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길이 흥할 장흥이여」, 「수문포 연가」 음원 및 악보(장희구 작사, 정동수 작곡, 김종성 노래) 저작권이 기증되었다고 밝혔다. 「길이 흥할 장흥이여」는 고향 장흥이 오랫동안 번성하길 염원하고 있으며, 「수문포 연가」는 수문리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노래로, 정동수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장흥군 안양면 출신 향우인 장희구 박사가 고향을 추억하며 가사를 썼으며 용산면 출신 향우인 김종성 가수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이다. 이들은 음원 및 악보를 저작권과 함께 무상으로 장흥군에 기증했으며, 이날 기증된 음원은 앞으로 장흥군의 각종 행사, 축제 등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은 장흥군 향우들이 뜻을 모아 재능을 발휘하여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장흥에 있다는 마음으로 고향 장흥을 떠올리며 음원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을 노래한 음원 기증은 장흥인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옥암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 섭취, 휴식 시간 등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인견이불(8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옥암동의 환경이 더 쾌적해지는 것 같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석 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옥암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암동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대반마을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2020년 대반마을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을 새롭게 등록해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김현미 판사를 비롯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대반마을지구 254필지 5만6천948.1㎡를 심의·의결해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적재조사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경계결정통지서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는 확정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조정금 산정 심의를 거쳐 정산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를 촉탁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을 것이다”며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깔짚(톱밥, 왕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은 축사 면적의 30% 이상이 침수되어 가축 질병과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침수 축사 내 신속한 깔짚 교체를 위해 장흥군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장흥축협이 예산을 부담하여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사 침수가 신고된 한우사육 340농가를 대상으로 1두당 깔짚 100kg씩 100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피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재)이랜드재단와 함께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9일 (재)이랜드재단과 저소득 위기가정의 일상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위기가정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상황에 따른 긴급, 위기, 자립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해 가정해체를 예방하고, 사회안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재)이랜드재단은 6개월 동안 총액 5천만원을 위기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사고, 사업부도 및 가족구성원의 중한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발굴해 이를 (재)이랜드재단에 통보하면, (재)이랜드재단은 가정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적절한 도움을 신속하게 지원받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면서 “(재)이랜드재단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으로 전국 252개 신청사업 중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전국 161개 지자체가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ㆍ시도대표단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담양군이 제출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신설을 통한 대나무 연구시설 및 인력 확충, 기후변화 대응식물로서 다양한 대나무 자원 확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대나무산업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후 변화 대응식물인 대나무는 앞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담양이 전 세계의 대나무신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는 보건복지부 주관 237개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성화상품 야생화 및 남도꽃차 생산 규모화사업’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사업의 내용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전국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사업 기관 선정과 95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이 확정됐다.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현재 6개 사업단 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자산형성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조태섭 지역자활센터장은 “직접 일자리 제공만이 아닌 저소득층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자립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2021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21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그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9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민들이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9명(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립도서관에 광양시 올해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책을 읽고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면 좋겠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에 대해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반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4년간 마을당 24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하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예비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한 뒤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진행함으로써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양주조공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광양주조공사 공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현장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금 내실을 다지고 강화해 지역 내 기업들의 근무환경을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직원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