경우 200명 이상은 지자체에 사전 신고해야 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