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농촌 인력 부족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화순군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5월 12일~6월 15일)’을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청 실·과·소·읍·면별로 담당 지역을 정해 직원들이 과수 농장, 마늘밭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로 과수 꽃 따기,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 중점 기간에 군청 직원 420여 명이 27농가를 도왔다. 군의 요청에 지역 단위 군부대, 농협, 교육기관, 농업 단체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도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군은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다. 일손 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인력 부족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 여성화, 인구 감소 등으로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전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3000억 원대 국책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화순에서 진행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2개 팀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GC녹십자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부지를 후보지로 신청했다. 평가단은 후보지를 둘러보며 사업부지 현황, 조성 방안, 법적 규제 여부, 정주 여건, 환경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평가단에 연구 인프라와 지원 시설 등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화순이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는 연구개발(R&D), 전임상시험(GLP), 임상시험(GCP),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시설(GMP) 등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생산량 증가 및 소비시장 한계로 출하 시 적자가 누적되어 양식어가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민물장어를 품목으로 선정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물장어가 위판되고 있는 민물장어 양식수협 전국영암직매장에서 30%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민물장어 양식수협 영암직매장에서 kg당 25천원에 3톤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추후 온라인(기찬들 영암몰과 연계)에서 도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정채 산림해양과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업자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건강 보양식 민물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FC목포 축구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1 K3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경기장 관중 입장시 발열체크, 관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결과에 따라 FC목포가 K3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FC목포는 7승4무3패·승점 25점으로 승점 27점의 김포FC에 이어 K3리그 2위에 올라있다. FC목포는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어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와 코칭 스탭 모두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정현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FC목포 축구단은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내실있는 선수단 보강과 체계적인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구축해 현재 K3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FC목포는 오는 30일 김포FC와 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원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물성시험법을 전국에서는 3번째, 전라남도에서는 최초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지원센터는 자가품질위탁시험·검사기관으로 이화학 38개 항목, 미생물 33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원센터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개발 및 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공인시험 항목 중 물성시험법을 승인받았다.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의 맛과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더 씹기 편하고 삼키기 수월하게 만든 식품인지, 고령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인지 등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지원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수산식품 분야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시험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 시는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갱신·가입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사고,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침몰사고 ▲화상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은 기존과 같이 보장되며 ▲유독성물질 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등 세 가지 항목이 보장항목에 추가됐다. 보장금액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2천만원 ▲익사·물놀이·침몰사고 1천만원 ▲화상수술비·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백만원 ▲온열질환 진단비 1십만원이며, 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슬로시티의 철학을 담은 정책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인적 역량 강화와 함께 슬로시티 정신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다각도로 추진해가고 있다. 시는 슬로시티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슬로시티 자격증 과정인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차 과정으로서 시는 작년 10~11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과 ‘슬로투어리즘 과정’을 운영했고, 63명이 슬로시티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강사 육성 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및 마을별로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태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보존하는 노력 등이 슬로시티 정신과 맞닿은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이후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목포간식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개발해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심사를 거쳐 ‘슬로시티 지역특산품 공동 브랜드 상표’로 등록했다. 슬로시티다운 면모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5명과 강진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5년 이내에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2,657명이며, 강진군은 7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강진군 회원인 정호경 원장(정호경치과)과 문경환 이사장(강진신협)은 최근 기부금 1억의 완납을 마쳤으며, 출향 향우인 이경수 대표(한성유엘산업)와 위성식 의장(강진군의회), 김호제 대표((유) 강진주류), 김종성 원장(새중앙의원), 허자은 회원(정호경 원장 부부 아너)은 매년 2천만 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강진군의 약정기부액은 총 7억 원으로 현재까지 4억 6백만 원이 모금되었다. 이 중 4억 1백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올해 4,900만 원을 집행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집짓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배출되어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7월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고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찰일은 7월 6일이다. 당초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완료된 건축물 사용승인과 함께 곧바로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휴관 및 임시 폐쇄조치 등으로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 추진을 재개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시설물 인계·인수 및 영업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16㎡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1. 1. 1.이후 강진군으로 전입신고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가구가 대상이다. 월세 60만원 이하의 임대주택,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여 전세를 계약한 청년가구에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전입일로부터 3개월 거주 후 신청 가능하므로 전입일자를 확인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 일자리창출과로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택소유자(본인 또는 배우자)’, ‘LH 공공임대주택 주거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및 공무원, 공무직, 공공기관, 금융기관 직원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경제활동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