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과세 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대폭 개편된 주민세 과세 체계는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종전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8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됐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존 균등분의 기본 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한 금액이며, 기본 세액은 법인의 경우 기존 최고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아졌다. 과세 기준일은 7월 1일이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납기 안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납부서를 발송할 수 있어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8월에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를 받은 사업자는 8월 31일까지 농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주민세 제도 개편에 따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앞장서 변경된 제도가 빠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협동조합은 지난 28일 2백만 원 상당의 된장과 2백만 원 상당의 김부각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흥필 본부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돕고 살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흥군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저소득층에 매년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 받은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흥읍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가정과 직장 간 균형 잡힌 생활을 도모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직원 인터뷰’ 등 심사 항목에 대한 서류·현장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가족친화경영 마인드 함양을 중점으로 가족친화 신규 및 재인증,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2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 일·가정양립지원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준수사항과 주요 지표 검토, 가족친화 직장교육 연계 등 제도 인증에 필요한 사전 점검과 보완을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을 맞아 ‘해양치유산업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해양치유산업 단지 내에 들어설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 골프테마파크, EAP(근로자 복지프로그램)센터의 투자 기업 및 투자 운영사,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될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 입주할 기업 연구소 10개소, 스타트업 30개소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인 유튜브 3원 생중계로 진행하였으며, 설명회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상영, 완도의 투자 환경,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투자 유치 계획 소개 및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군은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해양치유·해양바이오 기반 시설 등을 부각하여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고, 리조트 등 숙박 시설과 해양바이오기업 등 유치로 해양치유산업 거점 지역의 완성된 모습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통적으로 토지 매입 지원과 행정 절차 간소화, 적극적인 투자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단지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너와 내가 함께 키우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책 속을 통해 인성찾기, 즐거운 여름방학 만들기 특강, 인성 레시피 만들기, 월드카페 체험,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옥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옥과공공도서관 여름 독서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 독서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안전용품 및 해충기피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많은 활동들이 도로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곡성군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봉와 안전콘을 배부했다. 또한 제초작업 등 야외작업시 참여자가 노출되는 쯔쯔가무시를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도 함께 제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들은 물품 전달 현장에서 사용법 교육과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11개 읍면과 사업 수행기관 3개소(곡성시니어, 새마을회, 대한노인회)를 통해 참여자에 대해 매일 발열체크와 건강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중 백신 접종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무안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및 체감형 소상공인 지원 시책 발굴을 위해 상가 상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이종인 삼향읍 번영회장 등 소상공인, 김산 무안군수, 이혜자나광국 전남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악상가 상인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겠다는 약속했다. 이 자리를 통해 남악상가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과 소득 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소상공인들은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볼거리즐길거리 조성, 중심상가 구역별 특화거리와 청년몰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올 상반기 전남행복지역화폐 1조 원을 발행했으나 하반기에도 1천8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시작이자 중심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맞춤형 시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적용 해 온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적용 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목포·여수 등 18개 시군은 현재 8명까지 허용한 사적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지 확대 적용한다. 곡성·고흥·해남·신안 등 4개 군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는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해제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2021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국가와의 협력을 위한 주한 외국 대사 초청 ▲국내외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상품 온라인전시관 운영 등에 뜻을 모으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한국수입협회(KOIMA)는 8천여 회원사의 네트워크와 연 5만 건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는 수입 전문 경제단체다.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 유관기관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입 균형 무역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한국수입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온라인 무역 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기업의 수출입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약사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사랑약국 운영’,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 약국 등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집중 관리로 자살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 윤보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기관·약국-정신건강서비스 기관 간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시·군 의사회 및 약사회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환경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 ▲1·2차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12차 의료기관은 내원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을 조기 발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