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폭염취약지역 1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늘막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온도·바람·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그늘막으로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고 야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되어 방범효과도 탁월하다. 군은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남악신도시 2곳 오룡신도시 14곳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6곳을 선정하여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해 도시의 미관을 고려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스마트그늘막 설치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해왔으며, 현재 고정형그늘막 7개 스마트그늘막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주민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도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40세대를 발굴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부된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키트를 통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복지수혜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40세대를 찾아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 주민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정순금 풍덕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세대에 균형잡힌 영양식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동참해주신 통장단,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감동행정으로 행복풍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형 생태문화의 구축과 생태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2021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태문화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릉시 문화도시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지역문화, 지역문화를 만드는 문화시민’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및 외부 전문가 3인의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주제발제가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인 지정토론 시간에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및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순천형 생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9만 순천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생태문화로 정의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생태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시나브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참석자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현장 참여 신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도시 TV’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4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기획, 디자인,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교육수료 주민들은 장천동 파랑새미술관(장천5길 35-7) 앞마당에 한평정원을 조성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평정원에는 노랑달맞이, 차가후록스, 버들마편초 등 다양한 지피초화가 식재되어 생기를 주고 있으며, 오구나무, 이팝나무 등도 함께 식재되어 앞으로 주민들의 땀을 식혀줄 쉼터가 될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의 역할과 정원 식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단순 식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기에 앞으로도 정원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정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14개월간) 시행했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1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승주읍 소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덕월동 소재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0종 27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신청부터 운반, 현장 고장수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철인 4월~6월과, 수확기인 10월~11월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 방법 등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어 농기계임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작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임대료 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복숭아로 유명한 순천시 월등면에 꽃 복숭아 나무를 소재로 한 ‘월등 복사골 정원’이 조성됐다. 순천시는 23일 제막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월등시민정원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등 복사골 정원’조성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월등 복사골 정원은 설계에서부터 조성까지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월등면민과 시민정원주진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꽃 복숭아 나무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표지석을 비롯한 기념식수, 조형물과 꽃 복숭아 나무 등 정원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정원의 명칭도 시민정원추진단 자체 공모를 통해, 복숭아 고장인 월등을 알리고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꽃 복숭아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등 복사골 정원’으로 정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사골 정원을 시작으로 10년, 20년 뒤 꽃복숭아로 뒤덮인 월등면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전역에 복사골 정원같은 시민주도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착한 직거래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로컬푸드 지원으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포장재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로컬푸드 판매를 촉진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도비 1200만 원, 시비 4200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업인들에게 포장재 제작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포장재를 공동으로 제작·구매토록 해 소규모 출하농가의 편의를 높이고 비용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 약 80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농산물 유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사업은 출하 농가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이라면서, “지역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며, 농가들의 판로 고민을 해결하는 중요한 유통 체계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발굴과 청년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겨울방학 행정인턴(183명) 운영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139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청년 경제적 자립과 복지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고르게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꿈뜨락몰 입점 청년상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상인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자립기반을 닦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 한 달간 155명의 여름방학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7월부터 결혼한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페스타를 추진키로 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환경운동연합,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안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다. 여수시는 2023년 1월까지 4억 원을 들여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도, 식생도, 동식물 조사 등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여수시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경지침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보호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이 여수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해 1,239억 원을 투입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에서 시행 중인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지구, 822억 원), △소하천정비사업(9지구, 36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4지구, 20억 원) △급경사지정비사업(2지구, 25억 원), △재해위험지역조기경보시스템설치사업(2지구, 8억 원) 등이다. 특히, 물의 흐름을 막는 장애물을 집중 제거하고, 상습 침수구역인 겸백면 석호, 도안, 상가지역 배수펌프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벌교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은 일제점검과 가동훈련 등을 실시하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제적인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 분야 전관왕 석권에 걸맞은 안전한 보성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성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