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내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 3천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 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위한 바닥재와 각종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낙지파고라에 무인카페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어촌계와 협의해 별도로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비금액에 따라 야영장 이용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노을길 야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야영장을 제외한 송림 숲은 환경 보전을 위해 차량과 방문객 진출입을 차단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며“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하여 공헌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25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으며, 참전유공자, 여수시장,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표창, 기념사 및 치사, 시립국악단 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 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방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면서, “우리지역의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 모범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도내 곳곳에 산재한 민주화운동 유적을 찾아 연결하는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집 발간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료집 발간을 위해 교원 및 역사학계 전문가 19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근·현대사 유적지와 인물을 중심으로 인권, 통일, 자율, 존중, 연대 등 민주시민의 가치를 찾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목포·나주·화순 편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여수·강진·장성 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터를 △ 독립의 길 △ 민주의 길 △ 평화의 길로 나눠 소개한다. 또한 각각의 길은 △ 주요 장소 △ 관련 인물 △ 체험루트 만들기 △ 활동지 △ 체험활동 TIP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집필진이 참석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여수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주철희 대표(역사공간 벗)의 ‘여순사건을 통해 본 민주시민교육’ 강의에 이은 ‘사적지 답사’를 비롯하여 ‘자료집 구성 및 내용’ 등 자료집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25일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순특별법은 2001년 16대 국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발의 됐으나 번번이 자동 폐기되어 이번 21대에서 반드시 통과 되어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여당과 야당 모두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법안은 지난 12월 행정안전위원회의 입법공청회를 거쳐 여야 간 심의로 일부 수정되어 20여년 만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진권 위원장은 “70년 세월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준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법안 제정을 위해 애써주신 여ㆍ야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강정희 의원 등은 “대표발의 한 소병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선거공약으로 까지 내세워 결국 법안이 통과되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야당 의원들의 대승적인 협조가 이어져 반드시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여수·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한국해양안전협회 장흥지회 회원, 관산읍 우산어촌계원, 장흥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50여 명은 지난 24일 관산읍 우산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대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가 해양쓰레기 청소 작업은 한국해양안전협회 장흥지회 회원들이 매년 해양쓰레기 처리 작업에 참여하여 여름휴가 시즌에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정남진 전망대와 시원한 바다 해안가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여줌으로써 장흥관광의 이미지 제고 향상을 위해,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40포대를 수거했다. 장흥군은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지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인근 해역서 조업 중인 부산선적 어선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부산시 보건 당국이 코로나 확진의 밀접접촉자가 목포 근해에서 어업 중인 어선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를 목포시 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목포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을 통제하는 한편 배편으로 북항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 2척에 검사 인력을 투입해 선원 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16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확진자들은 목포에서 검사받아 목포 확진자로 분류됐고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5일 13시 현재 126명이다. 확진자들은 어선에서 하선하지 않고 배편으로 부산으로 돌아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4차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른 ‘한시 생계지원 사업’에 총 1만 303세대를 선정해 43억9천1백3십만원을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13,353세대 중 적합률은 78%에 달했다. 시는 지난 21일 소득 감소 무증빙자 심의를 거쳐 7,769세대는 50만원을 6월 25일에 지급하고, 농·임·어업인 바우처 2,534세대는 20만원씩 오는 6월 28일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순천시가 당초 예산보다 207% 초과한 1만 가구 이상의 많은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남에서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언론 및 SNS 홍보, 18,000건 가구별 개별 문자발송,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와 순천시·읍면동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 및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의 활성화를 위해 D-100일 맞이 사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3,000명 돌파!’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 공식 SNS 채널 중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에 팔로우를 한 후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 동의 URL에 응모하면 된다. 팔로우 수 돌파 별로 박카스F(300명), 바나나맛 우유(20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50명)를 추첨하여 총 6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9일 개별통보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전 100일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에 NEXPO 박람회 개최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2021 NEXPO in 순천’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 공식 SNS 채널은 3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로 2020년 12월 25일 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석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23명을 초청해 순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살펴보는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인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남도립대 문화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핵심역량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립대학은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순천지역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문화의거리, 낙안읍성 등을 둘러봤다. 허석 순천시장은 드라마촬영장에서 중국유학생과 함께 교복으로 갈아입고 우리나라 1950년~198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와 서울 변두리, 순천 소도읍을 재현한 촬영장을 투어하면서 생태도시 조성사업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유학생들은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의 발전상과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에 대해 각별한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오는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평화정원이 개장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하게 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되어 있다. 이야기 벽은 통일부 등의 협조를 얻어 총 7번의 남북회담 합의문과 회담사진을 전시해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또, 평화의 시계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약속의 시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정원은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