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계가 인정한 마당놀이 ‘퓨전 심청전’이 7월 2일 오후 3시 7시(2회)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아버지 눈을 뜨게 하려고 군대에 가는 심청이 등 고전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융복합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역동적인 비보이의 춤과 화려한 난타, 말보다 빠른 숨막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6월 28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1인 2매씩 무료 초대권을 배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우수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상반기 동안 나눔과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천연 꽃 효소(청)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봉석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업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실천으로 소외계층의 위기 상황 해소에 앞장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행복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 7월 23일 설립하여 현재까지 64개 단체 2,124명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면마스크 및 손소독제 제작, 코로나19 방역 발열체크,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이 지난 28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 등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 한국지사 이수용 대표가 수여식에 참석하여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인증은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이수진)에서 노화읍 전복 생산자(박효선 외 4)들과 함께 ASC 생산자(ASC-Farm) 및 가공·유통(ASC-CoC) 분야 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군과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 노화읍 전복 생산자, 컨설팅 업체 아쿠아 프로(대표 윤지현)와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전복에 대한 ASC 인증은 현재 세계에서 36개 어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완도군에서는 이번 5개 추가 인증으로 총 31개 어가에서 인증을 취득하여 우리나라가 ASC 인증 최다 보유국이 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및 차별화를 두기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추가 인증 획득으로 우리 완도가, 우리나라가 전복 ASC 인증 최다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을 착수하고, 본격적인 강진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해 지역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등 노·사·민·정 구성원간 합의를 기반으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주민, 입주기업 민원해소 등 지역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하는대로 세제특례·근로복지·정주환경 개선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기반 확충사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 시군 최초로 추진중인 이번 컨설팅이 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 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감면한다. 함평군은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군 소유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사용료와 대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하고 함평읍 석성리 200-19번지(구 석성초등학교) 등 총 8건, 약 2천5백만 원 상당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경하기로 확정했다. 상업 용도로 임대한 군 소유의 건물 또는 토지에 적용되던 기존 2~8%의 사용·대부요율이 한시적으로 1~2%의 요율로 변경 적용되며 최대 8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최저요율 1%를 적용하고 있는 경작용과 대기업·주거용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관련이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녹진 관광지 대형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진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8일 해상케이블카, 모노레일, 진도타워 주차장 정비, 명량대첩 조선수군 병영체험장 등 녹진 관광지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동진 군수는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이순신 공원, 해양에너지공원, 판옥선, 울돌목 주말장터 등 기존에 위치한 녹진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도 적극 주문했다. 녹진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이 있는 호국의 성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진도군의 랜드마크이다. 군은 녹진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말 회오리 바다의 진면목을 느끼게 할 해상케이블카 본격 개통을 시작으로 모노레일, 가족호텔, 야행 테마거리 등을 신규 관광 코스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녹진 관광지의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민선 7기 3주년 성과 및 역점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 3년 동안 각종 개발 사업과 숙원 사업을 마무리하고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 주요 성과는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어촌뉴딜 공모사업 등 국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의 적극적 추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와 관광 자원 개발 등이다. 또 밝은거리, 플라워 프로젝트 등 경관·주거환경 개선,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와 기초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장애인·노약자·위기가구 지원 등 사람 중심의 행복한 진도 건설 등을 꼽았다. 민선 7기 4차년도 역점 사업으로 비전 2030 및 민선7기 현안사업 마무리,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준비, 진도읍·운림명승지구·녹진관광지 종합개발사업 추진, 아리랑마을 해외교포 이주단지 조성, 기업도시 지정 추진, 해상케이블카, 모노레일 공사 완공 , 마을가꾸기, 플라워프로젝트, 밝은거리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600여명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에서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40여 국가와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문화체험 행사와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안전한 힐링 여행지를 홍보하고, 창의적인 이벤트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 이벤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 올래? 강진여행!」을 키워드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사업 소개를 통해 우리지역과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및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홍보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웅장한 월출산과 어우러진 푸른 강진다원을 담은 포토존을 구성해, 부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전환한 ‘강진 명품청자 경매’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 사의재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진행했던 강진 명품청자 경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매월 2회,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작해 최고가를 투찰한 사람이 낙찰자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온라인경매를 9회까지 실시한 경매 실적은 현장 경매만큼 참여열기가 뜨겁다. 지금까지 총 작품 19점을 판매하였으며, 총 조회수 21,566회를 기록하고 있다. 낙찰가는 2,434만 원으로 최초 시작가인 1,623만 원 대비 151%로 낙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경매를 통하여 청자를 처음 알게 된 강원도 고성에서 사는 김 모씨는 청자상감운학문 주병을 88만 원에 낙찰하여 강진까지 직접 방문 수령을 하고 한옥 판매장 여러 작품들을 둘러보며 고려청자의 예술성에 감동받아 추가로 구매하는 사례도 더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화재라는 개념에 가까운 청자를 ‘경매’라는 수단을 더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자 애호가들의 큰 관심이 더해짐으로서 높은 홍보효과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하수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 제7조 및 8조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경우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벌칙·과태료 면제와 제출 서류 간소화 등 혜택이 따른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미등록 지하수시설을 이용하면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나 동법 제39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미신고 지하수시설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상반기 자진신고 기간 중 접수된 관내 미등록 지하수시설은 102건으로, 신고 서류 검토 후 등록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