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4일 해보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제1기 해보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4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보면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성과 및 선진 사례특강, 동네 현장조사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차년도 예비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먹거리특화 장터살리기, 전통 지역브랜드 살리기, 마을해설 교육 등 토론분야를 세분화해 분과별 구체적 방안 마련에 힘썼다. 이에 따라 각 분과별로 특색 있는 사업계획안이 도출됐으며 군은 해당 계획안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어가는 주민주도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률을 179% 초과 달성하면서 관내 615개 저소득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함평군은 신청 목표치인 1,449가구에 대한 지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보다 많은 군민 혜택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독려에 나서면서 총 2,57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2,064가구가 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615가구의 추가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군은 25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7억 3천여만 원의 한시 생계비를 지급한다. 25일은 일반지원 대상자 104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28일에는 농식품부 소규모 농어업인 바우처(30만 원) 대상자 1021가구에 50만 원의 차액분인 20만 원이 지급된다. 김봉현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를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밀접 홍보를 한 것이 신청률을 끌어 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년・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며, 지역정보관, 교육정보관, 귀어귀촌 상담관, 귀어귀촌 성공사례관 등이 운영되어 박람회를 찾는 청년・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청정 수산물과 특산품 등을 전시 홍보하고, 귀농어・귀촌, 임신・출산, 교육, 노후 생활, 교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귀촌지원 정책 안내 및 상담, 신안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년・도시민 유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지분권리)제 추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박람회를 찾는 청년・도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4월 안좌면, 자라도 주민들이 1분기 1인기준 12만원에서 51만원 까지 배당금을 지급 받았다. 현재 신재생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미디어 현명하게 다가가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이음 심리상담센터 허윤하 강사를 초빙해 자녀 세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의 특징,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대안 활동, 자녀와 함께 즐기는 스마트 앱 사용하기 등 실제적인 적용 방법들을 다뤘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해 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현명하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가사도, 성남도 등 조도면 24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58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해군 의료진을 통해 얀센 백신을 맞고 일정 시간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했으며, 접종기간 동안 단 한명의 중증 이상반응 발생자 없이 안전하게 접종했다. 도서지역 거주민이 육지에 나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선박 등 이동 수단 때문에 2일이 소요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을 2회 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4일이 소요된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되어 섬 주민들이 직접 육지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에게 의료혜택 공백이 없도록 또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백신 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체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청정 해변인 신지면 명사십리 부지에 총 11억 원을 투입, 연면적 330㎡ 규모에 시청각동과 후각동, 미각동, 촉각동 등 체험동 4동을 조성하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체험동은 미디어 아트와 소리 치유, 아로마 치유, 해조류 쿠킹 클래스, 샌드 아트 및 도자기 체험 등으로 분리하여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치유시설이 집적된 해양치유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단품 3만원 이내, 세트 10만원 이내)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참가 서식과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량은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파손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고려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겨쳐 채택해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1명(300만 원), 동상 1명(200만 원) 등 3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8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은 입상작 중 상징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기념품 제작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진군문화관광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금년도 쌀 생산량을 10a당 500㎏을 목표(평년 495㎏)로 정하고,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하여 체계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급으로 긴 장마와 낮은 일조량, 출수기 전후 세 번의 태풍으로 인해 평년 생산량 대비 약 19%(통계청 발표)가 감소해 농업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재해 등의 수량감소 요인을 극복하여 쌀 생산량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올해 정부 보급종을 전년 대비 141%(158톤)까지 확대 공급했다. 특히, 보급종 중 재해 안정성이 높은 새청무 품종은 66톤을 공급해 전남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으며, 새청무 재배면적도 계약재배 면적을 포함해 총 4,000ha로 늘렸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하여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드문 모심기(50주/3.3㎡) 기술을 확대 보급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도복 및 병해충으로부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벼 품종별 적기 이앙과 수확 등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적기 방제할 수 있도록 농업인상담소와 현장기술지원단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르딕 걷기(Nordic Walking) 체험’을 실시했다. 노르딕 걷기는 양손에 전용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반면 관절에 주는 부담을 덜어주고, 걷기 자세 교정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진행되는 노르딕 걷기 체험에는 장흥군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탐진강에서 진행되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노르딕 걷기까지 배우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 ‘매우 만족 100%’, 향후 참여 ‘매우 그렇다 100%’로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평상시 걷기를 자주 하였으나 제대로 된 운동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같은 시간을 운동하더라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시간, 그리고 전문가 과정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노르딕 걷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흥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장흥군민의 건강한 백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모바일 기기와 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에게 실시간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활동량계(스마트밴드, 체성분 분석기 등)로부터 사용자의 건강정보가 모바일 앱(APP)을 통해 모아지면 이를 사용자와 전담팀이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전담팅은 모니터링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절반 가량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서비스 제공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 1개 이상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중 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요인을 가지고 있으나 약물복용을 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또한 모바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만큼 앱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24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