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하천을 이용하는 휴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7월 1일~8월 31일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 내 불법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운산을 중심으로 계도 단속하며, ‘선(先)계도 후(後)단속’ 원칙에 따라 안내문을 게시하고, 계도 후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쳐 산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봉강면 백운제 일원 1ha에 백운제 경관 숲과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백운제 경관 숲은 2021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광양시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산책로 정비 △황금회화, 홍가시, 느티나무 등 2,275주 수목 식재 △잔디 쉼터 조성 등을 완료했다. 무궁화동산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활권 주변에서 친숙하고 쉽게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꽃잎 이미지를 형상화해 무궁화 10종, 황금사철, 회양목 등 3,843주를 식재함으로써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백운제 일부 구간에 (사)숲속의 전남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숲속의 전남 3대 가족정원’ 행사를 2021년 10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정원이 조성된다면 미로정원, 잔디쉼터, 무궁화동산과 더불어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공간이 제공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봉강면이장단협의회 구성원과 도시숲 정원관리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 불안정 등으로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5℃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태풍은 14~15개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추진지침에 따라 인명피해우려지역 5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0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69개소, 배수펌프장 19개소 등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실태점검을 추진했다. 방재 교육 시행,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정비하고, 12개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수방 자재의 비축·관리상태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부족한 수량을 파악해 p.p 마대, 재난안전선, 라바콘 등 수방자재 9개 품목 1,615개를 배부 완료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피해 저감 시설인 그늘막 57개소에 대해 5월 말부터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 92개소에 대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일 첫 강의를 실시한 데 이어 비즈니스매너와 보조사업, 금융상식에 대한 강의로 2~4회차 강의를 시행했다. 지난 23일 실시한 5회차 강의에서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법률 상식’이라는 주제로 류기준 변호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활용법, 전세 보증보험제도 활용법 등 청년에게 필요한 법률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보이스 피싱이나 저작권 침해 관련 실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며 예방법과 대처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청년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법률 관련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강의에서는 훌륭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전문가 강의와 MBTI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등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위한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되며, 광양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식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이차전지소재산업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안내 홍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이용방법 홍보 ▲우수기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예방 점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언급했다. 특히, 폭염 대비 철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풀베기 등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환기했다. 아울러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 국산 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추진에 음식점, 학교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에게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빠른 시일 내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와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에 대해 2021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산세 감면은 임차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에게 위기극복의 도움을 주고, 일반 과세대상보다 높은 세율의 재산세가 부과되지만 감면은 불가했던 고급오락장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지방세 감면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해당 업종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조치이다. 영암군은 개정 법률 시행 이후 군의회 감면 동의를 신속하게 받음에 따라 착한임대인에 대한 건축물 재산세, 고급오락장에 대한 건축물 및 토지 재산세를 일정 부분 감면된 세액으로 고지하게 되며, 이는 약 30백만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감면 결정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금지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방세 납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축특산물 판로난이 심각한 가운데 함평군이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농산물 판로확대 홈쇼핑 지원사업, 함평천지 쇼핑몰 구축, 돌머리 해수욕장 직거래장터 개설, 수도권 현장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전국단위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함평군 농축특산물 대표브랜드 ‘함평천지’ 농축특산물은 전년 대비 165%의 실적으로 30억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2주간에 걸쳐 신세계 쇼핑포털(SSG.COM)과 함께 추진한 특별기획전은 1억5천만 원의 판매 실적과 홍보 효과를 거뒀다. 침체된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판매 행사도 기획했다. 군은 생산농가와 손잡고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현지 직배송 할인 판매 행사를 열어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거래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만큼 사전 홍보를 통한 사전거래를 주로 이뤄 안전하게 진행했다. 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가 농가의 판로 확보뿐 아니라 지역의 농특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 취약 요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위촉한 주양순 청렴전문강사를 초청, 간부공무원의 업무지시에 대한 공정성,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소통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부당한 업무지시, 갑질행위 사례 등을 유형별로 설명하며 조직 관리자의 솔선수범한 자세와 자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수평적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며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 부패없는 공직사회, 깨끗하고 청렴한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종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대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창구 근무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군민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 현안에 대해 일선 담당자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이 장흥군의 얼굴이자 거울이다. 군민이 감동하고 그 감동이 다시 공직자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이 이 자리에서 우리로부터 시작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3일 곡성군이 치매 등록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프로그램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에서 온 선물은 국립곡성치유의 숲에서 제공한 아로마 오일과 편백 베개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각자의 장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 힐링 동영상을 감상한 후 호호바 오일과 라벤더 오일을 혼합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하며 온 몸에 쌓인 피로감을 씻어냈다. 이어 음악을 들으며 편백칩을 마음껏 만지면서 촉각을 자극하고, 편백향을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 또한 제공된 내피망에 편백칩을 1.5kg씩 담아 자신만의 편백 배게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집단 대면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라도 직접 편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참가자 A씨와 그 가족들은 “편백향을 맡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편백을 쥐었다 폈다하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네, 키트를 자꾸 보내줬으면 좋겠네.”라며 웃어보였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월경 국립곡성치유의숲을 방문해 숲길 산책, 족욕 등을 체험하는 소규모 대면 힐링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