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1년 2차 정기회의에 앞서 2021년 연합모금사업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 진행에 따른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은 시간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족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취약계층 27가정에 가족사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아이들을 양육중인데, 생계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써주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이 이렇게 좋은 곳에 사용되어 아주 기쁘다”며, “계속해서 이런 뜻깊은 사업을 마련해 가족사랑이 넘치는 쌍봉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좋은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고 지쳐있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추억을 간직하는 작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등의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감시에 앞서 7월 중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주요 감시대상은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하천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방지시설 등을 복구하는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하절기는 환경관리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보전 인식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특별 감시기간 동안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사업장에서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패스트푸드의 상반된 개념인 슬로푸드 홍보 및 실천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건강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위원 14명이 회의를 거쳐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구성 및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해광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장현예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가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은 11월 초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해광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요즘 슬로푸드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정형화된 축제가 아닌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교육과 즐거움이 함께하고 일회용품 및 음식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선보이겠다”며 추진의지를 불태웠다. 장현예 공동추진위원장은 “13년 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된 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29일 백양사에서 열린 ‘제69차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장인 선운사 주지 경운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을 비롯한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언론사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3건), ▲관광‧문화‧교육(2건), ▲복지‧보건‧여성(9건), ▲교통‧건설‧환경(1건), ▲일반행정‧세제(4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여수사랑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해 상품권 구입과 환전이 더욱 편리해 진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문화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추가 지원해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여수지역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취‧창업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코로나19로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는 10월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립현암도서관은 8월 말 재개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0만 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로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중장년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21일~30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식품(홍삼 아이패스 트리플)을 지원하였다. 지원받은 건강식품은 ‘한국인삼공사’와 연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게 되었다. 양 기관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체력관리와 면역력이 떨어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건강식품을 지원받은 구ㅇㅇ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홍삼을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와 꿈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최ㅇㅇ청소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챙기는 것에 한계가 있고, 8월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며 긴장도 많이 되고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건강식품을 지원받음으로써 힘이 났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선로를 개량하여 KTX가 운행하고 있지만 속도가 시속 120㎞/h에 불과하여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1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수조원의 국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국가사업으로 채택된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사전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여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로 철도 사업이 진행된다. 여수시를 비롯한 전라선권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강호축 8개 시·도지사 공동건의, 여수·순천·광양 3개 시 행정협의회, 전남·북 7개 시·군 KTX 협의회,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민원 때문에 8개 청사를 찾아다니던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오는 7월부터 ‘복합(다부서) 고충민원 상담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은 시청 내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 우편, 팩스,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주무부서인 시민공감담당관을 통해 분야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세부 검토를 거친다. 검토가 끝나면 민원인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거나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진행 절차는 상담 예약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마무리되며, 필요 시 시장과의 면담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읍면동 회보와 현수막, 배너,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서 방문 시 담당자 출장이나 부재 등으로 불만이 나오고, 민원처리 시기를 놓쳐 반복‧고충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번 시책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6월 29일 여순사건 유가족들의 73년 한을 풀어줄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유가족들과 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 등 50명과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사건이 발발한지 73년 만에 여순사건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에게 직접 전해드리기 위한 자리였지만 가슴 먹먹한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통한의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애환을 지닌 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는 헌화, 분양과 함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법안명을 족자로 제작해 권 시장이 직접 위령비 제단에 헌물하며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 참배 이후에는 유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와 용서로 함께 해준 화합의 결실”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김재승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의정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초의원 부분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재승 의원은 “먼저 군민 여러분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뜻깊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은 전국 340여 개의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의 공식 기념식으로 각 시∙도 협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뿐만 아니라 행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