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무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개인당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지류와 모바일 합산)이다. 유형별로는 지류 상품권은 월 50만원, 모바일(카드, QR) 상품권은 월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42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모바일 앱과 농협, 새마을금고 대행점에서 구매(충전)가 가능하다. 특히 연말정산시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한 소득 공제율은 40%로 무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상품권 10% 할인과 소득공제 40%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 기간 연장으로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서삼면 봉연마을 박윤기 노인회장이 지난 23일 축령산 편백숲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기념한 서예 작품을 서삼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작품 기증자인 박윤기 노인회장은 축령산 편백숲에 반해 지난 2011년에 귀촌했다. 서예, 독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연마을노인회에서 국악 교실도 운영 중이다. 그는 “축령산 편백숲 노르딕워킹을 시작하면서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기념하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장성문화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산에 사는 즐거움을 표현한 작품인 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삼면행정복지센터 김현영 면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적절한 장소를 마련해 기증받은 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기 노인회장은 지난 2016년에도 20년 만에 부활한 서삼보건지소 개소를 축하하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작품 을 기증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3일, 장재진 교수 초청 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시는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3~7월 아이 양육과 독서지도에 관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으며 총 2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1강 아동심리상담가 정유진 작가의 올바른 아이 훈육법 ▶2강 배성기 작가의 유튜브를 활용한 아빠표 영어 비결 ▶3강 서안정 작가의 세 자녀 모두 영재로 키운 독서 비법 ▶4강 장재진 교수의 성장단계별 언어 발달 순으로 운영해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훈육, 언어 발달 등의 주제 선정과 실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제시가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하면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해 비대면 강연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마을(광양읍 신두, 해두, 봉강 지곡, 옥룡 율곡)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7년에 시작됐으며, 총 12개 마을에 60억 원의 사업비로 담장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소공원 조성, 생태하천과 다목적 강당 등의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올해에는 4개 마을이 총 20억 원(국비 14억, 시비 6억)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광양읍 내우, 옥룡면 상운, 진상면 용계, 진월면 차동, 다압면 외압)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2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주민 관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기적으로 중요하다”며, “농촌개발사업을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종어류 자원 보존을 위해 6월 24일 이용재 전라남도의원, 장민석 철강항만과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동·서천에 어린 동남참게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동남참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 0.7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이다. 동남참게는 바다, 강, 하천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가을철 산란기가 되면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서, 어린 참게는 약 1~2년 후 상품성 있는 어미 게로 성장해 어업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지역토산어종을 육성해 방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재 전라남도의원은 “광양시 하천에 전라남도 지원 내수면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이 희망하는 어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방류사업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지역 볼거리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된 함평영화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자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의회교실은 함평영화학교 학생 27명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되었다. 청소년 도의원들은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 했으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3분 자유발언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경자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전한 토론과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 서 나갈 때, 미래 사회를 이끌 위대한 리더로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오늘의 청소년 의회교실이 책으로 배우는 민주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자 의원은 함평 출신으로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현재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읍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갖고, 지역 기관·단체 10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나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냉장고는 지역민과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잉여자원을 적절하게 공유 및 연계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강력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1호점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이어 이번에 2호점 영광읍 나눔냉장고를 개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으로 뜻깊고 기쁘다.”라고 사업을 추진한 영광군에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나눔냉장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나눔냉장고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사회 공동체 형성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주말 총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장성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수요를 농가 소득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다. 또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강변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강이다. 최근에는 황미르랜드 인근에 100만 송이의 여름 해바라기가 피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신선도가 높고 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하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장성군이 지난 20일에 합산한 두 직거래장터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2억여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0년 수변길마켓을 운영한 장성군은 6~12월 동안 약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4개월 만에 지난해 총 매출을 훌쩍 넘긴 것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감, 배 등이 가을철에 수확되기 때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4일 지표수보강개발사업으로 장동면 조양리 소재 양곡저수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량 12만 톤 규모로 양곡저수지를 확장·재축조하여 장동면 조양리 양곡마을 일대의 농경지 23㏊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준공하게 됐다. 특히 이 지역은 매년 부족한 농업용수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 겪고 있어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당초 준공 예정일보다 4개월을 앞당겨 완공하게 됐다. 기존 양곡저수지는 1943년에 저수량 2만 톤 규모로 축조되어 몽리면적에 비해 규모가 작고 제방하부 누수와 노후 등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저수지였다. 2016년도에는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되어 전체적인 정비가 불가피하여 이번에 저수지를 재축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됨은 물론 저수지 확장으로 가뭄 우심지역도 해소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공사차량 이용도로가 좁고 마을 안길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생활에 불편이 컸지만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계획보다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2일 국립해양조사원 산하 국가해양위성센터를 방문, 서남해안 경계지점이 위치한 땅끝탑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는 강상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해양수산부 국가해양위성센터 임관창 센터장, 백공구 기술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서남해안의 경계지점 위치에 있는 땅끝탑 주변에 경계를 알리는 경계표시물을 설치해 땅끝탑 주변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계지점 해상부에는 파일을 이용한 고정식 등부표 등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가해양위성센터에서는 위성 자료를 적극 활용해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위성을 통해 불법 양식시설물에 대한 조사에도 해남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 실무협의 및 해남군 현장 방문 협의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꾸준히 갖기로 하고 양기관의 협업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발전적인 방안 모색 등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