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가정양육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7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삼호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 당 보육교사 1명에 3명 이내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이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이용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시간당 1천원의 자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아동 등록을 한 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으로 당일예약 및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가정 양육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암군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금곡길에 위치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에서는 지난 29일 2021년 첫 번째 ‘향동 잔칫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향동에서 활동하는 지역협의체와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어 문화의 거리 및 향동 일대 어르신을 모시고 대접하는 행사로 추진해 왔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여서 음식 접대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금년에는 향동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향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7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올해는 총 세 번의 향동잔칫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첫 번째는 향동 1통에서 7통, 두 번째는 8통에서 14통으로 나누어 밑반찬 배달을 진행하고, 마지막 세 번째는 통합 나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동통장협의회 김봉란 회장은 “가족간의 만남도 소홀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9년 8월에 개소한 이후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 시민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둬 올해 상반기 8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으며, 경영 관리를 위한 세무·회계 교육, 공공조달 방법,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정산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기업 실무 처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사회적경제 교실과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하여 총 2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 논의와 공동체 참여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었던 업사이클 교육과 사회적가치 환원 사업인 면 생리대 바느질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기업인들에게 노무사 자문을 지원하고 내부에 공유 사무공간을 설치 후 개방하는 등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추진 ▲기업실무자·전문가·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금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43% 증액된 23억원을 확보하여 주택은 물론 창고나 축사의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슬레이트 철거비가 전액지원 되며, 지붕개량 또한 1,000만원까지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또한 비주택 건축물(창고, 축사)은 철거지원 슬레이트 면적이 기존 50㎡에서 200㎡까지 확대함에 따라 노후 슬레이트 철거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해당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슬레이트 건축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슬레이트 처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였으니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주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저전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저전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현재 7팀이 진행하고 있다. 단체‘그린민트’는 우리 일상 속 무심히 걷다보면 있는 그림, 즉 생활 속 아트 갤러리를 제작하는 단체로, 획일화된 주택이 대부분인 저전동에 예술적 개성으로 다양성을 추구하여 대체 불가한 떠나고 싶지 않는 동네를 만들고 있다. 단체‘지피지기’는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퍼포먼스를 통해 저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단체‘엄마의 서랍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보호를 위해 순면마스크 및 트랩을 제작하고 있다. 단체‘꽃이 있는 풍경’은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지역 교류와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단체‘꽃삽’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꽃 재배 및 꽃차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저전동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단체‘소봉’은 셀프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저전동 일대 생활 방역을 진행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하고, 단체‘재미난협동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우리 쌀 소비촉진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쌀베이킹과정반’을 운영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교육에 어린이집 10곳의 6~7세 어린이 2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쌀의 중요성, 천연색소 레인보우 쌀케이크 만들기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성아무개 어린이집 선생님은 “우리 군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이 쌀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맛 평가로 교육 반응이 좋았다”며 “어린이집 식단을 짤 때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음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을 활용한 유아 맞춤형 활동 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가공기술 교육을 진행해 쌀 소비촉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틈새 작목으로 육성중인 초당옥수수를 29일 도암면에서 올들어 처음 수확했다. 찰옥수수가 집중적으로 출하돼 가격이 하락할 때 화순군에서는 틈새 작목으로 초당옥수수를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7월초까지 수확해 능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초당옥수수는 온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 작목으로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어린이 등에게 인기가 많다. 화순군은 2019년부터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품질 좋은 초당옥수수 생산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춘양면, 도암면 등에서 16농가가 3.2ha에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종자대와 농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계약재배를 추진해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초당옥수수가 생산하도록 병해충방제 등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전남권' 6월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주간 3일에 걸쳐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순천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 청춘마이크 광주·전남’ 6월 공연은 ‘그날의 울림’이라는 콘셉트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리는 공연을 기획하여 평화, 위로, 희생, 감사, 사랑을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공연은 30일, 7월 3일 ~ 4일 3일 동안 진행되며 순천대학교 열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 낙안읍성 3·1 운동 기념탑 광장 등 역사적 장소에서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출입동선을 마련하고, 출입구 안전 가이드라인 및 안내 인력 배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6월 호국보훈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근 화순 지역 6개 소상공인 업체가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제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하는 지원 사업 공모에서 화순 지역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시장 진입을 돕는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이다. 공모에 선정된 화순 지역 업체는 ▲수제 케이크와 베이커리 공방 ‘맛있는 엘플라워’ ▲조형물, 모자이크 벽화 제작 업체 ‘상상조형’ ▲떡 제조업체 ‘떡 이야기’ ▲핸드메이드 상품 공유상점 ‘무지개 마을상점’ ▲친환경 가구 제작 업체 ‘가연’ ▲약선 요리, 가공식품 업체 ‘약선향기’다. 화순 지역 6개 업체가 전체 선정 업체 40개 중 15%를 차지한 것은 화순군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6개 업체 모두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에서 수강하며 비대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역량을 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방자치 30년과 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 2050미래비전인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공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 2050 순천 미래비전 선포식은 각계각층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민선7기 3주년 성과 영상 시청, 비전 퍼포먼스와 2050 순천 미래 비전 발표,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 토크 순으로 이루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7기 3주년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여 ‘30만 정원도시 순천’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 목표와 다섯 가지 전략 및 45개 과제 핵심 사업을 제시하였다. 순천시가 밝힌 30만 정원도시는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전략지표인 정주, 경제, 문화, 복지, 자치의 다섯 개의 분야 중 정원을 품은 정주도시 조성 분야는 봉화산 대단위 바이오 헬스 정원과 용계산 숲속 치유센터 조성 추진, 농촌재생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