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0년 세외수입 징수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세외수입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업무 운영 능력과 뛰어난 체납액 징수율 실적으로 최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세외수입 징수 실적 평가에서 2019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관리 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를 특별관리하고, 자발적인 분할 납부 유도, 체납자 맞춤형 체납처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그동안 꾸준한 시책 개발과 다양한 세정 업무 추진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선진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세외수입 납부 풍토를 조성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만흥동 일원에 지역 관광자원 및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디지털 뮤지엄이 건립된다. 여수시는 29일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정관우 ㈜신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과 ‘지식정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뮤지엄 ‘녹테마레’는 1400여 평에 140억을 투자해 ‘미디어 아트를 통한 빛과 기억의 공간’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총 8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前여수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관 총감독 출신 공간 디렉터 김연곤 감독과, 러브베어로 유명한 스타 팝아트 작가인 임지빈 작가, ‘별보러 가자’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 적재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테마레’는 밤과 바다의 합성어로, 여수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해왔던 이전의 미디어아트 뮤지엄과는 달리 미디어아트 전용 건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올 하반기 완공되면 연간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경호 부시장이 지난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옥룡면 백운사 정비사업 현장과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전통사찰 옥룡 백운사와 상백운암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수·정비하는 것은 지역 내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라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백운사와 상백운암은 우리 광양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룡 동곡에서 백운사 가는 길은 2차선 도로가 건설 중이며, 백운사에서 상백운암까지는 임도가 개설돼 산불 예방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불교계 성지 순례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난해 9월 개소한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는 ▲세미나실 ▲창의실 ▲1인 방송실 ▲다목적실 ▲일자리상담실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갖춘 연면적 7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모든 시설물을 7월 1일부터 개방하고 대관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하니움 실내체육관 등 실내 체육시설 3곳과 적벽실, 만연홀, 세미나 1·2실 등 대관시설 5곳을 포함해 모두 8곳이다. 대관시설 별 출입 가능인원은 수용인원의 50% 수준으로 제한되고, 출입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출입인 정보 인증 등 방역 절차를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체육경기 대회 개최 시에는 참가자 전원의 코로나 검사 결과서 제출 등 사전절차를 밟아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설 이용객의 인원제한 등 방역조치를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체육․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노사현안 협의를 위한 상반기 협의회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여수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5명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고용 및 노사관계 안정,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협의체다. 이날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으로 13개 사업 5억 1500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지었다. 또한 국비 35억 등 1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내 부지에 별동으로 건립하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하는 방향과 향후 운영비 대책 등을 협의했다. 국비 246억 원을 투입해 2023년에 문을 여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에 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을 세우는 것과 관련 소요재원 마련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증가와 경제 활력에 필요한 노사민정 공동 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회의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연기됐었는데 노사민정이 합심해 코로나 자진검사와 긴급멈춤주간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개최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성화, 전문화된 해양교육원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강무현 대표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어 7월 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관, VR 해양레포츠 체험관, 3층, 4층은 다목적 강당과 생활관 150인실로 마련했다. 운영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맡아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한다. 해양안전 및 해양레포츠 시설 체험, 수영장 운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등 해양안전교육과 더불어 국내‧외 청소년행사 유치 및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다가 인접한 우리 시만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청소년들이 해양 상황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우리 가족 주말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우리 가족 주말이야기』는 아동발달 4분야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분야 ‘툭툭 키움블록’, 인지언어 분야 ‘신비아파트 톡톡 우드맨’과 ‘이스케이프룸’, 정서행동 분야 ‘토피어리’, 부모가족 분야 ‘보석십자수’ 등 총 5종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아동 가정방문을 통해 놀이교구를 전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교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8일,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공직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신뢰받는 열린행정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정책실명제의 의의와 심의과정에 대한 설명 후,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하여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1건 (분야별로는 5억 이상 사업 38건, 3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6건, 역점사업 5건, 복지증진 2건)에 대해 정책실명 공개 여부를 심사하였다. 두 시간에 가까운 심의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 결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등에 따른 비공개 사유가 없어 정책실명제 심의대상 사업 전부에 대하여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필 부군수는 “정책실명제는 군정 주요정책에 대한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참여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는 제도”라고 하면서, “앞으로 정책실명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도덕면 한적마을을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이란 슬로건 아래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한적마을은 2020년 고흥군농업기술센터「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1억원 사업비로 농작업 사고 예방과 농업인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보조장비 보급 및 교육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이철갑 교수)에서 마을주민을 5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검진, 마을 내 농작업 현장의 안전보건 현황 점검, 재해 인지도와 농작업 애로사항 조사를 시행한 후 농가 및 마을단위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충전식 분무기와 비닐피복기, 농작업의자 등 17종 342점의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를 보급하였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맞춤형 운동과 마을 내 농작업 위해환경 정비를 위한 마을안전관리 지킴이 활동을 지원하였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고,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 전도사고(넘어짐), 감염병, 온열질환 등 농업인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대료를 인하 한 착한 임대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 등의 재산세 중과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50% 한도의 재산세와 유흥주점 포함 고급 오락장에 과세됐던 중과세 부분을 일반세율로 인하 적용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지원할 예정으로 있으며 단, 영업금지기간 중 불법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제외된다.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 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직・간접 피해자에 대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다각적인 세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감면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