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2일 용방면 소재 ‘지리산 콩 영농조합법인 논 콩 재배단지’에서 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기계 수확이 용이한 선풍콩·아람콩 종자 파종과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비닐피복 작업을 동시에 시연했다. 군은 논 타 작물 재배확대 및 친환경 두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41ha 규모의 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9천6백만 원을 들여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필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비,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비닐 피복기, 수확용 콤바인 등의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콩이 우리 구례군을 대표하는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5월 12일 개관한 강진군탁구전용구장이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 9천만 원, 군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6월 23일 현재 강진군 탁구 동호회 신규회원은 50여 명이 증가해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는 부상 염려가 적고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진군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전용구장을 365일 개방하는 한편, 일반회원의 경우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탁구전용구장 개관을 통해 동호회원을 비롯한 군민이 많은 이용을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로부터 화훼산업 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조우철 회장, 김해 대동화훼작목회 서용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강진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전국 최초 화훼단지(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라는 적극적인 대처로 화훼농가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꽃의 생활화․ 대중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승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민관합동으로 “청자골 화훼 직거래 판매”를 시작해 시스템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85만여 송이, 16억여 원의 직거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과 화훼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해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절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번 감사패 수상을 통해 전국단위 3개 화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강진군의 생화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넘어 국민 현안 해결사로 등극할 지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충청북도 청남대에서 열린 2021년도 제5회 임시회에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난 5월 21일 전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이 건의안을 시도의회 공동 현안으로 상정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20년 기준 2,437만대로 가구당 1가구 2차량이 보편화 됐음에도 1991년 제정된 주자창 설치기준이 26년째 적용돼 공동주택 주차난을 심화시키고 있음에 따라 현실에 맞는 주차장 설치 기준으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공동주택 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이미 지역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국 공동 현안으로 인식하고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의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나광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3일, 임자면 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 위원으로는 김문창 주민자치위원장, 구동열 이장협의회장, 문정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7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3년 5월 31일 까지 2년간 임자면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금년 하반기에 1004섬 ICT 돌봄시스템 특화사업, 촘촘한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임자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임자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촘촘한 민, 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출신 가야금 신동 「변예서」 양이 지난 5월에 열린 제35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대상(1위)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1987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대회로,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족혼이 스며 있는 국악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국악의 전승 및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흥 출신 최옥삼 가야금 명인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상이 되었다. 변예서 양은 장흥읍에 거주하는 변동식(前 관산읍장, 조부) 및 주용조(자연보호협의회장, 외조부)의 손녀로 현재 국립국악고등학교 가야금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0년 전주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2019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윤기연 지휘자와 함께하는 아스타나 교향곡 연주회’에서 협연을 하는 등 차세대 국악예술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출신 학생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려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국악인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은 농촌의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생산 자재비 급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진도군 관내 모든 농업인이며,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농기계 총 51종 774대 기종에 대한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6,189농가가 1억3,8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 받아 영농 경영비를 절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치 않고 농산물 가격까지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다”며 “농촌 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 양식장 갯병 예찰 네크워크 연구 용역 완료…어업인 경제적 손실 최소화 진도군이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어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양식장 갯병 네트워크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지난해 5월 진도군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갯병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용역을 체결, 1년 동안 진행했다. 대규모 김 양식시설 등이 위치한 원포, 회동, 수품 해역의 총질소와 총인 분석 결과 월평균 김 최저 생육조건(0.07mg/L) 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해수 영양 염류 상태가 우수한 것을 확인됐다. 또 ‘김 양식장 갯병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갯병 억제와 함께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갯병 예찰 시스템 구축과 종자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2차년도 사업을 시작, 어장별 김 양식장 샘플수집과 실시간 갯병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도군 해황 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신안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의 삼호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방어진, 충북 충주, 부산과 함께 2021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핵심 제조 공정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이러한 뿌리기업의 집적화·협동화 등을 통해 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군 삼호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 63개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36개소의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 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사인 뿌리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산업 활성화도 주목된다. 영암군은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선박 건조업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