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도움을 주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CEO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1차에서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장 실사를 통해 농업, 제조업, 요식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총 7명을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1인당 270만원의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년 CEO 7명에게 지원하는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활용되어,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제2차 공고를 7월중 추가 실시하여 지원대상자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사업비는 얼마 되지 않지만, 소소하게 나가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홍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대상자 5,800가구에 대한 선정을 마무리 하고 오는 25일과 28일에 한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당초 군내 2,400가구에 12억 원 규모를 예상하였으나, 소규모 농임어가 바우처 사업과 중복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억2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당초 계획보다 3,400가구가 늘어난 5천8백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과 협업하여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가구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유선상담, 방문 안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소규모 농임어가 경영지원 바우처 사전명단을 확보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목표치를 대폭 상회한 313%의 신청률을 달성하였다. 또한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어려운 일용직, 노점상, 소규모 농가 등 위기가구는 간소화된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생계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 범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6월 21~24일(4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영양교육이 필요한 50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간식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의 안내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자료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 교육, 5대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재료를 이용한 샌드위치(간식) 만들기를 직접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영양 섭취를 개선하고, 노화로 약화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간 음식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빵에 직접 잼을 발라서 먹어보니 별미였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상시 어르신들은 영양이 고루 담긴 식사를 하기 어렵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의 중요함을 안내함으로써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챙겨드릴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다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상수도과에서는 지난 23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검침원 15명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약 19,500개의 계량기를 나눠, 계량기 점검을 위해 수용가를 방문하는 검침원을 격려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수용가의 꾸준한 증가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주민 문의와 건의사항이 증가해 검침원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업무수행이 강조되는 현실이다. 시는 주민의 수도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침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인가, 검침 불만족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장기 폐문이나 빈집인 가정에 누수가 발생한 경우, 지침 오류가 발생한 경우, 체납수용가의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특히, 올해 6월 4일 공포된 수도요금 감면 확대 및 가정용 상수도요금 단일화 등을 다룬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등의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침원들은 의무와 준수사항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짧게는 2년 길게는 30년 이상 검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22일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관리 및 주방 위생관리’를 주제로 제작한 이송미 센터장의 강의 동영상 링크를 교육 신청자의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발송해 간편하게 수강하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사례로 보는 식중독 ▲단계별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 등으로 구성해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식소 위생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조리담당자 생활방역 수칙 등 코로나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함께 구성해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조리실에서 식중독 예방 관리 매뉴얼을 실천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지난 23일에 마무리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는 중간검진을 통해 12주간의 건강위험요인 변화를 확인하고, 12주간의 활동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운동, 건강) 상담을 받는다. 중간검진 결과, 검진 대상자 143명 가운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7명(46.9%)으로 높은 위험요인 개선율을 보였다. 중간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체성분계를 무상 제공받고 1:1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12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12주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통해 매일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 등을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야경, 감성 별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도 별처럼 아름답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광양와인동굴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통합 프로모션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로 무료입장 기회도 열려 있다. 6권역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은 개별 여행객에게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11개 관광시설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로,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운영한다. 무료이용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해당 시설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회의에서 6월 말까지 집행 가능한 사업을 점검했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6,111억 원 중 4,033억 원(66%)을 집행할 방침이다. 시는 연초부터 선금, 기성금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정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신속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한시 생계 지원금’을 목표치보다 142%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목표량 초과 달성으로 보성군은 당초 사업비 9억 8천 2백만 원에 추가로 확보한 4억 1천 8백만 원으로 총 14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취약계층 1,659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소규모 농가 바우처 등 남은 1,509가구는 28일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생계 지원금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뛰어들었으며, 당초 2천 가구 정도에만 지급할 수 있었던 지원금 규모를 추가 지원금 확보로 최종 3,168가구가 한시 생계 지원금 제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3,715가구이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168가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금당권역(금당 신흥마을)의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역점 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자원 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금당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은 『금당8경을 담은 산호섬마을, 금빛 나는 금당권역』 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마을에 숨어있는 자원들을 발굴하는 등 치밀하게 사업 계획을 세워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 사업, 소득 증대 사업,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금당면 신흥리를 중심으로 삼산리, 육동리, 봉동리 등 인근 마을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사업으로 금빛금당 문화센터, 섬마을 친환경 공동 에너지 공급시설, 해양쓰레기 처리 시설사업, 공동 어구 보관소, 침수 해안 배수시설 설치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