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산 영도구의 영도문화도시지원센터,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시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공동체 조성분야 협력 ▲문화도시 구현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구축 ▲문화도시와 센터 역량강화 및 문화 관광도시 사업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센터는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법정도시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각 센터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조성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중간조직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유기적인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사업 주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도시사업의 시너지를 높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제3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통장·5개 분과 시민추진단 운영, 문화갯물학교 운영 등 문화도시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회장 박하성)와 목포시재향군인회(회장 백대종)가 25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제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축소·진행됐다. 박사성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는 아름다운 이 강토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숨결을 느끼게 된다”면서 “애국은 어려운 숙제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분들을 잊지 않고 아픈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우리의 다짐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명예와 긍지를 잃지 않고 평생을 살아오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게 위문금 10만원씩을 지급했고, 목포시 보훈단체 추천으로 모범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년이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목포시는 코로나 대응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소식으로 6개월을 보냈다. 1월부터 되돌아보며 목포시의 2021년 상반기를 되짚어본다. ▲ 1월 –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목포시는 1월 27일 코로나의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전 시민에게 현금 10만원을, 전세버스 종사자와 종교시설에는 각각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 ▲ 2월 –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 전달받아 2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목포시는 대한상의 주관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양산단 분양률은 6월 현재 92%를 기록 중이다. ▲ 3월 – 생활편의시설 확충, 정부 산하기관 개소 용해지구에 문화복합시설인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착공했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특히 2층에 조성될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목포경찰서 부지에 범죄피해자를 위한 시설인 목포스마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목포경찰서 부지에 들어설 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당초 6월까지 예정되었던 농기계임대료 감면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여 농기계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영암군 지역의 모든 농업인이며 덕진본점, 서부분점, 북부분점 3개소의 701대 전 기종에 대한 임대료가 감면되며, 일일 임대료는 변동 없이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상반기 6개월간 3,000농가에 5천만원의 임대료 감면혜택으로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임대사업을 비롯해 현장기술지원, 농기계 안전교육 등 농업기계 활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촌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생산자재비 급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도서 지역 진로진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도서지역 진로진학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서울대 입학본부와 함께 완도 노화고등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대 이영목 입학본부장과 입학사정관 등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안내하고, 도서 지역에 소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공동교육거점센터가 자리한 목포고와 농어촌지역 거점학교인 완도고를 방문,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제도 변화와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노화고 학부모는 “서울대 입학사정관께서 멀리까지 찾아와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과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섬마을 자녀들이 더 큰 꿈을 꾸면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교육지원청에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입 전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도서관 1층 문화공간 ‘하루’에서 인문학과 감성적인 음악을 버무린 ‘밤마실 북 콘서트’를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아진 시민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하고, 낮에 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없는 학생과 직장인을 배려한 독서문화 행사로 ‘밤마실 북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방역과 관람석 거리두기, 참석자 체온 측정, QR코드 인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실시간 중계(ZOOM)를 병행해 온라인 시청을 돕기로 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의 저자인 현상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운동보다 방구석이 좋은 당신을 위한 인문학 처방전’을 주제로 그리스인들의 운동과 고대 철학자들의 건강에 대한 지혜를 전달한다. 공연에서 현 작가는 고대인들이 가진 운동에 대한 가치를 서율밴드의 음악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들과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의 ‘밤마실 북 콘서트’는 인문학과 시,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7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신의면(면장 박은용)은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결성된 신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신의면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복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검침원, 우편집배원, 이장단,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방문간호사, 공무원 등 지역 실정에 밝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를 갖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 민·관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하는 등 인적안전망 역할을 맡아 활동 할 계획이다. 박정애 민간대표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찾아보고 그 안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위원들과 합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용 신의면장은“우리 속담에‘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며 “행정과 협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은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 3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손밥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엄마손밥상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1, 2호점 모두 만 60세 이상 요식업 종사 경력이 있는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엄마 손맛으로 갓 지어낸 집밥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만든 반찬과 도시락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1호점(광양시 중동로 97-1)은 독거노인과 아이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고 행사 간식(과일컵, 샌드위치 등)을 사전 주문받아 제작ㆍ판매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2호점(광양시 사동로 37)은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반찬을 판매한다. 평일 9~19시 운영하며 예약 주문 등은 광양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엄마손밥상 1, 2호점 외에도 올해 ▲소상공인 및 공공시설 청소사업 ▲아동교육시설지원단 ▲시니어금융지원단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 ▲시니어공동작업장 ▲스쿨존교통지원단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24일(양일간) 2020년 구축된 137개소를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와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와이파이 장비, 전원, 회선 등의 설치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속도를 측정해 시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했다. 시는 현재 공공기관, 관광지,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등 314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공공 와이파이의 품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점검함은 물론, 오는 7월부터 백학문화복지센터 등 13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해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22~24일 3회기에 거쳐 영유아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엄마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나로 살기, 엄마로 살기 ▲엄마도 자란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전문심리상담사가 집단 상담기법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영유아 부모가 겪는 현실적인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엄마라는 이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이기에 더 큰 ‘나’로 살아가는 엄마들이 공감과 지지를 경험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발달의 이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양육 태도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해 질 높은 양육정보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부모교육 및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