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있는 10세대에 5만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학용품 지원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용품 꾸러미에는 각 세대에 미리 수요조사 후 가방, 도서, 학용품 등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하종삼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야간 통행이 많은 지역 내 고등학교 앞 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 유도등이 빛이 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특히, 우천 등 기상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도 유용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시는 학부모와 학교 건의를 토대로,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중․고등학교 가운데 횡단보도로 하교하는 ‘백운고등학교’와 ‘광영고등학교’를 설치 위치로 선정했다. 백운고와 광영고 앞은 야간 자율학습 후 300~400명의 학생을 비롯해 학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혼재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었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는 “학생들 하교 시간이 되면 과속 및 정차 차량이 많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걷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학생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며,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보행자 주의 환기와 운전자 시야 확보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에 참여한 4-H회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육아트체험’과 ‘부채한국화그리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농업을 사랑하는 바른 심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정 카티모르앤플라워 대표의 ‘다육아트체험’은 다양한 종류의 8가지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다육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모양을 관찰하며 학생들의 오감 자극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부채한국화그리기’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선국사마을의 추산 김정국 화백을 초빙해 한국화의 기초 교육을 실시한 후 우리의 전통 그림인 한국화를 부채에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광양하이텍고등학교 4-H회 학생회원은 "다육아트체험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6월 26일까지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함양시키고, 진로탐색 기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도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행정인턴의 근무기간은 2주이며, 시청 등 주요 관공서에 배치되어 행정 경험을 쌓고, 근무기간 중 2일은 지역 내 주요시설 및 관광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 중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6월 30일 공개추첨을 통해 행정인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력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 경험이 청년들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행정인턴을 마친 청년들의 건의와 제안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옥룡면 백계산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 ▲봉강면 성불계곡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일원의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숲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향후 동백자원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 창출 사업으로도 기대가 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백계산에 동백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선국사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봉강면 성불계곡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이른 더위로 지역 내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 유해물질을 코믹마술로 연출하고 익숙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 개념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2일 유치원, 어린이집 3곳의 아동, 학부모, 교사 등 87명을 대상으로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20여 곳의 아동 900명에게 인형극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에게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며“아이들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12ha, 임도 0.21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산림피해로 인한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산사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추진을 위해 노력해 지난 6일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을 모두 완료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피해지 조기 복구와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준공검사 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점검하여 하자발생 시 즉각 보수공사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기 및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시 장갑 착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저장하기 및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후 조리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는 병의원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km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보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아온 백아산 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중 8인 이하 호실 11개만 제한적 개방하고, 객실별로 정해진 기준 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 8명이 넘어도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감염에 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모든 시설물의 청소와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다. 또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입장객을 발열 체크하고 체온이 37.5° 이상이면 입장을 제한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백아산 자연휴양림이 휴관하는 동안 지붕 수리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백아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동을 재건축 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을 정비했다. 오래된 창호도 교체하며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방문객 맞이를 위해 재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