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행자의 도시’ 담양군이 지난 24일 개막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관광명소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1년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서울코엑스 C홀에서 국내외 관광홍보관, 언택트 여행홍보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내용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응태세 속에서 4일 간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업 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ㆍ축산ㆍ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 필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와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여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장실사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벼농사와 시설원예 분야의 3명이 최종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고흥군은 올해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발굴을 목표로 사업비 1인당 2천만을 지원하여, 부모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지역에 청년 가업승계를 통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결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청년 인구 유입에 발 빠르게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하반기에 가업 승계 청년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하여 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교육기관, 음식거리(죽녹원 국수거리, 창평 국밥거리), 남도 음식명가, 농가맛집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이달 중 관내 외식업소 120개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5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구례군 보훈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칠의대대 부대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지금의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보훈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개 부서장과 목포기상대가 참석해 올 여름 기상전망과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 점검,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 수방자재 일제 점검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6월에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발생시 부서별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협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가정에 밑반찬 4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감자를 후원받아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감자조림,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단무지무침 등 밑반찬 4종을 정성껏 장만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5번째 나눔 사업에 이어, 7월에는 새마을부녀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한 구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올해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어르신 낙상방지 예방 좌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떡만들기체험, 백년해로 부부행복사진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고,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하였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WRC 세계 기록에 도전하여, 8개월간의 면밀한 심사 결과 WRC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되었다. WRC는 최고 기록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최고 기록 인증 전문 회사이다.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간척사업을 바탕으로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어 왔다. 1728년(영조 4) 조수간만의 차가 덜한 팔금면 서근원안에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전쟁물자로 쓰일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213개의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그 결과 최소 40m의 암태 논치방조제부터 최대 5,100m의 도초 도락방조제까지 총 547개의 방조제가 축조되었으며, 그 길이는 276km로 최장길이다. 농경지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해안도로와 자전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부산선적 조업 선박 2척에 대한 검체 채취 협조 요청을 받고 선원 20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산 선박은 검체 채취 후 부산으로 회항했으며 전남지역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남항을 출발해 제주 서쪽 인근 해역에서 고등어, 오징어 조업을 한 부산선적 ‘75자이코마린호’와 ‘77자이코마린호’, 2척에 부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있어 부산 서구보건소가 목포시에 검체 채취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목포시 보건소 이동검체팀이 선박에 승선해 선원 20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선원 20명 중 16명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체를 마친 두 선박은 곧바로 부산 남항으로 회항했다. 부산 선박 확진자 16명은 부산의료원에 10명, 부산생활치료센터에 6명이 입소해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현행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성자 16명은 전남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차원에서 다른 지역 접촉자까지 진단검사를 시행하고도 확진자 발생 시 ‘최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은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위해 지난 24일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과 선양규 전남도 법무담당관 등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빈센, ㈜월드콥터코리아 등 도내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설명하고 함께 고민했다. 간담회에선 ▲전기 또는 수소 레저보트 개발 위한 검사기준 등 신설 ▲에어보트 개발을 위한 수상레저안전법 개정 ▲어업경영체 등록을 시·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 ▲4륜형 전기이륜차의 승차정원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또 ▲농어촌도로정비법상 도로구역 내 하수관로 사업 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승인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사업 시 사전 입찰제 시행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활동을 발목 잡는 불필요한 규제가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전남 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지난 23일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종이며 독성이 있어 해수욕장 쏘임사고를 유발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상대적으로 독성은 약하나, 어망을 훼손하고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등 수산피해를 양산한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동시 발령됨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을 비롯한 각 시군,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해파리가 주로 발생하는 여수, 고흥 등 5개 시군에 해파리 제거비용 4억 5천만 원을 신속 배정해 해파리 제거장비를 현장에 즉시 투입토록 하는 한편 해파리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파리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파리 제거작업을 신속히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여수 등 4개 시군에서 79일에 걸쳐 1천129톤의 해파리를 제거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 수산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