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30일 철원군과 양군(郡) 발전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 양 군(郡)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광·문화 등 각 분야별 우수 시책과 민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신안군과 평화와 생명의 땅, DMZ의 고장 철원군이 만난 것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강조함은 물론, 상호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여 양 군(郡)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양 군(郡)은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하여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관광 문화 분야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한편, 신안군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섬을 공유 해주는 명예섬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1004개의 섬을 알리고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지난 29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체전준비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그간 대회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서별 세부 분담업무를 전달 및 조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실과소별로 경기운영지원 및 안전대책 등 32가지 분야별 업무를 시달하고 읍면에는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체전 동참 분위기 조성 협조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실과소, 읍면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7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대회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리군 대표 무형문화유산 우도농악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간다. 지난 26일 영광우도농악보존회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는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故전경환, 故김오채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후 1990년 우도농악보존회를 설립했으며, 2008년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되었다. 그 후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각 우도농악보존회는 지난 2018년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와 영광 우도농악보존회가 통합된지 약 3년 만에 영광과 담양 우도농악보존회가 하나 되면서 대통합을 완성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도농악의 발전을 위한 두 단체의 대승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군에서도 대통합에 발맞춰 전승공간 및 공연장 확보를 위한 우도농악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 내로 완공해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전승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 프로그램으로 ‘나는 선비로소이다’와 ‘슬기로운 향교생활`강좌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는 선비로소이다’ 강좌에서는 지란지교의 대명사 양팽손과 조광조를 비롯한 화순 인물 7명에 관해 알아보고 선비문화와 예술정신을 배우게 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총 7번 열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에서는 발효여행 식초이야기, 전통매듭 원데이 클래스 등 특별강좌가 7월부터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에 진행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하늘천따지, 어린이 낭독 놀이’가 2주 동안 평일 오전 10에 열린다. 화순향교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어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화순향교 누리집와 (사)대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천불천탑 운주사가 ‘2021년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천개의 탑, 천개의 별’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불천탑–별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운주사 소장 문화재를 주제로 한 참신한 문화상품과 기념품 등을 공모한다. ‘천불천탑-랜선 콘테스트’는 운주사를 둘러보며 느낀 소감 등을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0월 중 발표와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모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천불천탑-체험장터’가 열린다. 체험장터에서는 퍼즐 탑 만들기, 단청·인경 등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공모와 체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주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주사 종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불천탑 운주사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온라인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사업으로 운주사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2021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교수, 시민단체, 청년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변경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수용 평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무안군의 공약추진 사업은 총 90건 중 이행 완료 50건, 정상추진 37건, 제외 3건으로 평균 추진율은 83.8%이며 공약 완료율은 55.5%로 작년대비 20% 상승하였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군의 자체평가 결과를 적정한 것으로 평가하고, 항공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추진상 어려움을 전원 인정하고, 오룡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점에 변경에 대하여 동의 하였다. 이수용 단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년간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운영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부 미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 복령 재배 희망농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28일 국내 주요 약용버섯 재배지에 대한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이날 견학은 익산, 고창, 화순에 위치한 복령과 목이버섯 재배지 3개소를 방문해 선도농가의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선도농가와 판로 개척, 유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복령, 목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올해 조성한 희망농가의 시범 재배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외에도 복령, 목이버섯, 참바늘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발굴·보급해 주민 신소득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는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 26명이 무더위 속에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과 7년째 진행 중인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7가구에 도배·장판, 창호, 처마 보수, 마당 보수, 벽화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 시작 전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용 마을이장은 “젊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에너지가 어르신들께 힘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덕분에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며 “오늘 마을을 찾아와 격려해 주신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님,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님, 정종순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주여대 박수민 학생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9일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에서 지역 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국 삽수 채취 및 삽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수국 재배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농구조 다양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장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삽수 채취 시기, 수국 삽목 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국을 삽목하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유치면은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생산과 더불어 주민들이 새로운 작목 재배에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해 나가고 있고, 지난해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치면은 2020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 3,092㎡ 부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하우스 및 관수시설을 설치, 수국 1,700여 주를 식재하여 수국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에 실습해 볼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제23대 담양부군수로 취임한 김영신 부군수가 30일 이임과 함께 고향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출신인 김 부군수는 뛰어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1년 동안 군민의 복지증진과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헌신해왔다. 그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담양군이 지향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담양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철저한 수해복구를 위해 복구재원 조달에 불철주야 노력했다. 김 부군수는 “고향에서 부군수로 일할 기회를 주신 최형식 군수님과 코로나와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8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행정과, 총무과, 의회사무처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