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수거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장마 등 집중호우 시 영산강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가 하천·하구와 바다로 유입될 경우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 초까지 하천·하구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남창천 주변의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비가 올 경우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폐농약병,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계도와 단속 활동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계도·단속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확산에 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내 착한 임대인과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앞서 지난 16일 착한임대인 감면 동의안과 고급오락장에 대한 중과세 감면 동의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군민들의 경제적 고충을 경감할 예정이다.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지원은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범위 내에서 7월 재산세 건축물분에 대해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군청 재무과에 제출하면 재산세 건축물분 부과시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감면을 받게 된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올해 7월 부과되는 재산세 건축물분에 한해 최고 16배 가량 높은 중과세율(4%)에서 일반세율(0.25%)을 적용해 직권 감면해 과세하며 필요시 감면신청 접수도 병행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지방세 감면시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삼은 고온에 매우 취약한 작물로 30℃ 이상의 고온건조한 날씨가 7일 이상 지속되면 가장자리 전체가 회갈색으로 타들어가면서 말라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뿌리 발육이 미약하고 뿌리가 건조되기 쉬운 표토층에 분포하는 1~2년생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지, 은박지 활용 해가림 시설을 설치해 수분을 일정하게 공급하고, 병해충 방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면 인삼재배 농가 천희구씨는 “자동관수·방제시설 설치로 작업시간과 인건비가 크게 절감되어 인삼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통해 인삼 고온피해 경감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하여 장마철 많이 발생하는 인삼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2021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등 총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동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 중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국민제안 18건, 공무원제안 22건, 명칭·슬로건 공모제안 5건 등 총 45건을 심사, 최종 8건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제안 분야에서는 해남군 평생학습관에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 강좌 개설, 해남사랑카드 앱 잔액 기부제도 구축, 운동과 휴대폰충전을 동시에 하는 자가발전운동기구 설치, 주민등록증을 첫 발급하는 대상자에 청년정책 등 각종 혜택안내를 담은 팸플릿 제공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또한 공무원제안 분야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관광지 매표소에 키오스크 도입, 읍·면과 이장간 비대면 문서유통 시스템 구축,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통화연결음 제공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에는 각 50만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물줄기를 만난 동심은 즐겁기만 하다. 해남군 고천암생태공원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고, 생태공원 등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남군은 6월 19일부터 고천암생태공원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생태공원 방문자에게는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입장하고 있으며, 바닥분수 이용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 있도록 현장 지도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목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 오후 3~4시 각 2회 운영되며, 7월 중순 이후 방학 기간이 되면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위해 운영을 멈춘다. 군은 올해는 어린이들의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상부에 그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고천암에 위치한 해남군 고천암자연생태공원은 바닥분수가 있는 에코센터, 철새와 고천암호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조류관찰센터와 조류탐조대, 고천암호 갈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갈대탐방로, 자전거족을 위한 에코트레킹 쉼터가 고천암호를 둘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서류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했다. 군은 축산악취에 대한 문제점 파악, 그리고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 성적으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축산밀집지역, 악취민원 유발지역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시설 및 퇴·액비 부숙관리 시설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악취민원 감소 및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청결히 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켜,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친환경 축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 축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축산밀집 지역 등 축산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의 증가 및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역 최대 현안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무안군은 올해 4월부터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인근 축산농가 및 주민들과 사업설명회를 개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관내 15개소 554명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건강 새싹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새싹 통합건강증진교실』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부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편식교정 영양교육과 코로나 시대에 호흡기 감염 위험이 있는 흡연 위험성에 대한 예방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운동지도자가 아동들에게 유연성 증진을 위한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치과공중 보건의와 치위생사는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을 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아동들이 생활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키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안내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급격한 성장발달과 건강 가치관이 이루어지는 미취학 아동의 건강 생활습관을 조기 정착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 국내육성품종 생산 및 유통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및 지역환경에 맞는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2년 연속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을 추진하였으며, 6월 25일 전년도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1억원의 사업비로 4개 단체에 국산종자, 전엽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년도에는 1억원의 사업비로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 및 조합원 11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자동파종기, 국산품종 보급 및 재배, ICT관수시설 등을 지원했다. 25일 평가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7종의 국내품종과 일본품종 재배시험 결과로 생육 및 수량을 비교 전시했다. 군관계자는 ‘비교시험 결과 국산종자도 비싼 일본산 품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으므로, 지역자본 유출을 차단하고, 종자 주권확보를 위해 농가들도 무안에서 생산하는 종자구입 및 재배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은 양파기계화사업, 무안양파 전용비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사업비 19억원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APC) 건립하는 등 고품질 양파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주요 피서지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28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락질서 계도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 사회적 개편안 변화에 따른 관광객 유인 방안 검토, 경로당 운영, 6. 22.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조사 및 지원방안 강구,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구례수목원 수국철 교통안내 방안 검토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구례군은 관내 수락폭포, 피아골, 문수골, 용지동계곡 등 알려진 여름 휴가지가 다수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주요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구역 안내판설치, 인명구조함 비치 등 사전점검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피서요건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 무허가 음식판매 금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행락질서를 계도하여 구례군을 방문한 피서객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4일 옐로우시티 장성 1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이 장성군 농기계 교육장에서 열렸다. 총 46명의 정원 전문가가 배출되어, 삶의 터전에 향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정원사는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마을 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조경 전문가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80시간)에 걸쳐 1기 시민정원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주민들에게는 정원 조성과 관리법 등 전문 지식 습득과 현장 실습의 기회가 제공됐다. 1기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 중에도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1황룡교, 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애플탑 등 8개 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산뜻하게 변모시켰다. 수료 후에는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봉사회’를 결성해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정원 4개소를 조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버려진 땅에 꽃을 피우는 시민정원사는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리더(leader)들”이라면서 “2022년까지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육성해 정원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계절 향기로운 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