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들이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드상품권 잔액 여부를 확인 후, 해남미소 결제창에서 NH농협채움카드를 선택해 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군은 해남미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와 연계도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카드형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국세청 적용 비율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해남사랑카드상품권으로 물품 구매시 현금이나 일반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해남사랑카드상품권과 해남미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는 30일 관내 주요 문화·체육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군민 일상회복과 여가활동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군민 생활체육 향상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6월 준공된 우슬배드민턴장, 금강체육관 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슬경기장은 올 상반기 불편하고 노후화된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탑 8개소를 설치했다. 군민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우슬배드민턴장은 우슬체육공원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신축됐다. 앞으로 군민대상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시설에 이어 명군수는 이번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방문, 개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13일 개관하는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5일 6.25참전 유공자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선열)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규모와 내용, 참석인원 등을 최소화 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감내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참전기념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71명에게 월 8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전국 군단위 최고금액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땅끝 모노레일 궤도교체 10억원, 문내 일성제 보수 5억원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관리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땅끝 모노레일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관광지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2005년 12월 최초 운행이후 15년이 경과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검사 결과 궤도 레일의 노후로 인한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이다. 궤도 레일의 마모가 심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신규 레일 제작·설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내 일성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2019년 정밀 안전점검 실시 결과 제방 누수, 붕괴 우려가 있는 D등급 저수지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거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연중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또한 국고 확보 활동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6월 30일,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이하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과 관내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3년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과 관련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분양효과로 옛 성화전문대학의 기숙사 건물, 196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100% 임대되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생기를 찾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당시 분양되지 않는 강진 산단으로 군은 한 달에 1억 6백만 원의 지연손해금을 물고 있었으며 누적액이 13억 원에 달했다. 속 시원한 강진산단의 분양은 민선 7기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팬데믹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추진하며 최고의 색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군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자 강원도 홍천군 공무원들이 장성군을 찾았다. 지난 29일 홍천군청에 근무하는 농업 분야 공무원 21명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장성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된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추진한 결과 불과 5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표 축제인 노란꽃잔치는 3년 연속 100만 관객이 방문하며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가 됐고, 코로나-19 시대에 치유와 위로의 휴식처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식품부·지자체·농협·군(軍)이 거버넌스를 통해 ‘장성 푸드플랜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면, 행정은 유통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 군(軍)급식 로컬푸드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며 농식품 유통에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장성군은 푸드플랜의 선도 지자체답게 2020 푸드플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사업 발주 전 사업비 사용의 적정성을 미리 심사하는 ‘계약심사’를 추진해 상반기에만 총 8억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추정금액 1억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의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년 개정되는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 적정성, 공정의 적합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집중 심사했다. 상반기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총 167건으로, 군은 이 가운데 공사(87건) 7억 5200만원, 용역(52건) 7300만원, 물품 관련 100만원(28건)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 푼의 혈세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실용화 기술 보급 및 민원해결 역할을 담당하는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현재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는 18개 시군에서 1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소장은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종자보급, 농업인교육, 현장지도를 위해 전화 및 방문상담과 현장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부족 및 예산부담 등으로 상시 운영이 어려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퇴직 농업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한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광영 의원은 “농업인 상담소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분야 실용화 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지도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본래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확보를 통해 농업기술원 등에 근무한 퇴직 농업전문가를 채용하여 지도 인력을 확보한다면, 30년 이상 축척된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어 우수한 후계인력 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구례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정크아트를 선보여 탄소제로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학생들이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 신청을 받았다. 구례중학교, 구례여자중학교, 중앙초등학교, 구례북초등학교 4개 학교에서 36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별 담당 선생님을 지정하고 집에서 버려지는 폐화분, 물통, 플라스틱 상자 등의 생활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예술적 정크아트와 탄소제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4일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북초등학교까지 정크아트 화분에 대국과 화단국을 심으며 국화가 만개할 가을을 향한 기대를 꽃피웠다. 학생들은 국화전시회 출품은 물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도전한다. 구례중학교 임유빈 학생은“꽃을 보면 기분이 좋고 공부가 잘된다. 일요일에도 나와 물을 주니 뿌듯하고 국화와 친구가 되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꽃채운 국화반은 재배반과 위탁반도 별도로 운영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희망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인 이민희 박사와 함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과 부부관계 개선이 자녀 양육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스트레스 조절 훈련으로서 호흡법, 감정자유기법EFT(Emotional Freedom Therapy)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뇌과학 기반 스트레스 조절에 관한 교육이지만 어렵지 않게 이해했으며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에 배운 방법이 자녀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이 부부관계 개선과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개발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