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많아지면서 책임교사 간 학교폭력 업무처리에 대한 사례와 정보공유의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결과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별 학교폭력 사례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6명이 그룹을 구성하여 개별화된 멘토링을 통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란 교육장은“책임교사 간에 멘토링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공정한 해결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연수를 구성하여 지원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23일 목포대양산단에 소재 김치 제조업체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를 방문해 김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목포지역 학교급식에서 목포 소재 김치 제조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제 의원에 따르면 작년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목포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3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김치 구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구입량은 145,472kg이며 구입금액은 7억 600여만 원이었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4,826kg이고 구입금액은 2천 500여만 원, 고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66,361kg으로 구입금액은 3억 1900여만 원이었다. 목포 소재 고등학교 학생수 528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 평균 구입량은 약 461kg으로 평균 구입금액은 약 3200만 원이었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해 중국 ‘파오차이’ 국제 표준 둔갑,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등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논란으로 안전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에서 23일 오후 2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남 1606번(신안군 18번)은 해외 입국 외국인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6.23(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 방역소독 조치 및 GPS 동선을 파악하여 접촉자 추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18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순천과 무안, 나주에서 권역별로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중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갖고 전남의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가 학력저하, 학력격차로 나타났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7일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했고, 중학교 학력실태 진단을 바탕으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현장과 교육적 고민을 함께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격차 해소 방안은 교육에 대한 성찰과 함께 코로나19이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학습력 키움 3Up 학교’이다. 전남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인‘학습력 키움 3Up 학교’는 △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Up △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Up △ 학교의 교육경쟁력 Up을 목표로 한다. 단위학교에서는 3Up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코칭 영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학교구성원과 협의해 이를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3일 15시 현재 110명이다. 110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2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1차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은 없으며, 시는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 및 유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1년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국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중국시장 통상 전문가가 나서 통관 등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사례, 수출기업 입장에서 중국 식품시장 인허가 제도라는 비관세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국시장 온라인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전략도 소개했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변화한 중국시장에 수출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과정을 꾸몄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도내 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장개척단 활동을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전환하고, 중국 현지 온라인몰 입점 및 왕홍 생방송 지원 등 수출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최초 독립영화사인 협동조합 시네마MM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한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 제작발표회를 했다. 발표회는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목포·진도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전경선, 박문옥, 이혁제, 조옥현,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는 전통수묵의 현대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믹 드라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한 종합편성 채널의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 배우 이유담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연기자가 참여한다. 목포·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한다. 8월께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빛나래 역의 주인공 이유담은 “수묵 미디어 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확인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앱을 도민이 쉽게 사용하도록 오는 30일까지 특별교육을 한다. COOV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활용해 접종 사실을 인증한다. 앱 이름인 COOV는 ‘코로나 극복(Corona Overcom’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특별과정으로 편성했다. 집 근처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백신 접종 후 본인 인증하기, QR코드로 접종증명서 제출하기, QR코드 스캔 화면으로 인증하기 등 앱 설치 및 사용법이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1566-6105)에 문의하면 된다. COOV앱의 QR코드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제품의 대형 유통사 입점, 공공기관 구매 유도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판을 벌였다. 전남도는 23일 나주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66개 사와 국내 대형 유통사 45명의 상품기획자 MD(Merchandiser),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사회적경제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품평회와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 나선 총 66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MD 품평회에는 40개 사,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26개 사가 참여했다. 품평회에 나온 제품은 누룽지, 전복장, 고들빼기 김치, 야채수 등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황토페인트, 코팅제, 살균수 등 공산품도 일부 선보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위해 MD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제품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품질 개선에 대한 MD의 컨설팅에 적극 참여했다.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구매율이 3%에서 5%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이번 공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소비 촉진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도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동참해 파격 할인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장터 회원 백신 접종자 1만 원 적립금 지원 행사와 김치장어전복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적용받으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마켓에서 펼쳐지는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온라인기획전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여수 갓김치, 영광 모시송편, 완도 전복, 나주 삼겹살, 신안 흑마늘 진액 등 15개 우수상품이 참여한다. 7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기준 남도장터의 올해 매출액은 158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