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30일‘배워서 남주는 와우(WOW)마켓’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인 평생학습관 와우마켓은 해남군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고,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퀼트, 도자기, 캘리그라피, 수묵화 등 수강생 작품과 함께 문해교육 참여자들의‘어르신, 나의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통기타 등 악기 연주와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수강생이 참여해 커피, 쿠키를 판매하는 와우찻집이 운영되며,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우리들의 이야기’학습사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와우마켓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음료 무료쿠폰도 제공한다. 와우마켓은 30일 오후 2~5시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수강생뿐만 아니라 군민들까지 참여 폭을 넓히고 정기적인 운영으로, 학습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성 확보와 경제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상습 침수 구역인 삼서면 소재지 일대 수해 방지에 94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들은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서면 대곡리(930-1)는 수해 발생이 빈번한 지역이다. 특히 이곳의 삼서천은 전라남도 관할 지방하천으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다. 또 하천 바닥에 흙과 모래가 쌓여 있어, 비가 오면 수위가 금세 높아진다. 많은 비가 내리면 하천이 넘치는 바람에 가까운 농경지와 건물들이 물에 잠긴다. 주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전라남도가 수립한 지방하천 정비 우선 순위 가운데 삼서천이 차지하는 순위가 낮아 신속한 정비가 어려웠다. 이에 장성군은 2018년 전남도와 협의를 통해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침수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정비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듬해에는 행안부 승인을 얻으며, 총 사업비 94억원 규모(국비 50% 지원)로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 이후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최근에는 사전설계 검토와 계약심사 과정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토지 보상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사업을 통해 하천 2.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나주시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 평화, 통일 및 민주화운동에서 배우는 민주시민 가치교육 △ 학생자치 및 학교자치 △ 민주시민학교 공감토크 컨설턴트 △ 전남학생의회 자문단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워크숍은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미디어리터러시(박한철 서울덕성여고 교사) △ 학생주도성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김혜자 광주시교육청 혁신학교지원센터 파견교사) △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역 교원 네트워크 구축사례(방주용 순천성남초 교사) 등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정책과 현장 사례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중점활동 분야에서 현장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모든 학교가 민주시민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이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좋은 교육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여름 장마철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은 태풍과 집중호우, 장마로 인한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농기계 침수 시 사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경제적 손실이 커 농기계 관리요령을 지켜주기를 재차 당부하였다. 장마 대비 농기계 보관요령으로는 ▲비를 맞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 ▲세차 후 물기를 없앤 다음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오일 도포 후 보관, ▲유류 보관 용기는 빗물,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혹여나 폭우로 침수된 농기계는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점검 전 절대 시동 걸지 않기,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불순물 제거, 오일과 그리스 도포하기, ▲공기청정기, 연료필터 등 필터류 새것으로 교환하기, ▲소음기(머플러) 내부의 이물질 제거하기, ▲엔진 속으로 오물이 들어간 것이 확인될 경우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태풍 대비 농기계 관리요령으로 ▲농기계 운전 자제 및 감속운전, ▲농기계 보관창고 출입문 잠그기, ▲기상예보 및 기상상황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6월 24일, 군민회관을 리모델링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완도군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2억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완공된 지 35년이 지난 군민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실내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카페, 다목적실, 마주침 공간, 247석의 공연장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석들이 세워져 있던 (구)군민회관 앞을 유럽풍의 정원으로 단장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문화센터 외에도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보 사업에 선정돼 8억8천만 원을 투입, 완도 빙그레시네마(작은 영화관) 1층의 유휴 공간을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율 공간, 다목적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에는 지금까지 총 243명의 주민이 참여, 재활용품 1만 2,108kg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종류는 투명페트병 6만 8,668개, 플라스틱 342kg, 캔 331kg, 종이 6,071kg, 의류 4,926kg, 병 436kg 등으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241만 6,702 포인트를 적립했다. 개인 참여 외에도 기관 중에는 군청 전체 실과소가 참여해 28만 3,207 포인트를 적립하기도 했다. 2021년 해남형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유가보상제의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고”를 실천해서 100%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와야 한다. 군은 해남읍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자원순환사업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면 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 해남읍은 기존처럼 매일 운영되고 면 지역은 격주로 정해진 요일에만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하 꿈놀자관현악단) 의 정기 합주연습이 6월 26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실시된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전체 합주연습의 연습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이다. 이날은 권역별 학교 대표로 선발된 악장과 악기파트별 수석 등 27명의 학생들에 대해 재단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협주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배우고 건강한 곡성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작년 7월 창단된 꿈놀자 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 12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규모집을 통해 168명까지 늘어났다. 학교 단위로 관현악단을 구성하는 경우는 많지만 꿈놀자 관현악단처럼 지자체와 학교, 교육지원청, 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 것이다. 특히 창단 목적을 보면 아이들 저마다 다른 가정환경의 편차 없이 악기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구조로 지역사회가 보편적 예술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감수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집중할 만하다. 꿈놀자 관현악단은 창단때부터 코로나19로 전체 단원이 모여 연습하기는 어려웠다고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휴켐스(주)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9곳으로 늘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휴켐스(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신진용 휴켐스(주)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켐스(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신진용 대표이사는 “휴켐스(주)는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열에 합류해 주신 휴켐스(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홍보대사이자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중국 연변대학 석좌교수를 23일 오전 2시 용산구 효창동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대한노인회 홍보대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국제적인 평화작가를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만 노인시대를 앞두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있어 대내외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인간이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과 어른이 존경받는 세상을 위해 평화작가로서 역할과 활동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한국 석좌교수는 27년째 세계 유일하게 한글로 창작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이 현재 UN본부 22국가에 소장돼 있고, 남북분단이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북한 국제친선전람관에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대작이 소장돼 있는 세계최고기록인증 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화순군 홍보대사인 한 교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 ‘황토갯벌 사람을 잇다(Link)’라는 슬로건으로 제8회 무안황토갯벌 온라인축제를 개막하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안갯벌TV 유튜브 채널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축제 첫날은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는 지역인 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은 여행 유튜버 ‘여락이의 감성충만 무안여행기’와 청정갯벌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기고 직접 요리도 하며 무안의 무한 매력을 알리는‘진석기시대 갯벌체험’영상으로 축제 일정을 시작했다. 또한 9개 읍면 45개 팀이 참가하는 찾아가는 거리 노래방 ‘갯벌 고고쑈’를 통해 주민들의 넘치는 끼와 노래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축제 개최 전에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김산 군수와 무안군 홍보대사 강태관, 명지 등이 출연한 황토갯벌 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무안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지역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